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에 있는 소개글 그대로
느슨한 삶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
얼마나 느긋한 삶을 살아가는지
궁금해 읽어보기로 했어요.
알람 소리에 깬 적당씨!
느긋한 사람이라 그런지 이름도 참
독특합니다.^^
회사에 갈 시간이 늦었는데도 빨리
서두르기는 커녕 '뭐 어때!'하면서
느긋한 마음으로 준비하는 적당씨!
넥타이가 삐뚤어져도 늘 내리던
정류장을 지나쳐도 발이 꼬여 물 속에
빠져도 '뭐 어때!'를 외치며 괜찮다는
적당씨의 너무나도 느긋한 삶...
근데 전 보면서 이래도 되나 싶고
한편으로는 너무 답답하다 느꼈지만
모든 게 빠르고 바쁘게 살아가는 요즘
느긋한 마음으로 편안함을 느끼며
읽기에는 참 좋은 그림책입니다.
느긋하고 평온한 삶도 좋지만 너무
느긋하기만 하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 속 적당씨처럼 느긋하게 행동하는
울 막둥이!
엄마는 늘 바쁜데 행동은 느릿느릿~
말로만 한다고 하는 아이랑 너무나도
비슷합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