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속에서 나온 주인공이라니~~
만화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보면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고 하면
얼마나 좋아할지 눈에 선합니다!~
아이가 평소 즐겨보던 만화 시리즈의
작가가 옆집으로 이사를 오게 됩니다.
평소 옆집에 누가 이사를 와도 관심이
없던 아이였는데 만화 작가가 산다고
하니 마음이 들뜨는 아이입니다.
작가님의 눈에 띄이고 싶어 일부러
주변을 서성이던 아이는 어느새
만화 작가와 친해져 작가가 만드는
조형물 '벤자민'을 보게됩니다.
너무나도 멋진 만화 주인공 '벤자민'
그 모습이 너무나도 좋은 아이에게
신기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벤자민과 특별한 하루를 보낸 아이는
빗물에 녹아 버린 벤자민의 모습을
보고 통곡을 합니다.
벤자민에게 따뜻한 감정을 나누어 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아 마음이
아픈가 봅니다.
그런 아이의 모습을 보고 안써지던
만화를 다시 쓸 수 있게 용기를 얻은
작가는 따뜻한 마음을 작품에 불어
넣겠다 다짐을 합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눈에서 빛이 나는 빨간 돼지 저금통!
어떤 사연을 담고 있는 저금통일까
무척 궁금해졌습니다.
어느날 집으로 온 택배 상자!
이 집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있는 그
누군가의 집에도 시키지도 않은 택배가
배달되어 오는데...
속에 이상한 것이나 위험한 것이 들어
있을까봐 선뜻 개봉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SNS를 즐겨하던 아이가
떠돌던 정보를 통해 빨간 돼지 저금통이
들어 있다는 걸 부모에게 알려줍니다.
왠지 모르게 시시해지는가 싶었는데
인상을 쓰며 말을 하자 갑자기 빨간
돼지 저금통의 돼지 눈에 번쩍 빛이
나면서 땡그랑~ 하며 동전 떨어지는
소리가 나니 모두들 신기하게 쳐다봅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또 있을까?
가족들은 서로 돌아가며 돼지 저금통을
들고 인상을 쓰기로 약속을 정합니다.
과연 이게 마냥 좋은 일일까요??
공짜로 얻는 만큼 손해도 있는 법인데...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보이는 현 시대에
아이들 사이에서 성이 다르거나 가족
형태가 일반적이지 않다는 생각에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거나 괴롭히기까지
하는 일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우리 현 시대의 아이들 이야기를
담은 성장 동화 책!
엄마의 재혼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함께 살게 된 가족들...
같은 반에서 한집에 사는 것이 들킬까
조바심이 나는 '설지혜'
그에 반해 엄마가 생기고 집에 누군가
반겨줄 사람이 있다는 것에 마냥 좋은
같은 반 친구였던 '문진호'
서로 스타일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
아이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으며 학교생활을
하던 중 '최강나라'라는 친구가 전학을
오게 되고 그 친구는 자신이 입양아임을
당당히 밝히면서 누구보다 더 활발하게
지내는데 그 모습이 보기 좋으면서도
속으로는 얼마나 힘이 들까 내심 걱정하는
지혜는 나라와 친하게 지내면서 자기
자신도 변해가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남들이 보기엔 이상한 가족, 가짜 가족
같지만 그 안에서 그 누구보다도 힘들게
그 울타리를 지키려 하고 또는 반항심을
갖고 벗어나려 하는 당사자들이 더
힘들고 괴롭다는 사실을 왜들 모르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책 소개글을 보고 '아낌없이 주는 나무'
책의 내용과 비슷한 것 같아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싶었어요!~
검은 바다 위~
술에 취해 있던 해적은 싸움 끝에
그만 칼에 맞아 바다에 빠지게 됩니다.
점점 더 깊은 바닷속으로 빠져드는
해적에게 상어부터 물고기, 문어들이
다가와 원하는 것을 달라고 합니다.
어차피 죽을테니까...
결국 모든걸 내어 준 해적은 바닷속
맨 바닥에서 뼈만 남아 아름다운
산호초가 되어 버립니다.
읽으면서 약간은 무섭기도 하고
왜 살아날 방법은 생각지 않는지
궁금했습니다.
모든걸 내어준 해적의 아름답고도
슬픈 이야기~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무언가를 잘 해내고 싶은 아이의 표정!
아마도 뜀틀을 넘기 위한 아이의
노력이 담긴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체육시간...
아이들 모두 뜀틀을 뛰어 넘고 있을
때 소이는 몸을 움츠리고 발끝만
바라봅니다.
그런 소이를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보는
반 친구들...
소이에게 자꾸만 눈길이 가는 또다른
아이는 소이가 뜀틀을 넘을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도와주기로 합니다.
뜀틀을 꼭 넘고야 말겠다는 소이의
결의에 찬 모습이 무척 멋있어 보입니다.
소이에겐 커다란 산 같은 존재인 뜀틀!
그 앞에 다시 선 소이는 과연 뜀틀을
뛰어 넘을 수 있는 용기를 내었을까요?
뭐든 잘하는 건 좋지만 잘하지 못한다고
해서 쉽게 포기부터 해버리고는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연습하고 노력하면
안될 것은 없다라는 것을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