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서 빛이 나는 빨간 돼지 저금통!
어떤 사연을 담고 있는 저금통일까
무척 궁금해졌습니다.
어느날 집으로 온 택배 상자!
이 집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있는 그
누군가의 집에도 시키지도 않은 택배가
배달되어 오는데...
속에 이상한 것이나 위험한 것이 들어
있을까봐 선뜻 개봉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SNS를 즐겨하던 아이가
떠돌던 정보를 통해 빨간 돼지 저금통이
들어 있다는 걸 부모에게 알려줍니다.
왠지 모르게 시시해지는가 싶었는데
인상을 쓰며 말을 하자 갑자기 빨간
돼지 저금통의 돼지 눈에 번쩍 빛이
나면서 땡그랑~ 하며 동전 떨어지는
소리가 나니 모두들 신기하게 쳐다봅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또 있을까?
가족들은 서로 돌아가며 돼지 저금통을
들고 인상을 쓰기로 약속을 정합니다.
과연 이게 마냥 좋은 일일까요??
공짜로 얻는 만큼 손해도 있는 법인데...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보이는 현 시대에
아이들 사이에서 성이 다르거나 가족
형태가 일반적이지 않다는 생각에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거나 괴롭히기까지
하는 일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우리 현 시대의 아이들 이야기를
담은 성장 동화 책!
엄마의 재혼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함께 살게 된 가족들...
같은 반에서 한집에 사는 것이 들킬까
조바심이 나는 '설지혜'
그에 반해 엄마가 생기고 집에 누군가
반겨줄 사람이 있다는 것에 마냥 좋은
같은 반 친구였던 '문진호'
서로 스타일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
아이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으며 학교생활을
하던 중 '최강나라'라는 친구가 전학을
오게 되고 그 친구는 자신이 입양아임을
당당히 밝히면서 누구보다 더 활발하게
지내는데 그 모습이 보기 좋으면서도
속으로는 얼마나 힘이 들까 내심 걱정하는
지혜는 나라와 친하게 지내면서 자기
자신도 변해가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남들이 보기엔 이상한 가족, 가짜 가족
같지만 그 안에서 그 누구보다도 힘들게
그 울타리를 지키려 하고 또는 반항심을
갖고 벗어나려 하는 당사자들이 더
힘들고 괴롭다는 사실을 왜들 모르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책 소개글을 보고 '아낌없이 주는 나무'
책의 내용과 비슷한 것 같아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싶었어요!~
검은 바다 위~
술에 취해 있던 해적은 싸움 끝에
그만 칼에 맞아 바다에 빠지게 됩니다.
점점 더 깊은 바닷속으로 빠져드는
해적에게 상어부터 물고기, 문어들이
다가와 원하는 것을 달라고 합니다.
어차피 죽을테니까...
결국 모든걸 내어 준 해적은 바닷속
맨 바닥에서 뼈만 남아 아름다운
산호초가 되어 버립니다.
읽으면서 약간은 무섭기도 하고
왜 살아날 방법은 생각지 않는지
궁금했습니다.
모든걸 내어준 해적의 아름답고도
슬픈 이야기~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무언가를 잘 해내고 싶은 아이의 표정!
아마도 뜀틀을 넘기 위한 아이의
노력이 담긴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체육시간...
아이들 모두 뜀틀을 뛰어 넘고 있을
때 소이는 몸을 움츠리고 발끝만
바라봅니다.
그런 소이를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보는
반 친구들...
소이에게 자꾸만 눈길이 가는 또다른
아이는 소이가 뜀틀을 넘을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도와주기로 합니다.
뜀틀을 꼭 넘고야 말겠다는 소이의
결의에 찬 모습이 무척 멋있어 보입니다.
소이에겐 커다란 산 같은 존재인 뜀틀!
그 앞에 다시 선 소이는 과연 뜀틀을
뛰어 넘을 수 있는 용기를 내었을까요?
뭐든 잘하는 건 좋지만 잘하지 못한다고
해서 쉽게 포기부터 해버리고는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연습하고 노력하면
안될 것은 없다라는 것을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컵라면뿐만 아니라 라면이라면 무조건
좋아하는 아이 생각에 이 책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을지 궁금해 읽어보고
싶었어요.
학원 쉬는 시간에 짬을 내어 배를
채우러 오는 아이들!~
그 중에 라면을 좋아하는 '오슬기'라는
아이도 편의점에서 저녁을 먹으려
라면을 신중하게 골라 전자레인지에
넣고 기다리는데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난 아저씨!
자기가 '전자레인지 요정'이라며
특별히 3분 동안 다른 사람의 몸에
들어갈 수 있는 특혜를 준다고 합니다.
에게~ 겨우 3분?? 책 속 아이도 그렇지만
책을 읽는 저도 겨우~ 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무척 짧은 시간이였습니다.
과연 슬기는 특별한 3분을 어떻게
잘 사용했을까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화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