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라면뿐만 아니라 라면이라면 무조건
좋아하는 아이 생각에 이 책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을지 궁금해 읽어보고
싶었어요.
학원 쉬는 시간에 짬을 내어 배를
채우러 오는 아이들!~
그 중에 라면을 좋아하는 '오슬기'라는
아이도 편의점에서 저녁을 먹으려
라면을 신중하게 골라 전자레인지에
넣고 기다리는데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난 아저씨!
자기가 '전자레인지 요정'이라며
특별히 3분 동안 다른 사람의 몸에
들어갈 수 있는 특혜를 준다고 합니다.
에게~ 겨우 3분?? 책 속 아이도 그렇지만
책을 읽는 저도 겨우~ 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무척 짧은 시간이였습니다.
과연 슬기는 특별한 3분을 어떻게
잘 사용했을까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화이야기!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초등동화를 역사의 한 장면으로 다룬
이야기, 1457, 영월!
역사에 대해 아직 미숙한 아이에게
읽혀보고 싶어 신청했는데 엄마인 제가
더 안타까운 마음으로 읽은 책입니다.
마냥 뛰어 놀기에도 바쁜 아직 어린
아이, 상욱!
그 아이가 한 소문을 듣고 무슨일인가
궁금해 할아버지에게 질문을 합니다.
수양 대군에 의해 지위가 낮아진 단종이
상욱이 사는 마을 영월로 유배를 오게
되고 백성들은 그런 단종을 보며 안타까움의
눈물을 흘립니다.
어린 상욱도 멀리까지 유배 온 단종을
보며 걱정을 하게 되는데...
드라마에서 많이 보았던 수양 대군의
그 이야기를 담은 책이였습니다.
어린 아이의 시선에서 보이는 단종의
모습이 안타깝고 애처로워 그 마음이
어떨지 궁금해 하는 아이에게 시 한편으로
대답을 해주는 단종...
시를 읽어보면 단종이 얼마나 외롭고
쓸쓸한지 그대로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고양이를 꼭 끌어 안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왠지 모르게 슬퍼 보입니다.
왜 슬픈 얼굴을 하고 있는지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보려 책을 펼칩니다.
학교가는 길에 우연히 만난 고양이!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 머리를 매만져
주다가 갑자기 비가 와 걱정이된 나머지
고양이를 집으로 데려가는데...
엄마에게 거짓말까지 하며 고양이를
키우고 싶었던 아이는 고양이에게
'포'라는 이름까지 지어줍니다.
고양이와 함께 하는 나날들이 너무나도
행복하고 좋은 아이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런데 전학을 온 친구가 자기가
키우던 고양이를 잃어 버렸다며 한숨을
쉬는 모습을 보게 된 아이는 차마 그
아이에게 자기 집에 있는 고양이가
너가 잃어버린 고양이라 말을 하지
못합니다.
고양이가 너무나도 사랑스러웠던
아이는 고양이를 돌려 보내고 싶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그렇게 며칠을 보내던 아이는 갑자기
친구네 집으로 가 친구에게 고양이를
만나게 해주며 자신의 감정과 마음만
챙기느라 정작 고양이의 마음을 몰라
준 것에 대해 미안해 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고양이를 보내기 싫어 혼자 속앓이를
했던 아이의 심정이 어땠을지 조금은
알 것 같아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초등 교과와 연계된 직업 안전 책!
노경실 선생님이 학교안전교육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생계를 책임지는
부모님의 직장에서는 어떠한 안전이
필요한지를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우리 아이들 아빠는 기계를 만지는
직업이라 현장에서 일을 합니다.
책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아빠가
일하는 현장에 체험을 가게 되는데요
좀 위험할 것 같지만 아빠가 어떤 일을
하고 얼마나 열정과 노력을 다하는지의
모습을 본다면 아마도 아빠를 새로운
모습으로 보지 않을까 싶어요!~
책 내용을 읽고 나면 '안전이 최고야!'
라는 부분에 있는 그림을 보고 안전한
행동이나 모습이 맞는지 스티커를
붙여보는 문제들이 나옵니다.
거기에 노경실 선생님이 세상에는
다양한 직업과 직장이 있다며 이런
크고 작은 기계들과 화학 약품을 사용하는
직장에서는 곧 안전이 생명이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줍니다.
우리들의 안전이 필요한 곳에 어떠한
위험이 있고 그 위험한 상황을 겪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우리
아이들의 시선으로 아주 잘 알려주는
직업 안전 책입니다!~
우리 아빠의 직업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아빠가 무슨 일들을 하는지 어떻게
안전을 지키고 있는지 궁금증을 갖고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책 표지만 봐도 왠지 모르게 으슬으슬
오싹함이 묻어 나는 책 '공포의 하얀 발'
여름에 무서운 책을 많이 찾는 아이들에게
추천해 주기 딱 좋은 책인 것 같아
읽어보게 되었어요!~
세가지 이야기 중에 역시 책 제목에
나와 있는 '공포의 하얀 발'이야기가
제일 무섭고 재미있었어요!~
부모님과 따로 떨어져 분리 수면중인
아이는 동생과 함께 방을 쓰지만
무서움이 워낙 많아 쉽게 잠들지를
거기다 동생이 어디서 들었는지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그 이야기 때문에
더욱 무서움에 떨며 잠을 못 자는 아이!
그런 친구를 위해 직접 사실을 확인하러
가는 아이들은 그 정체를 밝혀 내는데~~
무서움을 꾹 참고 친구를 위해 나서주는
친구들이 참으로 기특하고 용감합니다.
저도 어릴 때 무서운 이야기를 참 많이
듣고 자랐는데 그때마다 어두운 밤에
꼭 무언가 나타날까봐 두려워서
두 눈을 꼭 감고 덜덜 떤 적이 있었어요.
지금은 어른이 되어 무서움이 덜하지만
아직 한참 크고 있는 우리 아이들은
왜 그리도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