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초등 6년 공부머리 만들기 - 아이의 학습능력과 인성을 결정하는
곽윤정 지음 / 지식채널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초등 6년 공부머리 만들기

초등 6년 공부머리
만들기
곽윤정 지음/ 지식채널
초등공부바이블,아이의학습능력인성키우기,자녀교육서추천,아이두뇌프로젝트,지식채널
초등 입학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학년이다.
사내 아이를 둘씩이나 키우다보니, 정말 엄마는 한계점에 도달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
뭐랄까?
우리 아이는 왜 엄마가 하는 말에 딱 알아 듣지 못할까?
다른 집 아이보다 왜 늦될까?
언제쯤 엄마 말을 알아듣고 행할까?
요즘 다니는 학원이 많다보니 정말 우리 아이 이대로 괜찮은가를 다시금 되새기게 된 책
한권을 만났다.
아이의 학습능력과 인성을 결정하는 초등 6년 공부 머리 만들기.
초등 2학년인 사내 아이를 키우는 엄마.
다른 집 딸들은 한번 말하면 딱 알아듣고 행한다는데,
우리 아들은 왜이렇게 늦될까 요즘 핀잔을 준 적이 있다.
이제 조금 알아들을 법도 한데, 왜 이게 안되지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아이 두뇌는 뭐든지 적정시기가 있다는 것은 알게 되었다.

오감이 발달한다는 0-3세기,
사고, 판단 주의집중력, 언어, 감정등의 전두엽 발달이 키워주는 3세 6세기
언어발달 단계로 키워주는 축두엽 발달기인 6-12세기
시각피질을 담당하는 후두엽의 초등고학년기.
뭐든 과정이 있고, 때가 있다는 것을 뇌의 보편적 발달에서 시작을 한다.
그것을 알면 미리 앞서서 재끼는 엄마가 아닌 기다려주는 엄마.

공부 머리를 만드는데도 필요한 긍정적 자아와 함께 긍정 멘트로 아이 두뇌를 키워줄 수 있는
게 바로 부모의 역할임을 깨달았다.
아이 뇌는 요만한데, 부모 욕심에 너무 많은 자극과 허용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조금 늦되어도 기다려주고, 한단계 한단꼐 진입할 수 있는 내 아이를 올바르게 바라볼 수
있는
직관적이면서 객관적이 판단이 부모에게 꼭 필요하리라 본다.

내아이가 성장하기위한 밑걸음과 공감, 그리고 회복탄력성이란 말처럼
스트레스를 풀 방법을 마련해주고, 극복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싣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너무 빨리, 너무 높게 잡은 초등 2학년 엄마 목표.
이젠 조금은 낮추고, 우리 아이가 어디쯤 어떻게 지지해줘야할지를 이책 한권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다.
조금 늦더라도 기다려주기.
그게 바로 부모의 역할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