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 학교에서 무얼 배우는지
궁금해 할 부모님들을 위해 하는 공개수업!
울 꼬맹이들은 코로나 때문에 공개수업이란
것을 올해 들어 처음 경험해 보았어요.
엄마가 학교에 온다고 하니 꼭 와야 한다며
다짐을 받던 아이가 생각납니다.
선생님도 아이들도 평소보다 긴장하며
수업을 하는 공개수업날!
가족들에게 잘 보이려 선생님의 질문에
너도나도 손을 들어 발표하려 합니다.
하지만 넘 성급했던 아이...
우리 아이들은 손 한번 들지 않고 그저
뒤를 흘끔거리며 엄마와 눈 마주치기
바빴었는데 열심히 발표하려는 책 속
아이들의 모습이 우리 이이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발표를 하지 않는 오빠에게 사탕을 내밀며
다가오는 동생!~
사탕 덕분이였을까요??
손을 번쩍 들어 발표를 하려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나 멋져 보입니다!~^^
공개수업을 준비하면서 선생님이 평소와
다르다고 말했던 아이였는데 그 이야기가
그대로 책에 적혀 있으니 신기한가 봅니다.
아이 말처럼 공개수업 날은 선생님과
아이들, 그 수업을 참관하는 부모님까지도
모두 긴장하며 숨죽이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끝나고 나면 아이들에게는 잘했어!~
라는 칭찬을~~
선생님께는 아이들 수업 잘 지도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봅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