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일 아닌데 뿌듯합니다 - 사지 않아도 얻고, 버리지 않아도 비우는 제로웨이스트 비건의 삶
이은재 지음 / 클랩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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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많은 깨달음을 준 책이다.
현재를 살고 있는 내가 미래의 후손들에게 항상 미안함을 갖게 되는 현실.
혼자살고있는 1인으로써 배출되는 쓰레기만 봐도 스스로 놀랄때가 한두번이 아닌데 현실적으로 도시에 살고있지 않고 슈퍼도 없는 시골에 살고있어서 인터넷 배달이 꼭 필요하다고 스스로에게 변명해보지만 오히려 난 시골이어서 몸만 좀 움직인다면 훨씬 지구에 도움되는 삶을 살수 있을거다.이런 책을 자꾸 접해야 반성도 하고 노력도 할수 있게 되는것 같다.
재활용품 분류하는것도 생각없이 다 똑같은 플라스틱!하며 버렸는데 반성 많이 했다.
유용한 정보와 지구를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해 줘서 감사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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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가방
쥘스 바움 지음, 아망딘 바움 그림, 김지연 옮김 / 너와숲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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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빈 빨간가방과 떠나야만한작은용.
하지만 빨간가방과 함께해서 고난과어려움을이겨내고 행복에 도착할수있었다.그렇게 떠나는동안 많은경험들이 빨간가방안에 차곡차곡쌓이고 그경험으로인해 빨간가방과함께라면 어디로떠나게되든 괜찮을거라는희망이생기지않았을까
나도빨간가방메고떠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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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공구 - 공구와 함께 만든 자유롭고 단단한 일상
모호연 지음 / 라이프앤페이지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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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기억하자. 망가진 드라이버는 우리의 자존심을 상하게 할 뿐, 인생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p.033

나는 때에 따라 얼마든지 무르고 부드러운 소재가 될 수 있고, 까다롭고 단단한 소재가 될 수도 있다. 어떻게든 세상과 연결되기 위해서 나의 일부를 깎아날 각오가 되어 있다. 쓰지 못할 구멍이 생겨도, 그것은 메우지 못해도 괜찮다. 나라는 소재에 생긴 자국들은 내가 무언가를 하려고 애쓴 흔적일 테니까.
p.081~082

어떤 도구를 사용한다는 것은-그것이 아무리 흔한 도구라도-새로운 영역으로 생각의 지평을 뻗어나가게 한다.
p.149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공구들 입장에서 보면 '반려'라는 단어가 어이없을 지도 모른다고. 자기가 필요할 때만 꺼내 쓰고 평소에는 적절한 관리나 대접을 안 해주니까.하지만 긍정적 회로를 돌려보면 변명의 여지도 있다. 더러우면 어때. 함께 일한 흔적인데.나는 그들이 어떤 모습이든 상관없이,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사랑하는 것이다.
p.158

나혼자산다에 경수진편을 보고 친구가 나를 보는것 같았다고 할정도로 나는 스스로 이것저것을 만들고 고치며 해결하는 편이다. 커텐은 무조건 레일 구입해서 혼자달고, 책장이나 서랍장 등등은 직접 다 조립하고, 얼마전에는 성인 남자 2명이 2시간 정도 걸린다는 원목 그네도 혼자서 조립했다. 혼자사는 여자라서 공구랑 친하지 않을수가 없기도하다. 각 공구의 이름, 쓰임새를 알려주고..그 공구로 망가진 물건들의 삶을 연장시켜 주기도하고..새로운 물건들에 생명을 불어넣어 주기도하며..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볼 수도 있는..
너무 배울것도 많고 재미도 있는 유익한 책이었다.
이 책을 다 읽은 지금 전동 드라이버랑 타카 알아보러 가야겠다 ㅋㅋ
앞으로도 쓸일이 계속 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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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계약서는 만기 되지 않는다
리러하 지음 / 팩토리나인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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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 세를 줬다는 스토리부터 표지,악마의 계약서는 만기되지 않는다라는 제목, 심지어 리러하라는 독특한 작가님 이름까지 이렇게 잘 어울릴수가 있는겁니까?
너무 재미있다. 피 한방울 안섞인 할머니와 손녀! 무너져가는 3층짜리 단독주택에 악마와 계약을 하면서 일어나는색다른 일상! 나도세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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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브루클린
제임스 맥브라이드 저자, 민지현 역자 / 미래지향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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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코트는 걸어 다니는 재주꾼이었고, 살아 있는 재앙이었으며, 불운의 대명사였고,의학적인 측면의ㅣ서는 기적의 화신이었다. 그리고 커즈하우스 역사상 가당 훌륭한 야구심판이었다.
p.032

해티가 한숨을 쉬며 말했다."당신이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당신은 그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해."
p.218

"세월이 흘렀어도 똑같아."스포츠코트가 말했다. "한 인간의 진실한 면을 보고 나면 그를 알게 되는 법이니까."
p.324

각박한 사람들이 사는 이 척박한 도시, 현란한 신기루에 눈먼 어리석은 인간들에겐 깨진 꿈과 허망한 약속의 동토. 하지만 세계 금융의 수도, 백인을 위한 기회의 땅. 지 자매는 그녀를 에워싸고 있는 이웃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깨달았다. 이들은 결국 빵부스러기 같은 존재, 굴러다니는 골무 같은 존재였다는 것을. 과자 위에 드문드문 뿌려진 설탕 가루. 약속의 땅이라는 좌판 위에서 눈에 띄지 않거나 드문드문 흩어져 있어야 하는 점들.'믿음을 가지라!'는 슬로건이 걸린 브로드웨이 무대나 야구팀에 드문드문 등장하는 존재. 그러나 현실인즉, 믿음을 가질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p.358~359

"나는 유색인이 백인의 위치에서 권력을 쥐게 되었을 때 똑같은 행동을 하지 않는다고 확신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어."
p.420

"저 영감도 나랑 똑같은,그저 사람이야."경비원 멜이 말했다.
p.438

어메이징스포츠코트!
분명 총격사건으로 시작해서 흑인차별 같은 내용일줄 알았는데 이게뭐지?
미국식 유머를 다 이해할수 없지만 시트콤 보는것 같은 유머들과,너무 많은 등장인물에 살짝 현타가 왔지만 다들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스포츠코트 죽이러 왔던 얼! 진심 코미디였다.
마약딜러,폭력배,이탈리아 갱단,경찰 다 섞여있는데
유머러스하면서도 묵직하다.
대체 왜 스포츠코트는 딤즈를 쐈냐고?
읽어보세요 묵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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