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펼쳤을 때 물방울 모양의 온갖 걱정들이모여 있어요. 이 중에 우리 아이와 나에게 속하는걱정들은 몇가지가 있을까 찾이 보았어요.아이는 부끄럽고 친구가 없을까봐 걱정, 핸드폰을못하게 힐까봐 걱정인 것 등등을 꼽았고엄마인 전 아이가 아플까, 지각할까, 아이들이 길을잃을까봐 걱정인 것을 골랐어요.책을 읽기 전에 아이의 걱정 물방울을 그려 보는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아요.나는 무엇일까 생각하며 걱정이 많아진 문어...온갖 걱정들에 쫒겨 깊은 바닷속 밑까지 가버린 문어.희망이 없고 절망뿐인 문어의 표정이 모든 것을체념한 듯 누워 있습니다.마치 걱정만 계속하다가 아무것도 하기 싫어진저를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누군가 문어를 부르는 따뜻한 말소리에 걱정과슬픔을 보내버리고 활기를 되찾은 문어는자신이 돌봐야 할 것들을 살피며 자기 자신도기뻐지기 위해 노력합니다.기쁨들로 가득찬 문어의 웃는 얼굴이 반짝반짝빛이 납니다.^^저도 아이도 문어의 빛나는 기쁨처럼 사소한것에서부터 즐거움과 기쁨을 찾는 노력을 해서걱정을 덜어내야 되겠다는 마음가짐이 생깁니다.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읽고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