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식스가 된 승호 - 전교 꼴찌도 1등 되는, 초등학생을 위한 6주간의 특별한 공부법
이지성 글, 김효주 그림 / 국일아이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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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식스는'초등학생이 6(식스!)주 만에 터득하는 스스로 공부법'이다.

이책은 초등학생이 딱 읽기좋은 어린이도서다. 초등학생이 공부(꿈)을 이루어갈수있는 책. 흥미를 가지기쉽다.

이책의 줄거리를 말하자면 엄마는 늘그랬듯이 공부이야기만 하신다. 마음이불편해진승호는 식빵을 반쯤먹고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향했다. 하지만 학교가 아니라 아파트놀이터로 발걸음을 옮겼다. 저만치 떨어진곳에서

킹콩나무가 승호에게 손을 흔들어주었다. 처음부터 킹콩나무라고 부르게된건아니다. 큰 덩치며 커다란 잎을 너울너울

흔드는게 킹콩 같아서 '킹콩 나무'라고 불리었다. 킹콩나무에올라가 망원경으로 엄마,아빠가 출근하시는 걸 보며

능숙한 솜씨로 나무를타고 내려와 집으로 향했다. "다시는 학교같은데 가지 않을거야!" 승호는 가방을 쓰레기통 옆에

내던졌다. 학교에 가고싶지 않았고, 가는것도 끔찍했다. 왜냐, 5학년이 되고부터 선생님이 자기만 미워하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짝 하나를 밀친사건의 억울함도 있었다.선생님께 가정통신문을 받아찢어버렸고, 그로인해

혼났다. 혼난이후, 눈물응 닦고 비밀일기장을 펼쳤다. '그까짓 공부,하면된다. 엄마도 그러셨다. 하면된다고. 아빠도

그러셨다. 하면된다고.' 승호는 고개를 젓고는 교과서를 펼쳤다. 그후 승호는 달라졌다. 비밀일기장에 쓴글을 하루에 열번씩

노트에 옮겨가며 열심히 공부했다. 기말고사가 끝나던날, 아이들은 만세를 불렀다. 하.지.만. 승호의 예상과 달리 다 틀려

있었다. 그순간부터 승호는 정신여고에서 신현정을 만나 달라졌다. 마법의 주문 외치기, 즐거운 책벌레 되기등 ...

......이런 줄거리다.

책 내용이 재미있어서 나도 앞으로 이렇게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곧 나도 기말고사가 다가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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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들 - 역사 테마 소설집 바다로 간 달팽이 9
강기희 외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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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책을 읽고 가장 먼저 했던것은, 동학농민운동에 관한 인터넷 검색이었습니다.

그렇게 인터넷을 통해 다시 역사를 공부하고, 덤으로 동학 수운 최제우라는 독립영화가 있다는것을 알고 거금 1500원을 들여 다운로드를 받아 감상하기 까지 했었지요.

그러면서 뒤늦게 동학농민운동이 실패한 사실이 그렇게 가슴아플수가 없었습니다.

가끔 '우리역사에서 되돌릴수만 있다면 되돌리고 싶은 부분은?' 이란 질문처럼 역사지식을 묻는 논술문제를 보면서 글쎄?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을 빼면 어떨까 정도 였는데

다시 그 질문을 듣는다면 저는 단연 동학농민운동이 성공했었어야 했어요! 라고 대답할것 같습니다.

동학농민운동만 성공했더라면 그 운동이 지향했던 '척양척왜'의 기치로 일본으로부터, 청나라로부터 우리가 자유로울수 있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인내천 사상으로 인권과 민주주의를 지금보다 100년은 더 일찍 발전시킬수 있었겠구나..

그렇게 되면 우린 그 암울한 일제잔제하에서 짓밟히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친일잔제 세력이 기득권이되어 진정한 독립운동가들의 씨를 말리는 주객이 전도된 이런꼬라지의 세상이 오지 않았을텐데, 4.3사건, 5.18 까지 너무 아픈 사건들이 있지 않았을텐데 하는 한탄으로 가슴에 전율이 왔습니다.

더불어 사는 삶, 민중을 위한 삶을 이야기 하는 진보의 가치는 빨갱이의 사상이라고 매도되는 시대에서

우리는 지나간 과거속에 우리가 민주주의를 얻기위해 얼마나 피를 흘리고 싸워야 했는지에 대해

아픈 역사를 들여다 볼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역사를 아는 사람들, 역사의식이 있는 국민들이었다면, 절대로 이번 대선결과는 있을수 없는 일이었겠지요

개보다 못한 언론과 정권에 빌붙은 검찰, 우리의 눈을 멀게하고 가리는 것들이 너무도 많지만

역사가 증명하듯 우리에겐 폭발적으로 뭉치고 터져나가는 민중의 힘이 갊아있다는걸 우리 스스로 또다시 증명할날도 머지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벌레들을 통해 아픈 역사를 소설로 만나고 소설속 주인공이 되어 함께 울고 가슴을 치는동안 우리가 가야할 길에 대해 생각해볼수있는 시간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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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사람 가치 동화 - 세계 대표 작가들이 들려주는 세계 대표 작가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3
에스티브 푸졸 이 폰스 지음, 정다워 옮김, 아드리아 프루이토스 그림 / 가람어린이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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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커나가면서 세상을 배우고 자기 자신만의 가치관을 만들어 나갈때, 대부분은 경험과 환경의 영향이 가장 크지요.

그리고 그렇게 굳어진 가치는 삶에서 절대적인 힘을 발휘하게되어 한사람의 인생을 좌지우지 하게 되지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가치관을 가지느냐, 어떤 가치관을 심어줄것이냐는 두말할 것도 없이 중요한 일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짧은 동화들을 통해 아이들에게 인간이 가져야할 귀한 가치들을 가르쳐 줍니다.

존중, 정직, 우정, 자유, 평화, 신중, 인내, 진실성, 화합, 믿음, 충직 과 같이 단어를 모르고 단어의 뜻을 알지 못하더라도

동화를 읽고 있으면 아..이게 정직이구나 ..아 참 소중한 가치구나 란걸 깨달을수 있지요.

다시말해 더불어 사는 삶속에서 나와 상대방, 나와 세상이 어떻게 했을때 행복해지고, 어떻게 했을때 평화로울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일수도 있겠지요.

존중의 가치를 다룬 '나무접시' 이야기는 우리나라의 고려장 풍속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한 한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와도 거의 흡사하고 자유를 다룬 '늑대와 개' 이야기는 익히 알고있는 시골쥐와 서울쥐 이야기와도 같은 맥락인것같아요.

국가와 민족을 초월하여 우리 인류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들이 결국은 같은 맥을 가지고 있다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제 생각에는 존중이좋고, 정직이 좋고, 인내가 좋고, 화합과 믿음,충직이 좋다는것은 알지만 좋다는것을 너무 고집하다보면 그렇지 못했을때에 인간이 갖는 죄의식에 대해서도 한번쯤은 생각해볼만 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존중,정직, 인내,화합,믿음 등이 옳다고 강하게 고집하는 사람들은 그 반대편 스펙트럼에 있는 사람들을 쳐버릴수있는 가능성이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저는 이책이 보여주는 가치들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정말 알아야할 가치는 정직이 옳은줄을 알되 정직으로부터 자유롭고, 인내역시 좋을수도있고 때에따라 안좋을수도 있는 양면성을 함께 수용하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아이들에게 교훈과 훈훈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이책은 100점만점에 100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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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월간우등생 학습+논술(1년) - 4학년
천재교육(정기구독)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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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이 시작되자마자 이번달 말에 있을 학년말 평가를 걱정하는 학부모입니다.

2학기를 너무 여유있게 보낸탓에 더 걱정이 되는것 같습니다.

애가 보습학원을 따로 다니는것도 아니고, 평소에 배운것을 복습하고 예습하면서 교과목에 관심을 갖고있었던 것도 아니었기때문에 이럴때는 괜찮은 문제지 한권으로 남은 한달이라도 부지런히 공부를 하는 수밖에 없지요.

이번에 만난 월간 우등생학습이라면 꾸준히 공부하는 아이들에게도 좋지만, 우리처럼 벼락치기를 하는 학생들에게도 괜찮은 학습지네요.

우선 소개를 하자면 11월호에 해당하는 권수가 국어사회과학을 묶은 한권,수학,스토리텔링수학, 주말월말평가, 정답및 풀이까지 다섯권이 왔고요 부록으로 과목별 핵심 내용을 담은 핵심카드까지 합하면 여섯권이네요.

완전 푸짐합니다~

특히 각과목별 내용에 해당하는 실사진이 첨부되어서 교과서보다 더 교과서 같고, 전과역할까지 1석3조네요!

아이가 수학을 많이 어려워하는 편인데요, 일반형 수학문제와 스토리텔링형 수학문제를 골고루 접할수 있도록 수학문제지만 두권인것도 참 마음에 듭니다.

고학년 수학일수록 문제만 빡빡하게 많은 문제지도 많은데, 알록달록 컬러풀한 그림과 글자는 문제를 푸는 아이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더해주는것같습니다.

학년말 평가가 너무 걱정이 되었는데 막상 문제지를 받고나니 이대로 한달만 공부하면 걱정없겠다는 믿음이 생깁니다.

천재교육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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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편지, 고마워 읽기의 즐거움 16
고데마리 루이 지음, 다카스 가즈미 그림, 김보경 옮김 / 개암나무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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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예쁜 편지가 담긴 책입니다.

읽으면서 처음드는 생각은 우리는 오랜 역사를 통해 일본이란 나라와 정서적으로 적대국처럼 지내고 있지만, 애니메이션이나 문학,음악 예술적 감수성에 있어서는 일본은 참 위대한 나라라는 생각이 들어지네요.

 

 

마을에 아주 오래된 떡갈나무 한그루가 있습니다. 2차세계 대전을 겪으며 마을 전체가 초토화가 되었을때도 이 떡갈나무 만큼은 건재하여 오랜세월 마을 사람들과 함께 했지요.

떡갈나무와의 추억을 가진 사람은 나이드신 어른뿐아니라 아이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때론 위로가 되고 기댈수 있는 친구가 되어 주었지요.

 

그런데 마을에 스포츠센터가 들어서면서 이 나무가 베어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한 아이의 간절한 편지가 교장선생님에게 전해지면서, 이 떡갈나무를 사랑하는 이들의 편지가 모여질수 있었고

그 결과 스포츠센터가 들어서면서도 나무가 보존될수 있게 되었지요.

 

착한편지는 결국 이 떡갈나무를 사랑하는 이들의 간절한 마음이 담긴 편지입니다.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이 모여 나무를 살린 셈이지요.

 

생각해보니 편지를 써본적이 참 오래된것 같습니다. 특히 편지지에 손글씨로 써서 봉투에 우표를 붙여 편지를 보낸것은 10년도 더된 일인것같습니다.

편지 한통이 나무를 살릴수 있듯이, 나의 작은 편지 한통이 내 주변 지인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싱싱하게 살려내는 에너지가 될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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