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마운틴 미래주니어노블 17
로런 월크 지음, 이보미 옮김 / 밝은미래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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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마운틴]한 소녀의 감동적인 여정을

담은 이야기라는 소개글을 보고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예요!~

깨끗한 산에서 이루어지는 일상들을

들여다 보려합니다!~



경제적인 대공항에 모든 걸 잃은 엘리네 가족은

도시를 떠나 에코 마운틴이라는 산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전기부터 먹을 것 하나하나 자급자족으로

해야 하는 산 속 생활...

엘리는 다른 가족들과 다르게 산 속

생활에 잘 적응해 나가지만 그러면서

가족과는 왠지 모를 벽이 생기는데...


그렇게 살아가던 중 아빠가 사고로 다쳐

몸져 눕게 되고 그 사고의 원인을 엘리의

탓으로 여기는 가족들...

엘리는 차마 진실을 이야기하지 못하고

아빠가 깨어나면 다 해결될 것이라는 희망에

미움 받는 것을 외로움 속에서 견뎌냅니다.


일부러 낸 사고도 아니고 예기치 않게 생긴

사고였는데 아이에게 자초지종도 묻지 않고

차갑게만 대하는 다른 가족들이 너무

무심하게 느껴졌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그렇게라도 해야 이 어려운

상황을 견딜 수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기도 했고요.


엘리는 어떻게든 다시 아빠를 원래대로

되돌려 놓고 싶어 하고 그 무렵 아빠에게서

들었던 마귀할멈의 정체를 마주하게 되면서

엘리네 가족과 얽힌 숨겨진 사연들을

알게 됩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흥미로워지는 책

내용에 눈을 떼지 못하고 훌훌 읽어버린

책이였습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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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나무 아래 오두막 국민서관 그림동화 288
셀린 클레르 지음, 아니크 마송 그림, 이세진 옮김 / 국민서관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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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나무 아래 오두막]이란 책 제목을
보고 어린시절 친구들과 함께 아무도
모르게 아지트를 만들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추억을 떠올리며 읽어본 그림책에는
제가 생각지 못한 깊은 의미가 담겨
있었어요.


체리나무 아래 오두막을 짓는 아이들~
커가는 아이들은 자신만의 작은 집을
짓는 게 한 번씩은 꼭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열심히 지어 놓은 오두막에
반갑지 않은 손님들이 찾아오는데...
아이들은 반갑지 않은 손님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오두막 주변을
막아 버립니다.


아이들이 지어 놓은 오두막을 본 할머니는
아이들이 미처 생각지 못한 점을
아이들이게 일깨워 주십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공간을 오히려 자신들이
빼앗은 것만 같아 미안했던 아이들은
맛난 간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서로의
공간을 공유합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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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의 심술쟁이 제제의 그림책
이갑규 지음 / 제제의숲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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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사계절 그림책의 겨울 이야기가
담긴 '한겨울의 심술쟁이'
보기만 해도 추워 보이는 지금과 같은
겨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심술쟁이 바람이 토리의 집 창문을
계속 두드리듯 말썽을 부리고 있어요.
토리와 함께 창문을 닫아 달라고 부탁하는
책 속의 내용들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더욱 기쁨과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것
같아 흥미로웠어요.
겨우 창문을 닫긴 했지만 토리는 왠지
바람이 집 안으로 들어오고 싶어하는
것 같은 느낌에 문을 활짝 열어줍니다.
덕분에 집 안은 온통 추위로 뒤 덮여
버렸지요.
책을 읽으며 온 몸으로 책을 문지르고
책을 움직이며 사계절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그림책!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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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뭘 하지? 피카 그림책 19
프란체스카 마스케로니 지음, 프란체스카 아이엘로 그림, 김경희 옮김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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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관련된 내용이 담긴 책이라면

뭐든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책으로 무엇을 할지 궁금해지는

염소 아저씨의 책 속 일상을 들여다 봅니다.



갑자기 책 부자가 된 염소 아저씨!~

이렇게 많은 책으로 뭘 하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된 염소 아저씨는 책을 의자삼아 쓰기도

하고 책으로 비밀 장소를 만들기도 하며

책을 얼굴에 덮고 잠을 청하기도 합니다.

염소 아저씨 나름대로 책을 다양하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며 어~ 저렇게 책을 밟으면 책이

망가지고 위험할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다 옆집에 새로 이사 온 생쥐가

염소 아저씨 집을 방문하게 되고 그제야

염소 아저씨는 책은 읽는 것이란 걸 깨닫게

됩니다.

글자를 배운 적이 없던 염소 아저씨는 매일

생쥐에게 글을 배우며 책을 읽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진 염소 아저씨!~

저도 가끔 책을 볼 때면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며 다양한 감정을 느끼곤 했는데...

염소 아저씨가 이제라도 그 재미를 알았다니

너무나 감격스럽습니다.^^


"책은 마법이에요!

한마디로 책은 친구 같아요.

필요할 때 곁에 있어 주고,

매일 매 순간을 함께 살아간답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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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때! - 적당 씨의 행복한 하루 인생그림책 39
사토 신 지음, 돌리 그림, 오지은 옮김 / 길벗어린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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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 있는 소개글 그대로

느슨한 삶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

얼마나 느긋한 삶을 살아가는지

궁금해 읽어보기로 했어요.



알람 소리에 깬 적당씨!

느긋한 사람이라 그런지 이름도 참

독특합니다.^^

회사에 갈 시간이 늦었는데도 빨리

서두르기는 커녕 '뭐 어때!'하면서

느긋한 마음으로 준비하는 적당씨!

넥타이가 삐뚤어져도 늘 내리던

정류장을 지나쳐도 발이 꼬여 물 속에

빠져도 '뭐 어때!'를 외치며 괜찮다는

적당씨의 너무나도 느긋한 삶...

근데 전 보면서 이래도 되나 싶고

한편으로는 너무 답답하다 느꼈지만

모든 게 빠르고 바쁘게 살아가는 요즘

느긋한 마음으로 편안함을 느끼며

읽기에는 참 좋은 그림책입니다.



느긋하고 평온한 삶도 좋지만 너무

느긋하기만 하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 속 적당씨처럼 느긋하게 행동하는

울 막둥이!

엄마는 늘 바쁜데 행동은 느릿느릿~

말로만 한다고 하는 아이랑 너무나도

비슷합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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