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수지 그림책 작가의 그림책을 좋아하는데에는 바로 우리 아이가 무언으로 느끼는 감정이입을 그대로 살려서 잘 표현했다는데 있어요. 어른이 아닌 아이들의 시선으로 때묻지 않은 아이만의 동심의 세계에 느낄 수 있게 작가는 그렇게 그림으로 표현했더라구요. 작가만의 그림책 세계에 빠지다 보면 불편했던 어른들의 이야기, 갇혀 있는 세상에 자유를 선사하는 메시지가 심어져 있었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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