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펼쳤을 때 물방울 모양의 온갖 걱정들이모여 있어요. 이 중에 우리 아이와 나에게 속하는걱정들은 몇가지가 있을까 찾이 보았어요.아이는 부끄럽고 친구가 없을까봐 걱정, 핸드폰을못하게 힐까봐 걱정인 것 등등을 꼽았고엄마인 전 아이가 아플까, 지각할까, 아이들이 길을잃을까봐 걱정인 것을 골랐어요.책을 읽기 전에 아이의 걱정 물방울을 그려 보는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아요.나는 무엇일까 생각하며 걱정이 많아진 문어...온갖 걱정들에 쫒겨 깊은 바닷속 밑까지 가버린 문어.희망이 없고 절망뿐인 문어의 표정이 모든 것을체념한 듯 누워 있습니다.마치 걱정만 계속하다가 아무것도 하기 싫어진저를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누군가 문어를 부르는 따뜻한 말소리에 걱정과슬픔을 보내버리고 활기를 되찾은 문어는자신이 돌봐야 할 것들을 살피며 자기 자신도기뻐지기 위해 노력합니다.기쁨들로 가득찬 문어의 웃는 얼굴이 반짝반짝빛이 납니다.^^저도 아이도 문어의 빛나는 기쁨처럼 사소한것에서부터 즐거움과 기쁨을 찾는 노력을 해서걱정을 덜어내야 되겠다는 마음가짐이 생깁니다.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윙크]한쪽 눈만 뜨고 학교에서 살아남기라는 문구를보았을 때 왜일까?? 궁금했다.방사선의 날부터 한쪽 눈만 뜨고 살아야 하는로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평범하게 살아가던 어느 날 한쪽 눈이 부어올라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얼음 찜질만 했는데다음날도 더욱 심하게 부어 눈의 상태가 심각함을인지한 아빠는 병원으로 로스를 데리고 가게 되는데...병원에서 눈에 희귀성 암이 걸렸다는 병명을듣게 된다. 로스의 엄마도 암에 걸려 하늘나라로갔는데 아들까지 암이 걸렸다는 말을 듣자 하늘이무너지는 것 같이 슬픈 아빠.차마 로스의 앞에서는 크게 내색을 하지 않는다.아이가 아프다는 말을 듣는다는 건 부모로써 참 가슴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책을 읽는 나도 이렇게 마음이 아픈데 정작 당사자인부모의 마음은 어떠했을지...수술을 하고 36번의 방사선 치료를 받게 된 로스는학교가 끝난 후 일과처럼 병원으로 치료를 받으러 다닌다.방사선 치료로 인해 모자를 써야 하는 로스는 아빠와함께 고른 세개의 모자 중에 카우보이 같은 모자를쓰고 학교에 갔는데 아이들의 시선이 자기만 쳐다보는것 같아 불편하다.그 중 몇명의 아이들은 아픈 로스를 더욱 아프게 하는나쁜 일을 저지르고 그 일에 충격을 받은 로스는 우연히방사선과 의사인 프랭크의 음악에 반해 기타를 배우게되는 시간을 갖는다.아픈 와중에 좌절하지 않고 무언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로스의 모습이 참으로 보기가 좋았다.기타를 배우면서 무섭기만 했던 반 친구 지미와단짝인 애비와 함께 밴드를 결성하게 된 로스!~세 친구는 크리스마스날 공연을 위해 열심히 연습을 한다.세 친구가 공연을 하는 날의 부분을 읽을 때에는 나도그 공연장 관람석에 앉아 공연을 보는 듯 록의 열정과매력에 푹 빠져들었다.몸은 아프지만 자신이 가장 잘 하는 것, 하고 싶은 것들을해내는 로스의 용기와 노력이 참 대단하다.이 이야기는 이 책의 작가인 롭 해럴의 실제 암 투병기를담은 책이다.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주변의 미소와사랑과 음악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작성한 글입니다.
제11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루이치 인형'작가님이 여행 중에 만난 슬퍼 보이는 눈빛이무언가를 말하고 싶은 듯 보이는 루이치 인형을보고 이야기를 쓰셨다고 해요!~루이치 인형의 이야기는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되어 그곳에서 생활을 하는데 적응을 잘하지못하는 소리의 이야기와 마지막으로 남은친구를 떠나 보내야 했던 루이치의 이야기를담은 책입니다.차를 타고 길을 가던 중 만난 나바호족의루이치와 루이치의 엄마.사정이 있어 하룻밤을 묵어 가야 하는소리와 소리 엄마.처음이라 낯설었지만 따뜻하게 맞아 주고살갑게 대해주는 루이치가 싫지 않은 소리는루이치와 함께 하면서 미국에서 적응하지못하고 힘들어했던 기억들을 저 멀리 흘려보냅니다."할머니가 말했어. 외로울 땐 별을 보라고....생략...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으니까."?본문 내용중에서... (p.29)먹고 사는 문제, 즉 일자리 때문에 살던 곳을떠나야 하는 루이치의 친구 디야니.두 친구는 헤어지기 전에 함께 해야 할 일들을하면서 그동안 함께 지내며 있었던 일들을떠올리며 이별의 시간을 맞는다."내가 보고 싶을 때 바람 소리에 귀 기울여 봐.내가 그곳에서 널 위해 노래 부를게.내 노래는 바람을 타고 너에게로 갈 거야."?본문 내용중에서... (p.66)아직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잘 모르는 것 같은아이에게 읽어보라고 권해 주었어요.두 친구의 이야기를 읽으며 자기도 빛나는가루의 소리를 들어 보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우연히 만난 나바호족 루이치를 통해 참다운우정과 사랑하는 이들을 기억하는 방법을깨닫는 음악같은 이야기 '루이치 인형'두 소녀의 이야기를 읽고 나니 마음이 참따뜻해지고 자연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느끼게 되는 시간이였습니다.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자유'라는 단어만 들어도 왠지 모르게편안해지고 자유로워진 느낌이듭니다.[자유 Free]그림책은 스위스 앙팡테지상뉴욕도서전 금상 수상 작가인 바루가전하는 반짝이는 생각과 진정한자유의 의미를 알려줍니다.새들과 서커스 공연을 하는 서커스단은대통령 앞에서 하는 공연을 하기 위해국경을 넘어야 하는데 국경을 지키던경비대원이 그들의 앞을 가로 막습니다.사람은 그냥 지나가도 되는데 많은새들은 여러가지 서류가 필요하다며국경을 지날 수 없다고 합니다.이 일을 어찌해야 할지 고민에 빠진서커스단은 좋은 생각을 반짝~ 하고떠올립니다.바로 새들에게 자유를 주는 것이지요~새들을 날려주는 장면에서 새들이 모두도망가버리면 서커스단 공연은 어찌되는것인지 걱정이 되었습니다.다행이 새도 도망가지 않고 국경도 잘넘을 수 있어서 안심이 되었습니다.더욱 안심이 되었던 점은 더이상 새장에갇혀 있지 않아도 되는 새들의 자유입니다.진정한 자유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하며읽고 있는 아이~잘 이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지만읽는 것에 의미를 두기로 했습니다.^^무언가에 억압되지 않고 자유를 얻어새삶을 사는 새들처럼 우리 아이들도엄마의 욕심에 가둬두지 말고 자유롭고건강하게 자라길 바래봅니다!~♡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종이접기는 아이들이 워낙 좋아해서 새로 출간될 때마다눈여겨 보고 있었어요.이번에 출간된 마이마이의 한 장으로 완성하는 최강 종이접기 책은 칼라풀하면서 한 장으로 다양한 종이접기를 할 수 있다고 해서 무척 기대가 됐었어요!~귀여운 동물부터 아이가 좋아할만한 괴수들까지~사진으로만 보아도 어마어마합니다.과연 우리가 이렇게 어마어마한 걸 잘 접을 수 있을까하고 고민하다가 접어 보았는데요~귀여운 동물들은 설명서 보면서 접으니까 쉽게 할 수있었어요.반면에 괴수들과 꿩은 설명서를 보기만 해도 너무어려워 보였는데 귀요미들을 먼저 접어보고 연습한다음 꼭 도전해 보기로 했어요.책과 함께 보내주신 색종이들로 배추 흰나비와유니콘을 접었는데 유니콘은 중간에 어려워서도중 포기...^^;;다음에 마이마이 영상을 보고 다시 도전해 보려고 해요.아이랑 함께 접어 보았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잘따라 해서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감사합니다!~^^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