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에듀윌 사회조사분석사 2급 필기 2주합격+무료특강 - 핵심이론+기출&기출동형문제+기출 CBT 모의고사
김형표.박경은 지음 / 에듀윌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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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요즘 시험 하나 보려고 하면 왤케 비싼지…

컴활도 그렇고 토익이나 토플 하나 보려고 하면 진짜 부담된다.

그렇게 봤는데 불합격이거나 점수가 낮으면 또 봐야 하니까 아예 포기해버리기도 하고.


근데 또 자격증을 하나도 안 따는 건 취업 시장에서 있을 수 없는 일.

부담은 덜하되 빨리 공부해서 빨리 딸 수 있는 자격증을 찾아보다가 사회조사분석사를 알게 됐다.

사회조사분석사를 따면 통계직 공무원 가산점에 통계기관, 정부기관, 대기업 등 취업도 광범위해진다는 말에 바로 공부해보기로 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나를 구원해 줄 문제집은 공무원 시험 합격으로 유명한 에듀윌.

난 되게 딱딱하게 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표지도 귀엽고 그리고…두꺼웠다. 근데 이게 2주 합격 플랜이라고?



근데 책 펼쳐보니까 진짜 이대로 따라하면 2주 공부로 합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무엇보다 자격증을 따는 사람들의 목적은 당연하게도 자격증이다. 그러니까 쓸데없이 이론만 꽉 채운 책은 필요 없다는 거다.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건 문제가 겁나 많다. 

이론도 자주 나오는 핵심 이론만 담았다. 진짜 시험 보기 전에 이건 외워야한다는 것만 담았다는 말이다.


그 외에는 ox문제나 기출문제, 그리고 실제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최신 기출 복원 문제도 5회분이나 담았다. 진짜 실전처럼 풀어보면서 감을 익힐 수 있는 것이다.

사회조사분석사는 통계를 다루다보니 비전공자는 부담될 수도 있다. 하지만 비전공자도 이해하기 쉽게 통계기초 핵심빈출만 또 담아서 풀어볼 수 있게 했고, 저자 무료 강의로 단순 문제 풀이가 아니라 진짜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게 해줬다. 

솔직히 다른 책이었으면 좀 막막했을텐데 에듀윌은 친절하게, 그리고 핵심만 딱 담았다.

이 책 한 권으로 끝내고 다신 보지 말자 이런 느낌.





직접 풀어본 후기

자료수집방법은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이라 그런지 익숙했다. 근데 익숙해서 그랬는지 더 헷갈리는 느낌.

핵심 이론에는 중요한 단어는 초록색으로 적어 놓아서 따로 형광펜 칠 필요 없이 내용을 파악할 수 있었다.

핵심 이론에서도 중간중간 문제가 있어서 바로 내가 잘 이해했는지 파악할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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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우습게 봤겠지만
베라 쿠리안 지음, 강동혁 옮김 / 문학동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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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계획 살인을 위해 사이코패스 연구실에 잠입한 여자로 시작하는 소설을 어떻게 읽지 않을 수가 있을까.

게다가 원래 계획했던 살인을 저지르기도 전에 예상치 못한 살인 사건이 발행하여 자꾸만 꼬이게 되는 상황.

그러니까 여주는 자기를 강간하려고 한 미친놈을 죽이려고 했을 뿐이라고…



클로이는 평범한 대학생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학교에서 비밀리에 진행되는 사이코새프 연구 프로그램의 참가자이다. 

클로이가 이 대학교에 간 이유는 사이코패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도, 등록금을 면제받기 위해서도 아니다.

바로 12살이었던 어린 클로이를 강간한 윌 바크먼을 죽이기 위해서였다.

클로이는 자신이 찍힌 동영상을 찾아 지우고 윌을 죽이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 대학교에 간 이유도 윌이 다니고 있기 때문이었다.


10월 23일. 60일 뒤에 윌은 죽는다. 내가 죽일거다.




클로이의 계획은 차질없이 진행되는 듯 했다.

예상치 못한 변수는 클로이가 아닌 클로이와 함께 사이코패스 연구 대상이었던 다른 학생들이 연거푸 살해당하면서 시작됐다.

그들은 서로를 몰랐다. 하지만 어느 날 참여자 중 한 명이 칼에 난도질당해 죽는다. 그리고 얼마 뒤 또다른 참여자가 금속으로 온몸이 찢긴 채로 발견된다. 

한 명의 사이코패스가 살해당하는 건 이상하지 않다. 하지만 두 명이라면 말이 달라진다.

이 프로그램의 참여자는 총 7명.

이제 남은 인원은 단 5명.

클로이라고 안심할 수 없다.


클로이는 여기서 죽을 수 없었다. 죽더라고 윌만큼은 죽이고 죽어야했다.

하지만 상황은 더욱 꼬여 사이코패스를 죽인 용의자로 클로이가 지목되기 시작했다.


클로이가 원하는 건 딱 두 개였다.

자기가 찍힌 영상을 지우고, 윌을 죽이는 것.

그게 그렇게 힘들 줄 몰랐다. 



처음에는 단순히 사이코패스인 클로이가 윌을 죽이는데 집중했다면 책을 읽을수록 ‘사이코패스’란 존재에 대해 좀 더 깊게 고민해보게 되었다.

사실 사이코패스 연구 대상 중 한 명은 알고 보니 사이코패스가 이나었다. 

반면 사이코패스이면서도 정상인척 살아온 경우도 있었다.

사이코패스는 살인을 쉽게 저지른다, 사이코패스는 죽어 마땅하다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우리가 지금까지 해왔던 편견 어린 시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재미와 교훈까지 주는 소설.

특히 작가의 문체가 마음에 들어서 다음 작품도 읽어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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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우습게 봤겠지만
베라 쿠리안 지음, 강동혁 옮김 / 문학동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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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몰입하게 되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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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소원
유은정 지음 / 반타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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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진짜 경고하는데 절대 저녁에 읽지 마세요.


무서운 걸 잘 보는 편도 아닌데 여름만 되면 왜 이렇게 호러 소설을 읽는 건지 모르겠다. 이번 여름은 특히 무더웠는데 이 소설 덕분에 조금은, 아주 조금은 시원했던 것 같다.



여고를 배경으로 무서운 얘기를 한다길래 기껏해야 교실 정도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이 소설은 더 깊은 심연을 건드렸다.

수영과 발레를 섞은 ‘아티스틱 스위밍’.

배주아는 우수한 선수인 송혜송과 함께 이번 듀엣을 해야 했다. 송혜송이 아니면 안 된다. 송혜송이 아니면 12월 국대 선발경기가 물건너간다.


하지만 혜송은 이미 사랑이라는 파트너가 있었다.

주아는 그런 사랑을 못마땅하게 쳐다봤다.

김사랑…걔만 없으면 자신이 송혜송의 파트너가 된다.




인영여고에 또 다른 혜송이 전학왔다.

엄혜송은 평소 송혜송을 스토커처럼 따라다니는 광팬 구다은과 친해진다.

사실 책 초반에 이미 불행소원을 비는 법이 나와서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마다 의심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 와중에 전학생이라니. 엄혜송은 독자의 의심을 피할 수 없는 인물이었다.

어쩌면 그것까지가 작가의 큰 그림일까.

하여튼 사춘기 여고생들은 제각각 시기와 질투, 그리고 수상함을 가지고 있었다.




이 책의 제목이자 남몰래 품어왔던 아이들의 불만을 해결해줄 ‘불행소원’

불행소원은 수영장 물을 그릇에 담아 불행소원을 빌고 그 물을 불행 당했으면 하는 사람의 몸에 뿌리면 된다. 이때 물이 마르기 전에 상대의 몸에 닿을 수 있는 소유물에 적셔도 된다.

그래서 나중에는 아이들이 떨어진 물만 봐도 닿지 않으려고 조심하는 모습이 나온다.

소원이 이루어지면 불행을 당한 상대에게 불행을 비는 법이 적힌 메시지가 전달된다.

처음 읽었을 때는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쉽게 말하자면 이거다.

a가 b의 불행소원을 빌었다. 내용은 지난번처럼 다치게 해주세요.

a의 소원이 이루어진 시점에 b의 핸드폰으로 ‘불행소원을 비는 법’ 문자가 가게 된다.





도대체 왜 이런 장치를 넣었을까 생각해봤는데, 불행소원을 만든 사람 입장에서는 더 많은 사람에게 널리 퍼지길 바라는 나쁜 마음이 있었기 때문 아닐까.

더 무서운 것은 불행소원을 피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 당신의 불행소원을 빌었을 수도 있다.

내 목 뒤에 떨어진 물 한 방울이 어쩌면 불행소원을 빈 아이가 수영장에서 가져온 물일 수도 있다.






피할 수는 없지만 알게 된 이상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중독성의 불행소원.

당신이라면 그 사람이 아이스크림을 한 입도 먹지 못하고 떨어뜨리는 장난스러운 소원을 빌 것인가,

아니면 아무도 모르게 죽어버리라고 빌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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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소원
유은정 지음 / 반타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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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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