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를 알고 싶어서
키쿠다 마리코 지음, 권남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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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라는 말은 언제들어도 참
기분이 좋은 말인 것 같아요.
고마워요가 어떤 말인지 무슨 뜻인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아이의 이야기를
직접 읽어봅니다.


'고마워요'가 뭘까? 하며 질문을
던지는 아이!~
그러고보니 저도 그냥 으레 상황에
주어진대로 고마워요라는 말을 의식적으로
쓰고 있었지 고마워요가 무엇일지는
한번도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고마워요'는 우리가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받을 수 있는 것과
줄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는 단어인 것 같아요.
이런 고마움을 표현하는 단어에는
어려운 일들을 이겨내는 힘도 있고
더 멀리 퍼져나가 결국 '사랑의 소리'가
되는 기적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무료했던 주말이였는데 이 그림책을
읽고 마음에 따뜻함이 감돌며 앞으로의
소소한 삶에 더욱 고마움을 표현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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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돌 씨글라스 푸른숲 그림책 39
이선 지음 / 푸른숲주니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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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바다 환경에 관한 그림책이란

생각이 들어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읽어보고 싶었어요!~


씨글라스란?

바다에 버려진 유리병이나 유리 식기 등이

깨진 뒤 바람이나 파도에 오랫동안 떠 밀려

다니며 닳아서 조약돌처럼 동글동글해진

조각을 말합니다.

언뜻 보면 보석 같기도 한 알록달록 빛깔의

씨글라스!~


인기 최고의 음료수 톡싸!~

다 먹고 버려진 유리병은 돌고 돌다

깨지게 되고 그렇게 바닷물 속에도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가게 되는데...

먹이인 줄 알고 먹었다가 또는 자기에게

필요한 무언가가 될 수 있을 줄 알았던

물고기들의 그림을 재미있게 표현해

내었지만 실제 바다 생물들에게는

재미있지만은 않은 상황이라는 걸

우리 아이들이 알았으면 합니다.


한낱 쓰레기에 불과했던 유리 조각이

지금은 업사이클링이라는 이름으로

목걸이나 반지, 팔찌, 키링 같은 물건으로

다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 그림책을 읽고 아이들과 자기 주변을

둘러보며 쓸모없어 버려진 물건들로

가치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 보는 독후활동을

해 보아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환경도 생각하고 새로운 물건도 탄생시키고!

일석이조의 또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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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
김보일 지음, 함주해 그림 / 그리고 다시, 봄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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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 열매가 노랗게 익어 떨어질때쯤

한 아이가 저에게 떨어진 모과를 주워다

향기가 좋다며 준 적이 있습니다.

자리에 올려 놓으니 모과의 진한 향이

얼마나 향기로운지~~

아직도 그 모과향이 느껴지는 듯 달콤합니다.



못 생기고 투박하지만 향은 그 누구보다

좋은 모과 열매!~

<모과>그림책에서는 모과 열매가 달리기까지의

계절별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모과와 함께 했던 아이의 이야기~~

아팠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옛 추억의

따뜻했던 기억을 새록새록 떠오르게 하는

그림책!~

책을 읽으며 모과처럼 향긋하고 달콤했던

달달한 기억들을 떠올려 봅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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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에 드는 내가 되고 싶어 - 정신 승리 아니고 멘탈 관리입니다만 혼자서 1
혼다 히데오 지음, 우민정 옮김 / 오유아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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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승리 아니고

멘탈 관리입니다만"


나답게, 가뿐하게,

요즘 10대를 위한 멘탈 관리법이란

소개글을 보고 아!~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책이구나 싶었어요!~

친구 사귀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를 위해

엄마가 먼저 읽어보고 아이에게 권해주고

싶어 읽어보았는데 도움되는 내용이 꽤

많더라구요!~^^


차례를 보면 내가 어떤 유형인지부터

파악하고 내 유형에 맞게 친구 관계를

만들어 가는 법을 생각해 보며 읽어보면

여러 유형의 사람들이 있구나 하면서

친구 관계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고

하니 더욱 열심히 파고들어 읽어 보았어요.


친구 관계가 힘든 아이라면 어른에게 기대도

괜찮다는 말, 사이좋은 관계가 아닌 이야기하기

편한 관계에 중점을 두고 상대를 찾아보라

권해줍니다.


나답게 있으면 운도 따라온다는 말!

나답게, 매일 즐겁게 지내다 보면 친구 운도

따라오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는데 저도

그 말이 딱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내가 즐거워야 주변에서도 스스럼없이

다가오지 않을까 합니다.


나에대한 자신감이 없다면 약점을 극복하기보다

잘하는 것에 주력하는 말!~

남들이 나를 추켜세워 주는 것보다 내가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일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결과적으로 더 좋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친구와 함께하는 것이 가끔은 힘들때가 있는

아이...

얼마전에도 이 문제로 친구와 다퉜다고 하는

아이의 일이 생각났습니다.

내가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시간과 친구를

만나는 시간 사이의 균형을 잡아 원활한

친구 관계를 유지하면 좋다는 말을 해주는데

우리 아이들 친구에 관한 또는 자신감이나

멘탈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인 것

같아 중요한 부분은 표시를 해두며 읽었습니다.


친구관계에 예민하거나 어려워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고 도움을 받길

바랍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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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아빠 라임 그림 동화 41
조르조 볼페 지음, 파올로 프로이에티 그림, 김자연 옮김 / 라임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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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다정해 보이는 아빠와 아이의

모습이 내심 부러워 읽어보고 싶었던

그림책입니다.

우리집 아빠와 아들은 사이가 왜이리

안좋은 것인지 그 이유도 책을 읽어보고

아이와 이야기 나누어 보고 싶어 읽어보게

되었어요!~



알에서 태어나 처음 본 북극곰이 당연히

자신의 아빠라 여겼던 아기 펭귄 팔리노!

포근한 아빠 품에 안겨 세상에 어떤 색들이

있는지 하나하나 배워가는 팔리노!~

하나의 색깔에 여러 의미가 담겨 있다는

새로운 표현력에 글에서 따뜻함이 더욱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주황색은 어떤 것을 나타내는

색인지 절대로 알려주지 않는 북극곰 아빠...

왜일까요?

뒷장을 보기 전까지는 불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읽어보니 주황색을 보여주게 되면 아기

펭귄 팔리노와 이별을 해야 한다는 걸

알았던 것 같습니다.

슬픈 눈 속에 귀여운 아기 팔리노를 담은

북극곰 아빠가 어떻게 아기 펭귄과 이별을

할지 눈가의 촉촉함이 그 슬픔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습니다.

따뜻한 사랑이 가득 느껴지는 북극곰

아빠의 이야기!~

우리 아이와 아빠도 이렇게 다정한 사이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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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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