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만 봐도 왠지 모르게 으슬으슬
오싹함이 묻어 나는 책 '공포의 하얀 발'
여름에 무서운 책을 많이 찾는 아이들에게
추천해 주기 딱 좋은 책인 것 같아
읽어보게 되었어요!~
세가지 이야기 중에 역시 책 제목에
나와 있는 '공포의 하얀 발'이야기가
제일 무섭고 재미있었어요!~
부모님과 따로 떨어져 분리 수면중인
아이는 동생과 함께 방을 쓰지만
무서움이 워낙 많아 쉽게 잠들지를
못합니다.
거기다 동생이 어디서 들었는지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그 이야기 때문에
더욱 무서움에 떨며 잠을 못 자는 아이!
그런 친구를 위해 직접 사실을 확인하러
가는 아이들은 그 정체를 밝혀 내는데~~
무서움을 꾹 참고 친구를 위해 나서주는
친구들이 참으로 기특하고 용감합니다.
저도 어릴 때 무서운 이야기를 참 많이
듣고 자랐는데 그때마다 어두운 밤에
꼭 무언가 나타날까봐 두려워서
두 눈을 꼭 감고 덜덜 떤 적이 있었어요.
지금은 어른이 되어 무서움이 덜하지만
아직 한참 크고 있는 우리 아이들은
왜 그리도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