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22 : 신들의 도시 편 - 안전상식 학습만화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22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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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 /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22.신들의 도시 편



칠리맛 쿠키의 과거부터 시작하는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22.신들의 도시 편>

신들의 경기장에 떨어진 쿠키들, 그곳에서 다우니몬을 만나게 되는데요. 신들의 조종을 받으며 싸움에 나선 다우니몬을 슈크림맛 쿠키의 모자에 숨겨주고 다 함께 신들의 감옥으로 떨어지게 되요. 감옥에 떨어진 쿠키들은 다우니몬이 신들에 의해 끌려오게 된 이야기를 듣게 되고 이 과정에서 칠리맛 쿠키가 신들의 지옥에 가게 된 과거를 알게 됩니다.

쿠키들과 다우니몬은 신들의 감옥을 탈출하기 위해 용감한 쿠키가 가지고 있는 시스나이프로 벽을 뚫지만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드넓은 우주공간이었는데요. 하지만 다시금 신들에 의해 끌려오게 된 쿠키들은 경기장에서 신들과 차례로 싸우게 됩니다. 싸우는 과정에서 싸움의 신과 얼음의 신 등 여러 신들을 만나 싸우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모자 속에 들어있던 말차맛 쿠키가 큰 활약을 하며 신들을 물리쳐줍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신들의 공격 속에 강력한 백 개의 눈을 가진 아르고스가 등장하게 되고 수세에 몰린 쿠키들에게 나타난 그리핀!

그리핀의 차원의 문을 여는 능력으로 중간 기지에 도착한 쿠키들, 하지만 끈질기게 따라온 신들 때문에 그리핀은 모자속으로 들어가고 말차맛 쿠키의 도움으로 쿠키들은 어둠마녀 쿠키의 차원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렇게 도착한 어둠마녀의 집에 어둠마녀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데요. 집을 둘러보던 중 갑자기 나타난 어둠마녀와 말차맛 쿠키가 결투를 벌이면서 22화 이야기는 끝납니다.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환절기 건강 관리 비법과 올바른 재채기 예절, 개방성 외상과 먹고나서 바로 눕는 것이 인체에 안좋은 이유와 빈집털이 예방법, 주의해서 먹어야할 음식등의 유익한 정보가 나와 더욱 재미있는 쿠키런! 감기 걸리기 딱 좋은 계절 환절기 건강 관리와 올바른 재채기 예절은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서 좋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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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키
D. M. 풀리 지음, 하현길 옮김 / 노블마인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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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마인 / 데드키 / D.M 풀리

인간의 비밀스런 욕망을 가득 담고 있는, 판도라의 상자와도 같아 조심스럽지만 호기심을 이길 수 없게 만드는 제목이 눈길을 끌었던 <데드키>

제목을 보고 정치, 권력, 욕망 등이 얽혀 죽음으로 이끄는 은유적 표현으로만 생각했었는데 <데드키>는 주인이 죽었거나 등의 이유로 대여금고가 오랫동안 열리지 않는 상태가 계속 되면 은행에서 따로 보관하고 있던 마스터키를 사용해 내용물을 비운 후 새로운 대여자를 받는데 이때 쓰이는 마스터키를 바로 '데드키'라고 한다. 파산한 은행의 대여금고 속 잠자고 있는 보물들을 노리는 자들의 이야기가 20년의 세월을 두고 등장하는 두 여성의 시선에서 흥미진진하게 흘러간다.

1978년 퍼스트뱅크에 입사하기 위해 이모 도리스에게 수개월동안 면접 내용과 타이핑 등의 도움을 받은 베아트리스는 16살의 나이를 숨기기 위해 서류를 위조해 입사 면접을 보게 되고 극적으로 퍼스트뱅크 비서로 취직하게 된다. 험난한 사회생활을 알아가며 같은 비서직인 맥스와 친하게 지내며 당차게 생활하던 어느 날 이모가 뇌졸증으로 쓰러지게 되고 우연찮게 이모의 방에서 퍼스트뱅크의 대여금고와 관련된 서류와 547이라는 작은 열쇠를 발견하게 된다. 베아트리스는 이 사실을 맥스에게 털어놓지만 547이라는 열쇠와 함께 맥스는 다음날 사라져버린다.

1998년 건축회사의 인턴 생활을 하고 있는 아이리스는 비밀리에 새롭게 진행되는 현장 프로젝트 제의를 받아 파트너와 20년동안 폐업되어 방치된 퍼스트뱅크 건물에 설계 업무를 시작하게 되고 첫날부터 대수롭지는 않지만 뭔가 이상한 기운을 느끼게 되지만 주말 연짱 일을 하느라 몸과 정신적으로 지쳐 있다. 그러던 중 사무실 공간에서 547이라고 쓰여져 있는 작은 열쇠를 발견하게 되고 조사 결과 퍼스트뱅크 은행의 1300개의 대여금고 중 547번 대여금고의 열쇠란 것을 알게 된다.

1978년과 1998년이란 20년의 세월을 베아트리스와 아이리스, 두 여성을 오가며 대여금고 속 잠들어 있는 보물들을 노리는 자와 도난과 살인, 부정부패의 이야기로 치닫는 <데드키>

손에 땀을 쥘만큼의 스릴러 요소는 조금 부족한 면이 있지만 이제 갓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두 여성의 좌절과 용기가 멋지게 다가왔다.

구조공학자라는 낯설게 다가오는 직업을 가진 작가의 경험이 작품 속 아이리스 속에 충분히 녹아들어 숨겨진 공간을 찾는 등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다가왔고 그동안 은행과 관련된 각종 비리나 도둑의 이야기와 다른 이야기가 꽤 신선하게 다가왔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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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명쯤 안보고 살아도 괜찮습니다 - 티 내지 않고 현명하게 멀어지는 법
젠 예거 지음, 이영래 옮김 / 더퀘스트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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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퀘스트 / 몇 명쯤 안 보고 살아도 괜찮습니다 / 젠 예거



사회 생활을 하면 어쩔 수 없이 만나게 되는 수 많은 사람들, 내 삶의 활력소가 되며 그 사람이 살아가는 인생으로 인해 내 삶의 동기부여가 되고 인생의 길이 더욱 뚜렷해보이게 도와주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없어도 그만인 사람이 자꾸 깔짝대는 통에 미쳐버리기 직전까지 몰고 가는 사람이 있다. 문제는 어느 집단을 가더라도 마주치고 싶지 않은 사람은 꼭 한두명씩은 있다는게 문제다. 이미 나와 맞지 않고 싫다고 느껴진 사람이라면 그 무엇을 하더라도 나쁜 이미지를 되돌리가 어려운 것이 인간인데 신경쓰지 말고 시덥잖은 말에 반응해주지 말자고 생각하고 밤새 다짐하면서도 막상 그 사람과 마주치면 밤새 타일렀던 내자신은 우주밖으로 탈출 한 상태를 많이 경험하게 됐을 것이다.

평소 사람들과 휩쓸려 다니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이라 친한 친구 한두명이나 사회생활을 하며 만난 사람 두어명과 친분을 유지하는 삶을 이어가는 나로서는 최근 딸아이 친구맘들과 트러블들이 많아 속을 많이 끓였기에 <몇 명쯤 안 보고 살아도 괜찮습니다>를 봤을 때 바로 이 책이다! 싶었다.

책에서 제시한 것처럼 '티 내지 않고 현명하게' 그들과 멀어지고 싶었기 때문에 지금껏 그래왔던 책들처럼 나도 모르게 무언의 공감과 위로를 받고 싶었던 것 같다.

1부 친구 관계의 기본 / 2부 관계가 틀어지는 이유 / 3부 현명하게 멀리하기 / 4부 회사, 일 그리고 친구 / 5부 관계의 악순환을 끊은 후 해야 할 것들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읽기 전에 얼마간의 공감과 위로의 감정을 독자로서 느끼길 원했지만 내용은 꽤 이성적인 판단하에 이루어져 있음을 볼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 인사나 일반인들의 경험담을 통해 인간관계에서 오는 어려움이 어디서 생겨났는지, 어떤 유형들이 있는지, 그것을 극복해나가기 위해 행해여야 할 방법등이 A~Z 식의 꽤 구체적으로 나와 있어 감정을 위로받기보다는 타인과 내 자신의 감정을 분석하고 실전에 바로 도입할 수 있는 행동지침서등이 좀 딱딱하게 다가오기는 했지만 반면 인상적으로 다가와 인간관계에 지쳐 바로 실전에 뭔가 도입하여 도움을 받고자하는 이들에게 유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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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행 : 김남천 단편전집 1 한국문학을 권하다 35
김남천 지음 / 애플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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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북스 / 소년행 / 김남천 단편전집 1


1911년생인 김남천의 본명은 김효식으로 평남 성천에서 태어나 평양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유학, 도쿄 호세이 대학에 가입하였다가 1929년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에 입학하여 이후 볼셰비키적 대중화를 주장하는 등 사상적 뚜렷한 족적을 남긴다. 이후 제1차와 제2차 카프 검거사건 때 기소되어 실형을 살았으며 이후 조선문학가동맹을 결성하여 좌익 문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다 1947년 월북하였으나 박헌영 세력 제거와 관련해 종파분자로 지목되어 숙청당했다고 알려져있다.

이것이 지금껏 우리에게 알려진 김남천의 간략한 일대기이다. 일찌기 학창시절 그의 작품을 읽었지만 시대적 배경과 일상 생활에서 쓰이지 않는 구어체가 어렵게 다가와 대부분의 작품을 이해하는게 역부족이었는데 한참의 세월이 지난 후 다시 읽어보는 그의 단편들은 미처 기억하지 못했던 또 다른 역사관으로 다가와 단편소설이라기보다 민중의 살아있는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김남천 단편전집 1 <소년행>에는 공장 신문 / 공우회 / 남편 그의 동지 / 물 / 남매 / 처를 때리고 / 소년행 / 가애자 / 무자리 / 녹성당 / 이리 / 길 위에서라는 작품이 실려 있다. 읽기 전엔 각기 다른 단편들인줄 알았는데 앞 이야기와 이어지는 단편들이 대부분이고 중간에 다른 내용의 단편이 등장하였다가 뒤이어 등장하는 단편은 그 앞전 단편과 이어지는 내용들이라 뭔가 아쉽게 끝난듯한 주인공들의 뒷 이야기까지 볼 수 있어 구성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가진것 없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동을 행해야하는 공장에서 사장과 노조의 역할을 수행하는 노조원은 공장 노동자의 입장을 대변한다기보다 회사 이익을 대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공장 신문'과 정숙이가 남편의 사업을 도와줄 남자와 저녁을 먹고 산책을 함께 했다는 것을 숨긴 것이 들통나 두 사람의 한바탕 부부싸움 이야기가 담긴 '처를 때리고'와 일찍이 남편을 잃은 과부가 재가를 하였지만 하던일이 잘 안풀려 누이가 기생이 되어 집안을 이끌어가는 모습 속에서 서로간의 갈등을 그린 '소년행' 등 대부분의 이야기는 가난한 노동자들의 이야기와 능력없는 남편이나 아버지의 모습이 끊임없이 등장한다. 아마 이 시대에 쓰여진 대부분의 소설속 이야기가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시대적 배경이 되는 일제강점기로 인해 남자들은 제대로 된 사회적 활동을 하는데 제약이 많았고 더구나 가진것 없고 믿는 구석 없는 대부분의 일반인들에게 더욱 가혹했던 시절이었기에 노력하다 무너져버려 삶의 끈을 놓아버린 남자들의 모습이 많이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술이나 아편에 쩔어 맏딸을 기생으로 넣어 그 화대로 가족의 생계를 꾸려가는 모습에서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먹고 살기 위해 기생을 하며 가장 역할을 하는 딸들의 모습이 계속 등장하고 있는데 자신의 술값과 마약값을 대기 위해 딸의 등을 떠미는 부모의 파렴치함과 누이의 기생질이 싫으면서도 누이의 화대값으로 진학하려는 남동생들의 모습은 다양한 감정으로 다가온다.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돈벌이로 삼아 집안의 생계를 책임져야하는 딸들의 모습과 그것을 무력하게 바라보는 가족들, 어느 순간 딸들은 돈으로 전락해버리고 돈 없는 자를 좋아하거나 임신을 했다는 이유가 그 자신들의 감정보다 돈을 먼저 셈하는 가족들의 모습에서 소름이 끼치지만 그럼에도 희망없는 삶은 계속 이어지고 자신의 힘으로 어쩌지 못하는 깊은 절망감이 단편속에 절절하게 배어 있어 시대적 상실감에 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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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백치 아다다 : 계용묵 단편전집 1 - 한국문학을 권하다 34 - 계용묵 단편전집 1 한국문학을 권하다 34
계용묵 지음 / 애플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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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북스 / 백치 아다다 / 계용묵 단편전집 1


갓 중학생이 되었을 때 엄마가 사다주었던 한국문학단편집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작품이 바로 '백치 아다다'였다. 먹고 사는게 비루하지 않을만큼의 재산을 가진 아다다의 집은 열아홉이 되도록 혼처가 나타나지 않아 논뙈기를 지참금으로 붙인다는 조건으로 겨우 시집을 보낼 수 있었으나 먹고사는 것이 고통스러울 정도로 가진 것 없고 그런 연유로 장가도 못갔던 남편과 시댁 식구들은 지참금으로 가져온 논뙈기와 고분고분 말도 잘들으며 일도 열심히하는 아다다를 복덩이라 여기며 다섯해동안 예뻐해주었지만 점점 재산에 눈이 멀었던 남편이 아다다를 때리기 시작하고 평소 아다다를 예뻐해주던 시아버지가 나서 아들을 나무라는 일이 잦아지면서 남편은 재산을 가지고 집을 나가고 이년의 시간이 흘러 집나갔던 남편이 부자가 되어 말도 잘하고 어른들 공경하는 예쁜 처자를 데리고 들어왔으니 아다다를 향한 남편의 매질은 더욱 거세어질 수 밖에...그리하여 다시 친정으로 쫓겨온 아다다를 친정어머니는 다시 시댁으로 가라며 모진 구박과 매질을 일삼는다. 그런 아다다를 눈여겨 보던 이가 있었으니 부모형제 없이 가난하여 서른이 되도록 장가도 못갔던 수롱은 날마다 친정어머니로부터 매질을 당하는 아다다를 위로하고 구슬러 이윽고 둘은 야반도주를 하게 된다. 집에서 떨어진 어느 외딴 섬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해보려는 수롱과 아다다, 새로운 터전에서 수롱은 아다다에게 자신이 지금껏 악착같이 모아둔 돈으로 밭을 사서 농사를 시작하자고 얘기하지만 그 말을 듣는 아다다의 표정은 어둡기만하다. 날이 밝으면 수롱은 모아둔 돈으로 밭을 흥정하러 나갈것임이 분명하여 아다다는 밤새 잠을 이룰 수가 없고 수롱이 깨어나기 전 둘둘 말아둔 돈을 가지고 바닷가에 가서 모두 버려버린다. 빨리 떠내려가지 않고 둥둥 떠있는 돈들을 불안한 마음으로 바라보던 아다다 등뒤로 수롱이 나타나고 바다 위에 흩어진 돈들을 보게되면서 이들은 파국을 맡게 된다.

중학생 때 읽었던 대부분의 한국문학단편집 중에 유독 기억에 남았던 작품이 백치 아다다와 김동리의 감자였었는데 대략적인 시대상을 안다고해도 두 작품이 주는 내용이 너무 강렬하여 소설을 읽은 후 삶에 대한 허무함이 느껴져 밤잠을 못이뤘던 기억이 있다. 다시 읽게 된 '백치 아다다' 역시 그 내용을 알고 있음에도 수롱이 모아둔 돈으로 밭을 일구며 미래에 대해 이야기할 때 불안한 아다다의 마음이 전해져 아다다만큼이나 심장이 요동치는 기분을 느껴야했으니 몇십년이 지나도 강렬한 느낌에서 벗어날 수 없게 만드는 소설이 나에게는 '백치 아다다'이다.

동시대에 비슷한 작품들을 냈던 작가들보다 계용묵 단편들은 비교적 단어의 이해가 쉬운 편이라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작품마다 꽤 강렬한 이미지로 다가와 몰입하여 읽게 된다.

자본과 토지, 지주와 소농들에 대한 삶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최서방'에서도 일년내내 등골휘게 일하였음에도 본전도 못찾고 도리어 빚을 지고마는 소농들의 팍팍한 삶은 결국 물도 설고 말도 설은 타향으로 향하게 되는 이야기에서 어느 시대나 되풀이되어지는 자본주의의 실상이 고민스럽게 다가왔다.

계용묵 단편전집 1편에서는 20편의 단편들이 다양한 시대적 이야기를 담고 있어 또한 다양한 관점에서 읽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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