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를 놓는 소년 바다로 간 달팽이 24
박세영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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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수를 놓는다는 책 소개글을 보고

왠지 모르게 읽어보고 싶었어요.

길가에 핀 코스모스 꽃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책!~

 


 

병자호란, 청나라가 조선을 침략해 일어난

전쟁 속에 부모님을 잃고 노예로 끌려 가던

중 누이마저 잃고 힘든 노예 생활을 견뎌

내는 윤승은 아직 어린 사내아이입니다.

그 어린 나이에 참 가슴 아픈 일들을 많이도

겪었구나 라는 안쓰러움과 어떻게든

헤어진 누이를 찾겠다는 윤승의 마음이

수를 놓는 모습에서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노예로 지내는 삶이 고달프고 이렇게

살아서 무얼하느냐 싶다가도 바늘과

실을 손에 쥐고 수를 놓느라면 어느새

색색의 실이 보여주는 다채로운 세상속으로

푹 빠져드는 윤승입니다.

윤승보다 수를 잘 놓는 스승을 만나게

되어 '수를 왜 놓느냐?'라는 스승의

질문에 답을 제대로 하지 못한 윤승은

수를 놓는 방법을 배우며 점점 자신이 왜

수를 놓는지 그 의미를 알아갑니다.

 


 

수를 놓는 소년의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나라

전통 자수법이 이렇게나 다양했다는 사실에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수를 놓으며 그 속에 푹 빠져드는

윤승의 모습을 볼 때면 마치 제가 윤승의

수 놓는 작품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바늘과 실만 있다면 힘든 나날도 버텨낼 수

있었던 윤승의 이야기!

책을 읽는 순간부터 윤승의 이야기 속에

푹 빠져 순식간에 읽었습니다.

고학년 도서로 추천하면서 독후활동으로

우리나라의 다양한 자수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갖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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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엄마 아빠가 와요 일본 「학교가 좋아」 시리즈
구스노키 시게노리 지음, 고바 요코 그림, 정문주 옮김 / 민트래빗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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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학교에서 무얼 배우는지

궁금해 할 부모님들을 위해 하는 공개수업!

울 꼬맹이들은 코로나 때문에 공개수업이란

것을 올해 들어 처음 경험해 보았어요.

엄마가 학교에 온다고 하니 꼭 와야 한다며

다짐을 받던 아이가 생각납니다.

 


 

선생님도 아이들도 평소보다 긴장하며

수업을 하는 공개수업날!

가족들에게 잘 보이려 선생님의 질문에

너도나도 손을 들어 발표하려 합니다.

하지만 넘 성급했던 아이...

우리 아이들은 손 한번 들지 않고 그저

뒤를 흘끔거리며 엄마와 눈 마주치기

바빴었는데 열심히 발표하려는 책 속

아이들의 모습이 우리 이이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발표를 하지 않는 오빠에게 사탕을 내밀며

다가오는 동생!~

사탕 덕분이였을까요??

손을 번쩍 들어 발표를 하려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나 멋져 보입니다!~^^

 


 

공개수업을 준비하면서 선생님이 평소와

다르다고 말했던 아이였는데 그 이야기가

그대로 책에 적혀 있으니 신기한가 봅니다.

아이 말처럼 공개수업 날은 선생님과

아이들, 그 수업을 참관하는 부모님까지도

모두 긴장하며 숨죽이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끝나고 나면 아이들에게는 잘했어!~

라는 칭찬을~~

선생님께는 아이들 수업 잘 지도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봅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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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이 밥 먹을래? 책고래아이들 36
오인태 지음, 지안 그림 / 책고래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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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또는 함께 밥이 먹고 싶어지게 만드는

이 계절에 아이들이 읽기 좋은 동시집!

동시집을 읽고 누구랑 밥을 먹을까 하는

고민을 해볼까 합니다!~^^

 


 

'ㄱ'의 힘이란 제목의 동시인데 짧고

간단 명료하지만 아!~ 이렇게도 시를

쓸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자음을 툭 던져주고 자유롭게

시를 지어보게 해도 좋을 것 같았어요!~

어떤 훌륭하고 재미난 시가 탄생할지

기대감이 생깁니다!~

 


 

제목이 '벌'이예요!~

읽으면서 입가에 흐뭇한 미소가 절로

지어지던 동시!~

마치 우리 막둥이를 보는 듯 얼떨결에

벌에게서 또다시 벌 받는 느낌을 받은

아이의 심정이 어떨지...^^;;

 


 

재미있고 행복한 동시만 있는 책이 아니라

이렇게 가끔은 아이의 외로운 마음이

보이는 동시도 담겨 있어요.

훌쩍이며 어둠 속에 앉아 있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옆에 있으면 안아주며 보듬어 주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나랑 같이 밥 먹을래?] 동시집은 4부로

나뉘어 누군가와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그런 동시집입니다.

단풍이 물들어 가는 계절에 잘 어울리는

동시집,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세요!~^^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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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일기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44
이수용 지음, 영민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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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어린이에서 출간된 창작동화 '마음 일기'

작은 것에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

책입니다!~

 


 

시은이네 가족은 매일매일 노트에

그날의 행복했던 일들을 쓰는 일기를

쓰고 주말에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각자 자기가 쓴 일기를 읽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어느 날, 생각지도 못했던 상을 받게 된

시은은 기쁘긴 했지만 부상으로 준 선물을

보고 아이들이 놀리며 장난을 치자 이 모든

일이 아빠 때문에 벌어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시은이의 일기장에는 행복 일기가

아닌 속상하고 화난 이야기가 적히게 됩니다.

시은이의 일기를 들은 아빠는 이제부터 시은이는

행복 일기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데...

 


 

막상 행복 일기를 쓰지 않으니 좋으면서도

왠지 모르게 불편한 마음이 드는 시은이...

그러다 다시 일기를 쓰게 된 시은이는 아빠에게

행복했던 일만 쓰는 일기가 아니라 그날의

속상했던 일들도 써보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행복 일기에서 '마음 일기'가 되어

더욱 행복해지는 시은이네 가족 이야기!~

 


 

매주 학교에서 내주는 일기 숙제가 있는

막둥이는 그날 그날 있었던 일을 쓰기에

바빴는데 '마음 일기' 책을 읽고 나서

자기도 속상했던 일들 일기에 써도 되느냐고

물으며 어떤 친구 때문에 속상했다고

마음 속 이야기를 털어 놓기도 했어요!~^^

엄마인 저도 가끔 일기를 쓸 때가 있는데

일기를 쓰는 날은 정말 무지하게 속상했던

일들이 일어났거나 화가 났던 일이 있었을 때만

쓰고 있었어요.

시은이네 가족처럼 행복한 일을 일기에 쓸

생각을 못했는지...

이제라도 행복했던 순간을 기억하기 위해

행복한 일기를 써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며 실천해 보려 해요!~^^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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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는 왜 돌아왔을까? 우리 그림책 45
윤미경 지음, 이윤우 그림 / 국민서관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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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 왜 사랑하는 바다를 떠나게 되었는지

그 이유가 궁금해 읽어보게 된 책입니다.

바다만 보면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힐링이

되는 바다인데 고래는 왜 떠났을까요??

 


 

육지에 살다가 파도가 속삭이는 소리를 따라

바다로 가게 된 고래!~

고래는 훨씬 많은 노래와 이야기들이 있는

바다의 매력이 푹 빠져들게 됩니다.

그렇게 바닷속에 적응하며 살게 된 고래...

찰랑이는 바닷물 속에서 있는 고래의 모습이

너무나도 행복해 보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바다에 낯선 것들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고래는 육지에서 온 선물인 줄 알고 그것이

무엇인지도 모른채 입 속으로 삼키고 맙니다.

고래가 원하던 이야기나 향은 나질 않고

배만 더부룩하게 불러오며 속에서는 이상한

소리만 들리게 됩니다.

사람처럼 먹는 음식인지 아닌지 구별하고 먹을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육지에서의 추억을 생각하며 마냥 삼키던 것들이

행복했던 고래에게 불행을 안겨다 줍니다.

 


 

바다의 매력에 빠져 행복했던 고래는 결국...

고래 한마리가 이렇게 많은 것들을 삼켰다니

그저 놀랍고 안타까울 뿐입니다.

바다를 그렇게나 좋아했던 고래인데...

아름다울 줄 알았던 고래의 이야기가 이렇게

슬프게 끝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고래는 왜 돌아왔을까?]그림책을 읽고 나서

해양쓰레기에 대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는 오늘이였습니다.

아이들에게도 꼭 한 번쯤은 읽게 하여 다시는

고래가 비참한 모습으로 바다로 되돌아오는

슬픈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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