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일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 넥스트 라이프를 만들어 가는 12인의 엄마들 이야기
최혜미 외 지음 / 시즌B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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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출판사로부터 무상제공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인생 중반기를 기로에 서서 인생의 후반부를 1년전부터 생각하게 되었다.

아이들은

집이라는 둥지를 떠날 준비를 하고

3월이면 떠나간다.



엄마손이 거의 필요하지 않다는 말이다.



나 또한

나의 일 찾기에 골몰해보았지만

막상 일을 찾으려니

지난 10년간 자격증이라도 따 놓을걸 하는 후회가 가장 앞선다.

이제 시작하면 된다.



지인소개로

가까운 곳 주2회 알바를 하고 있다.

이 또한 어렵지 않은데 듣는 순간 겁이 덜컥 나기도 했고

일주일간 참 두려웠다.

잘 모르는 일이라서 모르는게 맞는데도

오늘은 아무일도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



4개월차가 되니

서투른 부분도 있긴 하지만

처음을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



지인이 그런다.

적성을 찾는게 아니라 적성에 나를 맞추면 된단다.



부업영상도 많이 찾고 했지만

선뜻 시작은 못하고 있고

가장 이슈인것도 결국 사람을 모집하거나 글을 쓰는 일이다.

뭐든 쉽지는 않구나.ㅡ.ㅡ



[나만의 일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넥스트 라이프를 만들어가는 12인의 엄마들 이야기



내 아이의 안전한 약병을 위해서

약병을 새롭게 만드는 [쭙]의 최혜미 대표님부터

이사로 인해

경단녀가 된 대표이야기까지 다양하다.

지난 시간을 생각해보면

엄마의 삶은 거의 없었던것 같다. 농사일로 회사일로 몸이 두개라도 모자를 정도로 엄마는

늘 치열하게 사셨던것 같다.

낮잠 한번 주무신걸 본 적이 없는걸 보면

희생적인 엄마의 삶

엄마가 되어 생각해보니 참 인생이 고달프셨네.

내 아이는 나보다 편하게 살게 하고픈 생각이 많은지

공부를 강요하게 된다.

아마도 이건 나의 자격지심일거다.

알면서도

닥달하는 나 자신을 보니

이제 아이가 아닌 내 공부를 내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해서 내 행복 찾기

경단녀가 되어보니

어디 가서 일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가장 많이 든다.

육아는 해봤지만

전문적이지 않다.

이런한때

글 속에서 만난 <든든한 파출부>라는 프렌차이즈를 차리신 김미정 대표의 실행력이

부럽기도 하다.

누구나 생각한다고

시작하는건 아니걸 안다.

나의 넥스트 라이프는 어떻게 될까?

오늘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내일 변화는 없다.

조그마한 일부터 시작해봐야겠다.

변화를 두려워 하지 말자!

#나만의일은그렇게시작되었다

#시즌비#엄마12인이야기

#엄마넥스트라이프

#엄마스토리#경단녀이겨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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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 마음은 삶을 어디까지 바꿀 수 있을까 마음챙김
엘렌 랭어 지음, 이양원 옮김 / 더퀘스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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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마음대로 사는 걸까?

자의와 타의 중 어느 비중이 더 클까? ​

인생을 살수록 오히려 사는게 더 퍽퍽하다고 느끼는건 왜 그럴까? ​

이 책의 중요점은 마음챙김이다.

책에 많이 언급된 실험에서 보듯 모든것 마음 먹기에 달린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고 가장 생각이 난건

요양병원에 계신 엄마이다.

어쩔 수 없이 원치 않는 입원행은 엄마에게 말을 빼앗아 버렸다.

책을 읽기 전엔 왜 말을 안 하시지 생각했는데

엄마의 기억속에 서서히 우리가 잊혀지기도 하고 말할 필요성을 못 느끼시나 보다.

몇달 사이 본 엄마의 모습은 무기력이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길 빌어본다.

 

 

지구는 둥글지만

모습이 다르듯 생각차이도 크다. 서양과 동양

역사적,문화적 차이가 드러난다. 코로나 사태를 보더라도 바이러스를 대하는 모습도 다르다 .

개인을 중시하는 서양과 남을 신경쓰는 동양의 관점들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질 수 있음을 이해한다.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다. 

 

 

어릴때부터 심어진 마인트세트

이 장소에서는 떠들면 안되고 저 장소는 이렇게

태어나 모든 환경의 마인트세트화 하고 있다. 아닐 수도 있는데 참 무섭다.

 

암이 두려운게 아니고

그 조그만 조직검사로인해 나올 결과과 두렵다. 반반의 확률 중

아닐거라는 생각을 하기보다 암이면 어떻하지 라는 부정적 마인트세트 즉 선입견이 더 큰것이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나도 병을 앓고 나서야

맞다는 생각이 들고 친척중 온갖 근심걱정이 있는 분이 있는데 항상 아프다를 입에 달고 산다.

생각조차도 아프다는 생각에 사롭잡혀

헤어나오질 않으니 몸은 저절로 병들어 간다.

긍정적인 마음이 곧 마음챙김이다.

 

[시계 거꾸로 돌리기 연구}를 통해 20전으로 돌아간다는 가정을 주었고 결과는 놀라웠다 .즉

노인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기력으로부터 기회를 주면 얼마든지 젊고 생동감이 있게 살 수 있음을 실험을 통해 알 수 있다. 나이가 주는 숫자에 나를 맞추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뭘 하든 내 나 에 뭘해? 라는 말과 포기를 반복하는 요즘

마음챙김이라는 책으로 인해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되었다.

 

책 장 앞표지에 마음은 삼을 어디까지 바꿀 수 있을까 하는 말이 있다.

마음먹기 달렸다고 한다.

그러나 살면서 가장 잊고 있는 말이 아닐까.

긍정적으로 내 마음부터 챙겨서 나와 내가족 그리고 더 나아가 세상을 챙겨보자.

#마음챙김#엘렌 랭어 #더궤스트#맘수다#맘수다험단# 책세상맘수다#도서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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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변화의 방아쇠를 당기다 - 세계 트렌드를 바꾼 코로나19와 경제전망
박연미 지음 / 책밥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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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동안 이렇게
힘든 시기가 있었던가?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나가지 못하고 좋아했던걸 포기해야하는 
인생이 된 지 벌써 2년
2022년 오미크론으로 대한민국은 몸살을 앓고 있는 중이다.
연일 확진자가 더블더블이라고 전해준다.

올림픽도 함성없이 치뤄야했고
졸업식은 커녕 결혼식에서도 마스크사진이다.

코로나,변화의 방아쇠를 당기다는
어찌 보면 몇년후에 있었을 미래가 좀 당겨졌다고 할까
불편으로 인한 앞당김이라고 할 수 있다.


전쟁통에도 막사를 치고 공부시켰던 민족이었는데
학교를 닫았다.
준비 없이 닫은 학교는 고스란히 직장을 다니는 부모에게
돌아갔고 휴가를 번갈아 내던가
직장을 그만두는 사례도 발생했다.
그 뿐만이 아니라
학교간 교육격차도 더 심해졌다고 볼 수 있다.
빠른 대응으로 전환한 학교도 있는 반면
2년의 시간동안 변화하지 않는 학교도 수두룩 했다.
그 격차의 몫은 누가 책임 질것인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만큼 ott 시장도 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면엔 k드라마와 k콘덴츠의 인기도 한몫을 했고
일반 tv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 접근성이 좋았다고 할 수 있다

무관중 프로야구 개막했고
미국의 글로벌  스포츠 채널 ESPN이 한국야구를 중계했고
연고지 중심의 뜨거운 응원과 응원가로 한국야구를 즐기는 미국팬이 생겼다.

BTS의 방방콘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내 지인중 2명이 열혈 아미이며
한번 얘기를 시작하기만 하면 그들의 얘기로
끝이 없다.
나이불문이다.
트로트 열풍도 거셌다.
아이돌 일색이어서 따라 부를 노래가 없었는데
내 나이에 맞는 노래라
좋았다.
나라는 작은데
노래 잘하는 사람은 참 많다.
아직도 고수가 많은가 보다.
나오는 프로마다 참 잘한다 싶은 사람이 나오는걸 보면 말이다.


코로나=집밥 
밀키트가 참 다양해졌다.
떡볶이,쫄면,우동 정도 봤던것 같은데
무인가게가 곳곳에 생기고
왠만한 음식은 메뉴로 나와
있어 집밥이 참 편해졌다.
하지만 
그만큼 쓰레기 몸살을 앓고 있다.
포장용기가 프라스틱이나 비닐이다 보니
그 전 대비 30프로 이상 쓰레기가 늘었다고 한다.
나조차도
배달과 택배가 두배이상 늘었으니 말해 뭐하랴

자영업자의 폐업은 늘고
구직하는 사람은 많고
돈은 벌기 힘들고
저축 보다는 주식으로 돈이 몰리게 되고
영끌로 투자하는 2030이 늘었다.
그 덕인지 코스피 3000이 넘었다.

주식을 좀 일찍 알아둘걸 하는 후회가 좀 되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지만
무조건 이 상황이 나쁜것만은 아닐것이다.
이제 약도 개발이 되었고 
언제가 되었든 해결은 될것이다.

마지막 장에 모건스탠리가 내놓은 
2021년 한국경제는 골디락스를 예상했다.
골디락스란?
경기 과열에 따른 인플레이션도 없고,경기 침체에 따른 부작용과
실업도 없는 최적의 경제상황을 일컫는데
책이 나온 싯점이 일년이 지났고
여러 변이 상황으로 예언대로 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2022년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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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부탁해 1 - 청소년을 위한 첫 고전 읽기 고전을 부탁해 1
신운선 지음 / 두레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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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출판사에서 무상제공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20권의 고전 도서가 소개 되어져 있다.

1번 어린왕자로부터 시작

논술수업에서 다룬 책과 독서 모임에서 얘기 나눈책

체크해보니 중복되는게 많다. 즉 그만큼 좋은 책이라는 사실

맨 마지막 20번 책 소개르 보니

[제 2의 성 - 시몬 드 보부아르]

여성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라는 주제로

작가의 탄생과 성장기가 소개 되어지고 책이 나온 배경이 이야기 속에 녹아있다 .

2022년은 평등한가?

그렇다 라는 글을 적으면 참 좋은데 책 속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약 100년정도 걸린단다.

여성은 만들어진다.

태초 시작이래 남자는 밖의 일을 ,여자는 안의 일을

했고 그 역사는 지금도 많이 바뀌지 않았다.

"여성"의 어원인 페미니즘은 여성의

'여성'의 어원 '페미니즘'은 여성의 특징을 갖추고 있는 것 이라는 라틴어'페미나'에서 파생한 말 ​

보부아르가 [제 2의 성]을 쓸 당시 사르트르는 다른 여자를 사랑하고 있었고 보부아르는 여자인 자신을 좀 더 깊이 알아가는 과정으로 여성 문제에 대해 쓴 책이[제 2의 성]이다. 여성의 현실이 어떻게 형성이 되는지? 남자의 관점에 따라 어떤 결과로 나타났는지 실증적으로 제시했다고 합니다. ​ <> ​ 선택하고 책임을 지는 실천적 행동을 의미하는 윤리적인 사상 ​ '타자' 남성이 베푸는 혜택 속에서 안주하며 자신의 창조성을 포기한다. 여성이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다른 자유를 향한 부단한 자기 초월이 이루어져야 한다. ---->지난 역사속에서 바깥일은 남자, 집안일은 여자를 구분해 놓았고 오래된 역사만큼 이 역할에 변화를 주는게 쉽지는 않다. 하지만 서서히 변해간다. 쉬운 책은 아니지만 나를 위해 읽어두면 더 좋을거다. 내가 변화해야 내 주위도 변화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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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부탁해 2 - 청소년을 위한 첫 고전 읽기 고전을 부탁해 2
신운선 지음 / 두레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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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출판사에서 무상제공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고전을 부탁해 2편

그 중 15번 [월든-헨리 데이비드 소로]

'숲속의 생활에서 찾은 간소한 삶의 방식'

1817~1862 시인,사상가,수필가, 미국출신

16세 하버드 입학,졸업후 형들과 사립학교 개교 교사 생활을 했음.

목공,농업,석공,조경,토지 측량,강연 등 여러가지 일을 했다.

손수 오두막집을 지어 2년 2개월 2일을 홀로 지내며 18편의 에세이를 쓰고

다듬어 [월든]책을 펴냈습니다.

책이 주는 질문

--->인간의 주요 목적은 무엇이고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수단은 무엇인가?

인간의 탄생엔 선택이 없고 삶은 누구에게나 똑같은 시간으로 흘러간다.

1000원 짜리 시장표 보다는 만원짜리 백화점 가는 삶은 많은 사람이 원하지 않을까

요즘 같은 돈이면 다 되는 세상에

살다보면 더더더 물질의 유혹을 떨치기 어렵다.

[월든]은

인생에 대한 고찰을 해볼 수 있는 책임에 틀림 없다.

소유와 무소유

펜션이나 호텔이 편한건

주위가 물건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나만 그런가 ㅎ

----작품속 --

 

 월든 호숫가에 직접 지은 오두막은 28.12달러가 들었답니다. 하버드 일년 방세가 30달러 정도 였다네요. 침대,탁자,책상,의자 세 개,냄비 몇 개 등이 전부 랍니다. ​ 인간의 가치를 물질에 두는 사태로부터 멀어지려는 노력으로 오두막을 지었다고 하네요. 2년 2개월 2일 ​ 소박한 생활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독서,사색,고독 ​ 독서,사색,고독을 즐기는 저는 소박한 생활이 제일 힘드네요. 독서의 깊이가 부족해서일까요 ?

 

 

요즘 읽는 책은 엄마로서 공부에 대한 책이던가 나를 돌아보게 되는 책을 많이 보는것 같습니다. 책을 많이 읽으면 마음이 부자가 된다고 했었는데 아직 거기까지 도달 하기는 많이 미흡하네요. 책 속 소개된 고전을 한권씩 읽어두면 좋을것 같습니다. 예전 주홍글씨를 읽은적이 있는데 어렴풋이 내용이 생각이 나네요.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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