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작가! 자신만만 글쓰기 왕 (스프링) 자신만만 시리즈 14
루이 스토웰 지음, 케이트 러벌 그림, 박수현 옮김 / 아이즐북스 / 2012년 1월
평점 :
절판


[자신만만 글쓰기 왕/아이즐북스] 글쓰기 어렵다고요? 7살 우리아이도 창의적 생각과 글쓰기의 재미 알기!

참 말주변 없고, 논리적이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아직 자기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에 똑부러지게 대답하는 편도 아닌 7살 우리아이.

아~ 올해는 정말 자신감 넘치고, 자신의 의견을 똑바로 표현할 줄 알고 자신감 넘치는 이야기로 올해 독서논술 학원에라도 보낼 참이었답니다.

차츰 한글을 알아가는 맛에, 요즘 초등 입학전 자신만만 시리즈는 유독 보아왔던 터라 이번에 나온 자신만만 글쓰기 왕도 참 탐이났었어요.

아, 이참에 엄마랑 한번 글쓰기 도전해봐~

고작 해야 주말에 한번 쓰는 일기인데도 헉헉 거리고, 그렇다고 자신의 이야기를 딱 부러지게 이야기 하는 우리 아이도 아닌지라 한발짝 물러났었는데요.

[자신만만 글쓰기 왕/ 아이즐북스] 을 만나고 우리아이 자신감은 업! 창의적 생각과 글쓰기의 재미를 아는 즐거운 글쓰기 활동북을 만났네요.

자신만만 시리즈는 한두권쯤 보셨거나 가지고 계시지요?

나도 작가란 부제로 자신만만 글쓰기왕, 스프링 책으로 아이와 함께 아이만의 생각을 담은 다양한 이야기 구성과 함께 재미난 이야기를 한번 엮어볼수 있어서 좋았어요.

오자마자, 아이랑 함께 이 책을 쓴 작가 소개 부터 자신감을 심어주는 나를 발견하고,

다양한 글쓰기의 주제와 함께 빠져봅니다.

아이가 한두장 넘겨 훑어보더니, 엄마 이거 해보고 싶어요 하길래,

우선 필요한 준비물부터 있는지 확인해봤죠.

왠지 준비부터가 철저히! 그래 준비되었어~

이제 시작이야! 이주제와 함께 7살 우리 아이도 빠져봅니다.

등장인물을 골라보기 부터, 호감이 가는 등장인물 누가 있을까 했더니,

광대랑, 슈퍼악당이랍니다.

ㅎㅎㅎ 광대와 슈펑악당이라, 정말 재미나겠는데...

광대와 슈퍼악당이란 이야기 제목도 쓰고,

살았던 때, 어느날, 이야기가 벌어지는 시작 스토리전개부터, 사건이 벌어진 행동과 마무리, 일이 꼬여버린 사연, 문제 해결, 성공을 거두는 이야기 스토리까지... 끝맺음은 어떻게 이어 나갈까 하면서 아이와 함께 글을 엮어나갔답니다.

7살 우리 아이가 써내려간 이야기 한번 구경해보시겠어요^^

으스스한 성에 광대 화산폭발이 일어난 숲엔 슈퍼악당이 살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대결 서커스 대회가 열렸답니다.

슈퍼악당은 공던지기로, 광대는 새맞추기, 공돌리기, 물고기 잡기로 광대가 1:3으로 이겼어요.

그런데 이를 어째요. 화가난 슈퍼악당이 가만히 있을리가 없죠.

악당은 다시 결투하기로 마음 먹고, 전쟁준비를 한답니다.

탱크에 전투기, 사람을 배치하고, 슈퍼악당은 쳐들어간답니다.

광대가 슈퍼악당을 용감하게 막고 광대가 마지막까지 승리를 거두어요.

전쟁에서 진 슈퍼악당.

' 다음번에 내가 이기고 말거야." 흠~~~

한순간에 써내려간 시나리오 7살 우리아이가 등장인물 소개와 함께 배경부터 이야기 구성까지 전개와 결말까지 아주 그럴듯하게 엮어나갔지요.

글쓰기의 재미를 살리면서, 30여분간 엄마랑 대화하면서 펼쳐본 광대와 슈퍼악당이야기.

엄마~ 또 같이 해봐요 하면서 넘기더니, 이번엔 막상막하 스포츠 경기로 함께 해보자네요.

배경이 되는 이야기부터 묘사되는 양념들 고르기도 빠질 수 없겠죠?

무슨 종목일까부터, 결승전인지 친목경기인지, 치열한 경쟁관계와 함께 날씨는 어떨지, 경기 규칙에 위반하는 일은 없는지? 심판 판정과 함께 선수교체등의 이야기로 아이와 함께 글을 엮어보았는데...

옆에서 듣던 아빠왈 " 이야, 영화로 써도 되겠다.. 멋진걸." 하고 운을 떼니 실룩 실룩 좋아서 헤헤~~~~~~~~~

아주 신이났었네요.

미국과 중국의 16강 축구 대결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여름날

16강 축구 경기로 미국과 중국이 대결을 했다.

나는 중국팀 2군 선수로 벤치에서 기다리던 어느 날

2:1로 이기고 있던 미국팀

막판에 미국팀 선수가 손으로 공을 잡으면서 반칙을 냈다.

하지만 심판은 미국손을 들어주고, 관중석은 야휴를 보내기 시작했다.

막판에 지고 있던 우리 중국팀은 선수교체로 나를 지목하고,

골을 파고드는 스피드와 함께 2:2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마지막 동점골로 승부차기에 내가 선발되고,

승부차기로 우승하면서 역대 16강 진출을 이룬 역사적 축구 인물이 되었다.

하나의 스토리 구성과 탄탄한 전개, 엄마랑 함께 대화하면서 글로 써내려가는 재미에 살을 붙이고 다듬고 하면서 전설에 남는 스포츠 경기 이야기가 되었네요.

탄탄한 이야기 주제와 함께 배경과 구성, 인물까지... 글쓰기 어려워하던 우리 아이도 상상의 날개를 달아주니, 다양한 이야기 소재와 함께 재미난 이야기를 엮어볼 수 있었답니다.

책 속에 구성된 명작, 만화, 추리소설,영화 이야기 등을 담아서 다양한 주제와 구성으로 함께 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나, 아이가 끄집어 내기 어려운 주제 속 이야기를 운을 떼게 만들면서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며 풀어쓴 상상력은 그야말로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 했어요.

자신만만 글쓰기 왕답게, 책 속에 스티커로 활용해보면서 작은 나만의 북만들기까지 함께 해보고,

이야기를 다양하게 꾸며서 아이즐북스에서 자신만만 글쓰기 왕 콘테스트에 도전해볼까 한답니다.

또 누가 알아요? 비밀 전자책을 첫 1호로 발간하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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