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 - 마음은 삶을 어디까지 바꿀 수 있을까 마음챙김
엘렌 랭어 지음, 이양원 옮김 / 더퀘스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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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마음대로 사는 걸까?

자의와 타의 중 어느 비중이 더 클까? ​

인생을 살수록 오히려 사는게 더 퍽퍽하다고 느끼는건 왜 그럴까? ​

이 책의 중요점은 마음챙김이다.

책에 많이 언급된 실험에서 보듯 모든것 마음 먹기에 달린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고 가장 생각이 난건

요양병원에 계신 엄마이다.

어쩔 수 없이 원치 않는 입원행은 엄마에게 말을 빼앗아 버렸다.

책을 읽기 전엔 왜 말을 안 하시지 생각했는데

엄마의 기억속에 서서히 우리가 잊혀지기도 하고 말할 필요성을 못 느끼시나 보다.

몇달 사이 본 엄마의 모습은 무기력이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길 빌어본다.

 

 

지구는 둥글지만

모습이 다르듯 생각차이도 크다. 서양과 동양

역사적,문화적 차이가 드러난다. 코로나 사태를 보더라도 바이러스를 대하는 모습도 다르다 .

개인을 중시하는 서양과 남을 신경쓰는 동양의 관점들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질 수 있음을 이해한다.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다. 

 

 

어릴때부터 심어진 마인트세트

이 장소에서는 떠들면 안되고 저 장소는 이렇게

태어나 모든 환경의 마인트세트화 하고 있다. 아닐 수도 있는데 참 무섭다.

 

암이 두려운게 아니고

그 조그만 조직검사로인해 나올 결과과 두렵다. 반반의 확률 중

아닐거라는 생각을 하기보다 암이면 어떻하지 라는 부정적 마인트세트 즉 선입견이 더 큰것이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나도 병을 앓고 나서야

맞다는 생각이 들고 친척중 온갖 근심걱정이 있는 분이 있는데 항상 아프다를 입에 달고 산다.

생각조차도 아프다는 생각에 사롭잡혀

헤어나오질 않으니 몸은 저절로 병들어 간다.

긍정적인 마음이 곧 마음챙김이다.

 

[시계 거꾸로 돌리기 연구}를 통해 20전으로 돌아간다는 가정을 주었고 결과는 놀라웠다 .즉

노인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기력으로부터 기회를 주면 얼마든지 젊고 생동감이 있게 살 수 있음을 실험을 통해 알 수 있다. 나이가 주는 숫자에 나를 맞추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뭘 하든 내 나 에 뭘해? 라는 말과 포기를 반복하는 요즘

마음챙김이라는 책으로 인해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되었다.

 

책 장 앞표지에 마음은 삼을 어디까지 바꿀 수 있을까 하는 말이 있다.

마음먹기 달렸다고 한다.

그러나 살면서 가장 잊고 있는 말이 아닐까.

긍정적으로 내 마음부터 챙겨서 나와 내가족 그리고 더 나아가 세상을 챙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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