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의 재판과정들이 쭉 나오는데..에휴~~내가 진이 다 빠질정도였다.육체적으로 난타전이 있었던것도 아니고..증인들 한명 한명이 나와 그 당시의 상황들을 질문하고 대답하는데..내가 그 자리에 있는것만 같고..정신적으로 어찌나 피곤한지~~ㅠㅠ공인이면서 유명인으로 살아가는게..나를 좋아한다 생각했던 이들의 진짜 속마음과.. 특히 남자들이 엠마를 두고 어떤 이야기들을 했었는지까지 적나라하게 까발려지는 상황들..재판이 진행될수록 자극적인 기사들로 쏟아지는 악플들.. 아! 진빠져~~읽을수록 밝혀지는 진실들에 정신못차리겠더구만..마이크가 밝히려했던 비밀들..이 책은 마지막 4부가 진심 최고!엠마에게는 자신의 명예가 가장 지키고 싶었던 한가지가 아니었을까 싶다.이 작품 영상화 빨리보고싶네..엠마를 연기하는 연기자가 어떤식으로 표현할지가 궁금하다그녀는 비난받았고, 명예는 더럽혀졌지만 그럼에도 자의식만은 그대로 지켜냈다.나는 여전히 말피의 공작부인이다. 그녀는 이렇게 선포했다.p.047그는 우유부단하고 겸손해 보이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충분히 그렇게 보일수 있는 상황임에도, 사람들은 그를 바람둥이로 보지 않았다. 하지만 이 또한 낡아빠진 이중 자대였다. 성서 속 이브부터, 유혹하는 쪽은 언제나 여성이었다.p.052"명예라는 건 가장 위태로운 무언가다. 오랜 시간 쌓아도 단 몇 초 만에 무너질 수 있다." p.250
면접날 깜빡하고 넥타이를 안하고 온 선우에게 넥타이를 건네준 소녀. 알고보니 그 회사 대표의 딸 가연이었고 마음에 빚이 있던 어느날 가연으로부터 학교 친구 하나를 찾아달라는 의뢰(?) 연장근무(?)를 받게 된다^^; 하나에게 사과를 해야한다며 꼭 찾아달라는 가연.처음에는 가볍게 집에 찾아가서 못 만나게 되면 그걸로 끝내려고 했는데..단순하게 연락 안되는게 아닌것 같은 느낌에 몇년만에 재은에게 전화를 거는데..재은은 사이코매트리로 사물이나 사람을 터치하면 거기에 깃든 과거의 모습을 볼 수있었다.달빛수사와 과거 선우와 재은의 이야기가 교차되며 하나에게 무슨일이 있는건지.. 과거 선우와 재은 사이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차근차근 밝혀지는데..재은이 선우에게 자신의 능력을 이야기 했을때 선우의 반응이 이해가 안 갔었다.하지만 꼭꼭 숨겨두었던 비밀을 재은이 알게됐을까봐...재은역시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타인의 감정을 읽어내는게 얼마나 힘들었을지..제목이 달빛수사에 표지도 달콤해서 꽁냥꽁냥 로맨스 가득한 수사물일꺼라 기대했는데..생각보다 로맨스보다 수사물이었다는~~~마지막에 하나랑 가연이 귀엽다 귀여워. 여고생의 풋풋한 마음이라고나 할까 ㅋㅋ해피엔딩 소설 조아!의식의 흐름 끝에 선우는 새삼 백가연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이가 틀어진 친구를 찾고 싶은 이유가 사과라고 했다. 고작 그런 일로 자신을 난처하게 한다고만 생각했지, 사과라는게 제법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는 사실은 간과했다. 고작이 아닌것이다.p.051재은이 정한 차단의 원칙은 두 가지였다.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은 절대 읽지 않는다. 그리고 단순한 호기심으로 상대방을 읽지 않는다. 첫 번째는 상대방을 위해서지만, 사실 두 번째는 상대를 배려해서라기보다는 자신을 위해서였다. 탐색해 머리는 순간 호기심은 많은 경우 무거운 짐이자 책임, 때로는 실망으로 변하곤했다.p.102~103공포는 체념이 되고 체념은 절망이 된다. 절망의 감각을 설명하라고 하면 선우는 누구보다 잘할 자신이 있었다. 그건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좋은 것을 좋은 것으로, 슬픔을 슬픔으로, 아픔을 아픔으로 분노를 분노로. 세상과 시간에 무더진다. 자기의 존재감도 이것이 삶이라는 것에서도. 절망은 침묵과도 많이 닮았다.p.177"사람은 왜 정작 가장 가까운 존재에게 다정하지 못한 걸까."과거를 상기하며 혼잣말로 중얼거리는 선우에게 제은은 이렇게 말했다."글쎄. 잔혹해지는 것보다 다정해지는 데 더 큰 용기가 필요해서겠지."p.225말 한마디, 눈 맞춤 한번 없이도 분명히 드러나는 감정이 있다. 그런 명백한 표지는 특별한 힘이 없어도 고스란히 전해지기 마련이다.p.338
역시 2권도 최고!2권에서는 몽골여행하는 에피소드 들로 꾸며져 있는데내가 다녀왔던 코스 그대로 다녀오신듯해서 읽으면서 추억이 새록새록~~^^은하수를 맨눈으로 감상했을때는 진짜 감동 감동~~이건 본 사람만 안다규~~버스로 이동했던 거리를 말타고 이동하신거 대박인듯..근데 도로가 움푹움푹 너무 안 좋아서 오히려 말타고 다니는게 훨씬 더 좋았을것 같아 나도 도전해보고싶다.진짜 말타고 학교가는 소녀도 있고.. 현지인 게르에서 주셨던 수테차와 치즈. 간식거리 너무 맛있어서 판다면 몽땅 사오고싶었었는데 ㅠㅠ 다시 가야하나~~~몽골 가기 전에 이 책을 먼저 읽었었다면 기념품 살때 쿨팁 얻었을텐데~~아쉽구먼.결국 몽골은 재방문 해야하는거지~~ㅋㅋ관종님 다른 나라는 또 안 가시나요?너무 재미있게 잘 읽어서 다른 나라 여행기도 출판되면 좋겠어요~~~~*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협찬 받았습니다.*
여러분 이 책 보세요! 너~~무 재미있어요.읽으면서 현웃 몇번이나 터졌는지~몽골에 다녀온지 얼마 안됐어서 더 재미있게 읽었는지도 모르겠는데.. 그런거 다 떠나서 그냥 재미있다~~^^한명 한명 캐릭터가 어쩜 이렇게 개성이 강한지..다 내 친구들이면 좋겠다고 생각할정도였다.시라문자는 클릭해서 한참을 살펴봤는데 진심 못 읽겠어서 ㅠㅠ 너무 예쁘긴한데~~시라님 평소 글씨체 맞는거죠?몽골 공항 도착했을때 공항밖에서부터 허허벌판에 말들이 풀어져있던게 기억나고.. 나는 수테차 맛있었는데 낯설어하는 사람들이 많구나~~~혼자 떠났던 몽골이라서 이렇게 친구들과 함께 다녀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ㅠㅠ2권에서 본격 몽골여행기가 시작될듯한데 얼마나 더 재미있고 다양한 일들이 벌어질지 기대감 만땅!가보자구~~*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협찬 받았습니다.*
행복 뭐 별거 있나요!좋아하는 빵만으로도 이렇게 행복할 수 있는 걸요.p.049읽는 내내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귀여워~~소리를 대체 몇번이나 했는지 ㅋㅋ 한장 넘기면 '귀여워~' 또 넘기면 '귀여워~~' ㅋㅋ 할머니 구르뽕(?) 감고 있는 머리와 할아버지 수염도 귀여워^^저도 윤슬 좋아하고 붕어빵도 좋아하고 빵! 완전 좋아해요~~~네잎클로버찾기도 아직까지도 하고 있는데..전 나름대로 좋아하는 곳에서 좋아하는사람과 좋아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것 같네요 ^^제주도가 너무 관광지로만 변한것 같아서 다시 찾아가고 싶은 마음이 별로 안 생겼었는데..작가님 그림과 사진을 보고서 이런식의 제주를 보고싶어 여행을 떠나고싶네요~~폭설에 강제 방콕! 너무 좋을꺼 같아요.행복이라는거.. 마음 먹기 나름인듯 해요.. 하루하루 행복덩어리가 꿀렁꿀렁 늘어나는 삶이 되도록 좋은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오늘 행복덩어리는 많이~커졌다고 장담할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