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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비밀을 묻어드립니다 ㅣ 어쩌다 킬러 시리즈
엘 코시마노 지음, 김효정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4년 10월
평점 :
싹쓸이가 경찰이라면 그를 찾는 최선의 방법은 함께 일하는 형사들에게 접근하는 것이다. 내 언니 조지아는 강력범죄팀 소속이지만 마약조직범죄 수사팀 형사들과도
친분이 있었다. 싹쓸이의 일에 걸림돌이 될' 사건을 맡을 형사라면 분명 마약조직범죄팀일 것이다.
문제는 닉이 그 팀 소속이라는 사실이었다.
p.067
핫초콜릿이라는 말이 흡사 '디저트'처럼 들렸다. 이번 주는 새해 결심과 마감에 충실해야 한다. 킬러를 찾고.사채업자를 피하고, 건강한 음식을 먹고, 아무도 죽이지 말아야 한다.
p.199
해리스, 안드레이, 칼, 아이크에게 닥친 일에 죄책감을 느끼잖아요. 그중 한 명도 안 죽였는데 말이죠. 당신이 한 일은 전부 누군가를 보호하려고 한 일이에요. 아이들, 어머니, 전남편. 그런데 아무도 몰라주죠ㆍㆍㆍㆍㆍㆍ.
p.299
모든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었다. 조이는 캠의 연락을 받으면 바로 알려주겠다고 약속했지만, 나는 여전히 그 아이가 걱정되었다. 아직 옮겨야 할 칼의 시체가 있고 티격태격할 스티븐이 있다. 메릴랜드 주에서 발급됐다는 베로의 영장 역시 우리가 마주해야 하는 문제였다. 그리고 물론, 배변 훈련도 해야 했다. 하지만 베로와 내가 죽다 살아난 이번 한 주와 비교하면, 그 정도 걱정거리는 감당할
만했다.
p.374
꺄~~우리의 핀레이 베로 콤비가 돌아왔다!
3권 나오길 얼마나 기다렸다구요!
계속 말하지만 실비아 말에 100프로 공감한다니까요~~
로맨스가 좀 많~~이 있어줘야 읽을맛이 나는거 맞죠 ㅋㅋ
실비아 맘=독자 맘
싹쓸이가 경찰일것 같다는 말에 경찰들 소개될때마다 유심히 읽었다. 두눈을 부릅뜨고서 너니? 아니면 너니?
알고싶다 싹쓸이! 정체를 밝혀라 싹쓸이!ㅋㅋ
경찰들을 더 가까이에서 살펴보기 위해 경찰아카데미에 참석한 핀레이와 베로.
서로를 의심중인 핀레이와 조이..둘사이의 대놓고 불꽃튀는 의심에 읽는재미가 쏠쏠했다.
그나저나 책에 등장하는 경찰아카데미 같은 프로그램이 우리나라에도 있나?
너무 재미있을것 같아서 나도 신청해서 참가해보고싶었다.^^
3권에서는 등장 안할줄 알았던 줄리언..이렇게 깨알등장 시켜주시는 작가님 멋져부러 ㅋㅋ
모의재판 하라고 했더니 질투싸움판이 벌어지고~~ (물론 질투유발이 유일한 등장 이유슨 아니었지만^^;)
역시 질투도 있어줘야 닉과 핀레이 사이가 진전이 생기지요~~.
경찰아카데미에 있는 동안 조이의 의심에 핀레이는 가슴 졸이고..
몰래 빠져나가 조이가 의심하는 일들을 처리도 해야하고..
마피아 보스 펠릭스는 감옥에서도 부하들을 통해 계속 싹쓸이 찾아내라고 압박하더니..
결국 탈옥까지~~우와~~
그 와중에 독자들 마음 제대로 만족시켜주는 작가님!
전남편 스티븐 빼고 모두가 원한 닉과 핀레이의 애정행각!
꺄~~~~너무 좋잖아 ㅋㅋ
드디어 밝혀진 싹쓸이의 정체! 1도 생각 못했던 인물이라 깜놀!
3편에서 모든게 마무리 되면 어케하지?했던 고민도 잠시 ㅋㅋ
역시 작가님!
이제는 우리의 베로의 짝을 찾으러 떠나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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