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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브루클린
제임스 맥브라이드 저자, 민지현 역자 / 미래지향 / 2022년 4월
평점 :
스포츠코트는 걸어 다니는 재주꾼이었고, 살아 있는 재앙이었으며, 불운의 대명사였고,의학적인 측면의ㅣ서는 기적의 화신이었다. 그리고 커즈하우스 역사상 가당 훌륭한 야구심판이었다.
p.032
해티가 한숨을 쉬며 말했다."당신이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당신은 그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해."
p.218
"세월이 흘렀어도 똑같아."스포츠코트가 말했다. "한 인간의 진실한 면을 보고 나면 그를 알게 되는 법이니까."
p.324
각박한 사람들이 사는 이 척박한 도시, 현란한 신기루에 눈먼 어리석은 인간들에겐 깨진 꿈과 허망한 약속의 동토. 하지만 세계 금융의 수도, 백인을 위한 기회의 땅. 지 자매는 그녀를 에워싸고 있는 이웃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깨달았다. 이들은 결국 빵부스러기 같은 존재, 굴러다니는 골무 같은 존재였다는 것을. 과자 위에 드문드문 뿌려진 설탕 가루. 약속의 땅이라는 좌판 위에서 눈에 띄지 않거나 드문드문 흩어져 있어야 하는 점들.'믿음을 가지라!'는 슬로건이 걸린 브로드웨이 무대나 야구팀에 드문드문 등장하는 존재. 그러나 현실인즉, 믿음을 가질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p.358~359
"나는 유색인이 백인의 위치에서 권력을 쥐게 되었을 때 똑같은 행동을 하지 않는다고 확신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어."
p.420
"저 영감도 나랑 똑같은,그저 사람이야."경비원 멜이 말했다.
p.438
어메이징스포츠코트!
분명 총격사건으로 시작해서 흑인차별 같은 내용일줄 알았는데 이게뭐지?
미국식 유머를 다 이해할수 없지만 시트콤 보는것 같은 유머들과,너무 많은 등장인물에 살짝 현타가 왔지만 다들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스포츠코트 죽이러 왔던 얼! 진심 코미디였다.
마약딜러,폭력배,이탈리아 갱단,경찰 다 섞여있는데
유머러스하면서도 묵직하다.
대체 왜 스포츠코트는 딤즈를 쐈냐고?
읽어보세요 묵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