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마운틴]한 소녀의 감동적인 여정을
담은 이야기라는 소개글을 보고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예요!~
깨끗한 산에서 이루어지는 일상들을
들여다 보려합니다!~
경제적인 대공항에 모든 걸 잃은 엘리네 가족은
도시를 떠나 에코 마운틴이라는 산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전기부터 먹을 것 하나하나 자급자족으로
해야 하는 산 속 생활...
엘리는 다른 가족들과 다르게 산 속
생활에 잘 적응해 나가지만 그러면서
가족과는 왠지 모를 벽이 생기는데...
그렇게 살아가던 중 아빠가 사고로 다쳐
몸져 눕게 되고 그 사고의 원인을 엘리의
탓으로 여기는 가족들...
엘리는 차마 진실을 이야기하지 못하고
아빠가 깨어나면 다 해결될 것이라는 희망에
미움 받는 것을 외로움 속에서 견뎌냅니다.
일부러 낸 사고도 아니고 예기치 않게 생긴
사고였는데 아이에게 자초지종도 묻지 않고
차갑게만 대하는 다른 가족들이 너무
무심하게 느껴졌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그렇게라도 해야 이 어려운
상황을 견딜 수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기도 했고요.
엘리는 어떻게든 다시 아빠를 원래대로
되돌려 놓고 싶어 하고 그 무렵 아빠에게서
들었던 마귀할멈의 정체를 마주하게 되면서
엘리네 가족과 얽힌 숨겨진 사연들을
알게 됩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흥미로워지는 책
내용에 눈을 떼지 못하고 훌훌 읽어버린
책이였습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체리나무 아래 오두막]이란 책 제목을보고 어린시절 친구들과 함께 아무도모르게 아지트를 만들었던 기억이떠올랐습니다.추억을 떠올리며 읽어본 그림책에는제가 생각지 못한 깊은 의미가 담겨있었어요.체리나무 아래 오두막을 짓는 아이들~커가는 아이들은 자신만의 작은 집을짓는 게 한 번씩은 꼭 있는 것 같아요.그런데 열심히 지어 놓은 오두막에반갑지 않은 손님들이 찾아오는데...아이들은 반갑지 않은 손님들이들어오지 못하게 오두막 주변을막아 버립니다.아이들이 지어 놓은 오두막을 본 할머니는아이들이 미처 생각지 못한 점을아이들이게 일깨워 주십니다.누군가의 소중한 공간을 오히려 자신들이빼앗은 것만 같아 미안했던 아이들은맛난 간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서로의공간을 공유합니다.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함께해요! 사계절 그림책의 겨울 이야기가담긴 '한겨울의 심술쟁이'보기만 해도 추워 보이는 지금과 같은겨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심술쟁이 바람이 토리의 집 창문을계속 두드리듯 말썽을 부리고 있어요.토리와 함께 창문을 닫아 달라고 부탁하는책 속의 내용들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더욱 기쁨과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것같아 흥미로웠어요.겨우 창문을 닫긴 했지만 토리는 왠지바람이 집 안으로 들어오고 싶어하는것 같은 느낌에 문을 활짝 열어줍니다.덕분에 집 안은 온통 추위로 뒤 덮여버렸지요.책을 읽으며 온 몸으로 책을 문지르고책을 움직이며 사계절 놀이를 즐길 수있는 그림책!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읽어보면좋을 것 같아요!^^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책에 관련된 내용이 담긴 책이라면
뭐든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책으로 무엇을 할지 궁금해지는
염소 아저씨의 책 속 일상을 들여다 봅니다.
갑자기 책 부자가 된 염소 아저씨!~
이렇게 많은 책으로 뭘 하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된 염소 아저씨는 책을 의자삼아 쓰기도
하고 책으로 비밀 장소를 만들기도 하며
책을 얼굴에 덮고 잠을 청하기도 합니다.
염소 아저씨 나름대로 책을 다양하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며 어~ 저렇게 책을 밟으면 책이
망가지고 위험할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다 옆집에 새로 이사 온 생쥐가
염소 아저씨 집을 방문하게 되고 그제야
염소 아저씨는 책은 읽는 것이란 걸 깨닫게
됩니다.
글자를 배운 적이 없던 염소 아저씨는 매일
생쥐에게 글을 배우며 책을 읽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진 염소 아저씨!~
저도 가끔 책을 볼 때면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며 다양한 감정을 느끼곤 했는데...
염소 아저씨가 이제라도 그 재미를 알았다니
너무나 감격스럽습니다.^^
"책은 마법이에요!
한마디로 책은 친구 같아요.
필요할 때 곁에 있어 주고,
매일 매 순간을 함께 살아간답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책 표지에 있는 소개글 그대로
느슨한 삶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
얼마나 느긋한 삶을 살아가는지
궁금해 읽어보기로 했어요.
알람 소리에 깬 적당씨!
느긋한 사람이라 그런지 이름도 참
독특합니다.^^
회사에 갈 시간이 늦었는데도 빨리
서두르기는 커녕 '뭐 어때!'하면서
느긋한 마음으로 준비하는 적당씨!
넥타이가 삐뚤어져도 늘 내리던
정류장을 지나쳐도 발이 꼬여 물 속에
빠져도 '뭐 어때!'를 외치며 괜찮다는
적당씨의 너무나도 느긋한 삶...
근데 전 보면서 이래도 되나 싶고
한편으로는 너무 답답하다 느꼈지만
모든 게 빠르고 바쁘게 살아가는 요즘
느긋한 마음으로 편안함을 느끼며
읽기에는 참 좋은 그림책입니다.
느긋하고 평온한 삶도 좋지만 너무
느긋하기만 하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 속 적당씨처럼 느긋하게 행동하는
울 막둥이!
엄마는 늘 바쁜데 행동은 느릿느릿~
말로만 한다고 하는 아이랑 너무나도
비슷합니다.^^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