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보는 손원평작가님의 새소설!아몬드를 너무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기대를많이했다.표지와 제목을 보고서 청소년소설일줄알았는데 아니다!이건 어른들을 위한 소설이다.인생의 실패와 슬픔을 맛본적이 있거나..지금 뭔가가 원하는 대로 안돼 힘들거나..나만 왜 힘든가 하고 좌절중인 사람들에게아주 사소하지만 시도라도 해볼 수있게 되지 않을까?천리길도 한걸음부터!지푸라기가 튜브가 될때까지!한걸음한걸음🙂
마치 소설같았다. M이 N을 만나고..헤어지고..둘과 이어져있는 여러사람들 안에서 상처도받고.. 도움도 받고.. 사랑도 받으며 서서히 상처를 치유하며 나를 찾아가는 여행.너무나도 나와 같은 마음일때도 있어서 아프고 짠하고 응원하기도 했다.항상 꽃길은 아니겠지만 흙길을 걷다 마주치는 한송이 꽃에도 행복을 느낄수 있는 인생이 되길 마음속으로 응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