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챔피언 - 오싹한 공룡 시상식
바바라 타일러 지음, 스티븐 콜린스 그림, 박진영 옮김 / 토토북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싹한 공룡 시상식 《공룡 챔피언》

바바라 타일러 글/스티븐 콜린스 그림/박진영 옮김/토토북

🦕🦖
50마리의 공룡들에게 상을 준다는 설정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재밌는 책이에요.

목차가 공룡 시상식의 수상자들을 소개와 포스터로 나와 있어서

마치 연말 시상식 후보들의 사진을 보는 것 같아요.

-
🎖오싹한 발톱상 벨로키랍토르

칠면조 크기의 벨로키랍토르는 빠른 약탈자라는 뜻을 갖고 있는 공룡으로
백악기 시대에 살았으며 아시아(몽골, 중국)에서 발견됐어요.
몸무게는 최대 15kg, 몸길이 1.8미터로 육식공룡이에요.

날렵한 새처럼 생겼으며 뒷발에 달린무시무시한 갈고리발톱으로
먹잇감을 사냥하는 사냥꾼이에요.


🎖큰 것이 아름답다 상

🏅티타노케라톱스 무지막지한 상
🏅기간토랍토르 가장 큰 새 상
🏅아르켄티노사우루스 헤비급 초식 공룡상
🏅스피노사우루스 엄청나게 큰 욱식 공룡상

상 이름만 들어도 어떤 공룡인지 알수 있죠!

🦕🦖
공룡중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공룡의 제왕상 티라노사우루스 렉스(티 렉스)

폭군 도마뱀 왕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공룡으로 백악기에 살았어요.
북아메리카에서 발견 됐으며
몸무게 최대 8톤, 몰길이 12미터의 육식 공룡이에요.

티 렉스는 사람을 통째로 삼킬 수 있을 만큼 큰 턱으로 유명하며
공룡의 제왕 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해요.

-

공룡 챔피언은 시상식이라는 재밌는 설정으로 각각의 공룡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요.

상이름을 보면 그 공룡의 특징을 잘 알 수 있어요.
이름의 뜻, 살았던 시기, 발견장소, 몸무게, 몸길이등등 공룡에 대한 정보를 설명하면서
공룡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행동을 담은 그림으로 재미를 더해 줘요.

4컷 만화가 나오는데 율이는 이걸 너무 재밌어했어요.
짧은 4컷 만화에 공룡의 특징이 잘 표현되어 있어요.

발톱 관리 숍에서 길고
튼튼한 발톱미 집안 내력이라고 소개하는 벨라키랍토르,
뭐든지 세개를 사야 직성이 풀린다는 세 개의 뿔을 가진 트리케라톱스,
망원경 없이도 잘 볼 수 있다는 큰 눈의 트로오돈.

이런 공룡의 이야기를 들으면 웃지 않을 수 없어요.

​​한가지씩 뛰어난 부분이 있는 공룡들!
우리의 아이들에게 어떤 재능이 숨어 있을까요?

지금까지 #토토북 #공룡챔피언 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공룡챔피언 #바바라타일러 #스티슨콜린스 #박진영 #토토북 #공룡 #공룡책 #재능 #만화 #공룡그림책 #지식책 #지식그림책 #공룡지식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욕심쟁이 네로 생각쏙쏙 마음쑥쑥 시리즈
마르졸렌 르레이 지음, 이나무 옮김 / 이숲아이 / 2021년 11월
평점 :
절판


📘욕심쟁이 네로

마르졸렌 르레이 지음/이나무 옮김/이숲아이

-

망원경을 통해 보는 독특한 표지가 눈에 띄여요.

여기 네로라는 이름의 한 아이가 있어요.
집에서 아주아주 큰 파티를 열고 싶어 해요.

아주아주 큰 파티엔 손님 또한 아주아주 많이 와야 하지요.
다행히 네로에게는 이웃이 너무 많대요.

네로는 첫번째와 두번째 손님을 데려와서는
손님과 자기가 닮은 점이 많다며 좋아하는 얼굴이에요.

그런데 손님을 데려오는 모습이 어딘가 좀 이상하죠?

🧒"엄마! 호랑이 발을 묶어서 데려와요."

네로는 타인과 관계 맺는 건 너무너무 쉽다고 얘기 해요.

네로는 새로운 친구들과 벌써 친해졌다고 생각 해요.
이렇게 짧은 시간에 이렇게 많은 친구를 만들었다며
스스로 너무 멋지다고 생각하죠.

그 후로 네로는 친구들을 더 데려오고 집도 꾸몄어요.

너무도 신나하는 네로와 달리 친구들의 표정은 그리 즐거워보이지 않아요.


과연 네로는 친구들과 파티를 할 수 있을까요?

-

<욕심쟁이 네로>를 보고 처음에 충격이었어요.
아니...
어떻게...
이럴수가...

친구라고 이야기하는데 그건 지극히 네로의 입장에서 하는 얘기 같았어요.

친구는 서로 마음을 나누고 함께하면 즐겁고 같이 놀고 싶고
이야기가 하고 싶은 벗을 말 할 것 같은데
네로는 친구를 그저 소유물로 여기는 것 같았어요.

강제로 데려와서 우리에 가두고 밖에서 관찰하는 네로의 모습.

남과 관계 맺는게 너무나 쉽다면서 자기 혼자만의 일방적인 방법으로 타인에게 다가가요.

상대방의 마음은 아랑곳없이 자기만 좋으면 된다는 그런 모습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어요.

수줍음이 많은 친구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안다고 하면서
도망가는 친구를 강제로 붙잡아 와요.

오...
이러면 안돼 네로야~~~



<욕심쟁이 네로>는 타인과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에요.

혹시나 우리 아이들이
세상의 중심이 '나'라는 생각에 타인을 배려하지 못하고

원하는 것을 수집하듯 친구를 만들고 있지는 않는지...

내가 원하면 같은 반 아이들이 당연히 친구가 될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는 않는지...

여러 생각들이 들게 하는 책이었어요.



콩콩이는 친구들을 강제로 붙잡아 오는 그림을 보더니
🧒"엄마! 친구들을 이렇게 데려오면 친구들 마음이 너무 아플 것 같아요."
"슬퍼요"
라고 하더라고요.

우리 아이들이 우정을 나눌 친구를 만나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어요.
어려울 때 힘이되고 곁을 내어 줄 수 있는 그런 친구요.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하는
#이숲아이 #욕심쟁이네로 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욕심쟁이네로 #마르졸렌르레이 #이나무 #이숲아이 #친구 #우정 #소유 #수집 #관계 #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리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보석 눈물 투꼼 남매 생활 동화 2
장윤정 저자, 원유미 그림 / 호우야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음속 몽글몽글하고 따뜻함이 전해지는 그림책

📘​보석 눈물

장윤정 글/원유미 그림/호우야

장윤정님의 사인본을 받았어요.

콩콩이가 이 책이 너무 좋다며
<보석 눈물>을 볼 때면 꼭 엄마 무릎 위에 앉아서 봐요.

#보석눈물 은 가수로 유명한 장윤정님께서 쓰신 책이에요.
이전에 #모두의눈속에내가있어 를 출간 했었죠.

아이와 함께 있었던 에피소드를 휴대폰에 메모 해 두었었다고 해요.

#보석눈물 은 아들 연우와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

"아야"

쿵 하고 넘어져서 엉덩이가 너무 아파요.

동생이 장난감을 망가뜨려서 너무나 속상한 아이는 울음을 터뜨려요.
"잉잉~~"

"고마워!"
엄마는 내가 드린 생일 카드에 또르륵 눈물을 흘려요.

"행복해!"
우리 엄마는 내가 준 꽃다발에 또르륵~~

-

콩콩이랑 <보석 눈물>을 읽는데
🧒"엄마는 왜 꽃다발을 받고 울어요?"하고 질문을 했어요.
👩"기쁠때나 행복할 때도 눈물이 나고 울 수 있어."
👩"콩콩이가 엄마 배 속에 찾아 왔다는 이야기 듣고 엄마도 기쁘고 행복해서 울었는 걸?"

🧒"저는 슬프고 속상할 때만 앙~~ 울고 눈물이 나는 건 줄 알았어요"

그 후 콩콩이는
🧒 "엄마가 안아 주니까 행복해서 눈물이 나려고 해요"라며 얘기를 해요.

우리 아이들에게 눈물은 대부분 슬픔으로 표현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눈물에도 여러 감정을 담을 수 있다는 걸 알려주면 좋을 것 같아요.

슬픔, 무서움, 화난 것 뿐만 아니라 감사, 기쁨, 행복...


책의 말미엔 윤정 엄마의 붙임말이 있어요.
시상식에서 목 놓아 우는 엄마를 보고 연우가 "상이 그렇게나 받기 싫었어요?"라며 물었다는거죠.
엄마에게 기쁘고 행복한 눈물에 대해 들은 연우는 엄마 얼굴이 예뻤다고 얘기 했대요.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이의 모습이 그려지죠?



엄마눈에서 흐르는 보석 눈물.

사랑하는 우리 아이 눈에서도
슬픔의 눈물보다 기쁨과 행복의 보석눈물이 또르륵~
흐르길 바라며

#호우야 #보석눈물 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보석눈물 #장윤정 #원유미 #호우야 #기쁨 #사랑 #눈물 #감정 #생활동화 #유아책 #그림책 #그림책리뷰 #그림책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쓰레기 귀신이 나타났다! - 오싹오싹 재활용 대작전 환경 그림책
백지영 지음 / 미세기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싹오싹 재활용 대작전 《쓰레기 귀신이 나타났다》

백지영 글.그림/미세기

현이는 밤에 누군가 자기를 지켜보는 것 같아서 한숨도 잠을 못 잤어요.

다크서클이 쭉~ 내려온 모습이 너무나 피곤해 보이네요.

학교가는 길에도
밥 먹을 때도
계속 두리번거리며 주변을 살피게 돼요.

참다 못한 현이는 소리를 질러요.
"누구야? 당장 나와!"

그 때 쓰레기 모양의 무언가가 우르르르 나타났어요.

현이 몸에 붙어서 안 떨어지는 귀신들.
알고봤더니 이 귀신들은 현이가 마구 버린 쓰레기였던 거예요.

현이 때문에 새로새로 나라에 가지 못한 쓰레기들!

현이는 쓰레기 귀신들의 도움으로 제대로된 분리배출을 시작해요.

비헹분섞
🔄비: 온전히 안을 비우기
🔄헹: 물로 안을 헹구기
🔄분: 다른 재질의 포장은 분리하기
🔄섞: 종류별, 재질별로 섞지 말고 배출하기

과연 쓰레기 귀신들은 새로새로 나로에 갈 수 있을까요?

-

책의 말미에
버려진 쓰레기는 어떻게 되는지, 재활용이 안되는 쓰레기에 대해서도 나와요.

쓰레기 분리배출하는 부모님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들인 것 같아요.
단추, 치약 뚜껑처럼 너무 작다도 재활용이 안된다는 것.
모양새만 보고 속으면 안돼요 안돼!👋

🔖플라스틱에는 7종류가 있어요.
그 중 3번PVC(폴리 염화비닐) ,7번 Other(복합플라스틱)은 재활용이 안된대요.

💡기억해야 할 자원순환하는 여섯가지 방법

6R운동​
Reduce 포장줄이기
Refuse 환경을 해치는 상품은 거절하기
Recycle 분리배출해 재활용하기
Reform 고쳐쓰기
Rethink 사기 전에 생각하기
Reuse 다시쓰기

#쓰레기귀신이나타났다 는
사랑하는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을 알려줘요.

47개월 저희 아이가 지구를 시원하게 해 줘야한다고 자주 얘기하는데
그러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이 제대로된 쓰레기 분리배출이에요.

이 작은 것부터 실천하다보면 분명 세상도 조금씩 바뀔거예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를 위해 함께 노력해 봐요.

#미세기 #쓰레기귀신이나타났다 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쓰레기귀신이나타났다 #백지영 #미세기 #곰사원 #환경 #재활용 #분리배출 #분리수거 #환경그림책 #환경책
#지구지키기 #지구사랑 #자원활용 #그림책 #그림책리뷰 #그림책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끄러워도 괜찮아 모든요일그림책 1
황선화 지음 / 모든요일그림책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끄러워도 괜찮아

황선화 글.그림/모든요일그림책

숲속에서 열리는 장기 자랑 대회를 위해 거북이, 박쥐,늑대,사자도 장기자랑 준비를 해요.

늑대는 " 아우우~우~우"
노래 연습을 하고

거북이는 귀신 흉내를 내면서
각자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요.

번쩍 다리 들기를 잘하는 사자는 꽃밭에서 혼자 연습을 해요.

친구들이 모인 자리.
그런데 사자가 보이지 않아요.

"나 부끄러워서 장기 자랑 못하겠어, 으앙!"

사과처럼 얼굴이 빨개진 사자는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아요.

그런 사자를 위해 친구들이 위로하죠.
"걱정마, 우리가 있잖아."

거북이와 박쥐. 늑대는 여러방법들을 알려주지만 사자의 부끄러운 마음은 괜찮아지지 않아요.

그 때 거북이가 이야기 해요.

"사자야, 얼굴이 빨개도 괜찮아. 해가 질 때 세상은 온통 빨갛던데... 우리 같이 해 지는 거 볼래 ?"

-

부끄러움도 우리가 느끼는 자연스러운 감정인데
가면으로 가리고 아닌 것처럼
숨길 필요가 있을까요?

사자는 거북이의 "괜찮아"라는
한마디에 위로가 되고
용기를 낼 수 있었어요.

그런데
사자의 진짜 용기는 이미 사자 안에 있었던 건지도 몰라요.

친구들 앞에서
자기의 감정을 드러낸 것
자체가 용기 있는 모습이었던 것 같아요.

​-

엘리베이터에서 이웃을 만나면 부끄러워서 엄마 뒤로 숨는 아이.

🧒" 부끄러워서 못하겠어요" 라고 간혹 이야기하는 아이.

앞으로 많은 일들을 만나고
예기치 못한 힘든 순간이 찾아왔을 때 아이를 향한 따뜻한 한마디
" 괜찮아" ​

그럼 우리 아이는 다시 힘을 낼 수 있지 않을까요?


사랑하는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용기를 낼 수 있길 바라며

#모든요일그림책 #부끄러워도괜찮아 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부끄러워도괜찮아 #황선화 #모든요일그림책 #마음동화 #감정동화 #책으로키우는우리아이 #책키
#자존감 #부끄러움 #수줍음 #용기 #위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