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데콧 상 2회 수상작가인 심스 태백의 유쾌발랄한 ’아빠에게 가는 길’- >여기서 잠깐- 칼데콧상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칼데콧 상은 미국 도서관협회(American Library Association)에서 제정한 상입니다. 19세기후반에 활약한 "근대 그림책의 아버지"로 불리는 영국의 그림책 작가 "랜돌프 칼데콧"(Randolf Caldecott:1846-4886)을 기념하여 1938년에 만들었지요. 이 상은 작가 개인에게 주는 상이라기 보다는 전년도의 미국에서 출판된 그림책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에 수여한답니다. 이 상의 아쉬운 점은 미국인에게만 주는 상이라는 점이지요. 그래서인지 미국적 경향이 두드러져 보이는 상이기도 합니다. 칼데콧 수상작(Medal)은 전년도의 최우수 그림책 1권에 주는 상이며, 칼데콧 아너(honor)상은 전년도에 주목을 끌었던 작품 중 1~5 권의 그림책에 수여하는 상이랍니다. 한국말로 하자면 우수상 정도가 된다고 볼 수 있지요. 칼데콧상을 잘 골라보려면 우선 연령별 편차가 심하므로 내 아이 연령에 맞는 도서를 선택합니다. 전체 선택을 하려할 경우는 0세부터 초등저학년까지로 보면 됩니다. 미국인에게 주는 상이므로 동양의 도서를 함께 읽어 균형잡힌 독서가 되도록 합니다. 미국 도서관협회 칼데콧 상 홈페이지 http://www.ala.org/ala/alsc/awardsscholarships/literaryawds/caldecottmedal/caldecottmedal.htm 알록 달록 예쁘게 그려서 색칠하고- 직접 만든 다양한 우표도 붙여 주었답니다. 소포를 붙이기 위해 항공우편도 친구의 도움으로 무사히 전달되어지고... 직접 수화처리는 장면까지...리얼하게 그려진 센스... 요즘 택배 서비스들이 흔하게 볼수 있는광경이겠죠^^ 항공 우편들이 가득 모아서 집하 처리는 되는... 대체 에밀리는 어디에 있을까요? 우리 꼬맹이와 함께 찾아보았어요-^^ 처음부터 에밀리를 주의깊게 보셨다면 어쩜 에밀리를 쉽게 찾을수 있었을듯하네요- 아이와 함께 에밀리 가 가는 풍경을 찾아보면서 에밀리의 마음을 읽어줄수 있는... 로스엔젤레스 아빠의 집에 도착해서 착불로 받게 되는... 에밀리가 직접 그린 우표이기에 착불서비스로 우체부 아저씨까지 아이라지만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기발하지 않나요? 아빠를 만나면 맛난 것도 먹고- 하고 픈것도 많은 에밀리- 그래도 가장 좋은 건 아빠랑 함께 있는거라네요. 아빠를 간절하게도 보고싶어서... 정말 어제밤 꿈속에서라도 만났으면 하는... 아빠의 존재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아빠란 존재에 대해 생각해볼만한 계기를 선사해준것 같네요. 항상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아빠의 자리는 점점 작아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네요. 그러기에 작가님의 의도 또한 너무 좋았던거 같습니다. 휴일만을 기다리는 우리 꼬맹이- 휴일엔 온종일 아빠와 함께라면 즐거운- 함께 하기에 더더욱 좋은...그래서 가족의 울타리가 좋은가봅니다. 다양한 색상 표현과 함께 유쾌한 주제로 아이와 아빠의 유대감 형성에 좋은 본보기가 된듯하네요. 책한권중 가장 맘에 드는 것은 면지를 너무 이쁘게 이용한 대목이네요- 아이들의 정성어린 메모를 담아서 그림과 함께 - 뒷표지엔 다양한 우표그림이 있었어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한번쯤 아이와 우표만들기에 도전해봐야겠네요. 너무 귀엽고 앙증맞은... 거기다 우표 이름도 너무 웃겨요. ’돼지와 뽀뽀해요’, ’젖소의 젖을 짜요’, ’뱀과 바닥을 기어요’, ’문어와 악수해요’, ’하마를 위로해요’, ’게와 달리기해요’, ’스테고사우루스 등에 올라타요’~~~~~~~~ 너무 귀여우면서도 아이들의 상상의 날개를 펼쳐줄 우표- 뒷표지 또한 예술이예요~ 아빠에게 가는 길 에밀리는 저 멀리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아빠를 만나기위해 자신이 직접 선물 소포가 되어서 아빠에게 비행기를 타고 날아간다는 내용입니다. 직접 선물처럼 포장도 하고 거기다 예쁜 그림도 그리고
칼데콧 상은 미국 도서관협회(American Library Association)에서 제정한 상입니다. 19세기후반에 활약한 "근대 그림책의 아버지"로 불리는 영국의 그림책 작가 "랜돌프 칼데콧"(Randolf Caldecott:1846-4886)을 기념하여 1938년에 만들었지요. 이 상은 작가 개인에게 주는 상이라기 보다는 전년도의 미국에서 출판된 그림책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에 수여한답니다. 이 상의 아쉬운 점은 미국인에게만 주는 상이라는 점이지요. 그래서인지 미국적 경향이 두드러져 보이는 상이기도 합니다. 칼데콧 수상작(Medal)은 전년도의 최우수 그림책 1권에 주는 상이며, 칼데콧 아너(honor)상은 전년도에 주목을 끌었던 작품 중 1~5 권의 그림책에 수여하는 상이랍니다. 한국말로 하자면 우수상 정도가 된다고 볼 수 있지요. 칼데콧상을 잘 골라보려면 우선 연령별 편차가 심하므로 내 아이 연령에 맞는 도서를 선택합니다. 전체 선택을 하려할 경우는 0세부터 초등저학년까지로 보면 됩니다. 미국인에게 주는 상이므로 동양의 도서를 함께 읽어 균형잡힌 독서가 되도록 합니다. 미국 도서관협회 칼데콧 상 홈페이지 http://www.ala.org/ala/alsc/awardsscholarships/literaryawds/caldecottmedal/caldecottmedal.htm
알록 달록 예쁘게 그려서 색칠하고-
직접 만든 다양한 우표도 붙여 주었답니다. 소포를 붙이기 위해 항공우편도 친구의 도움으로 무사히 전달되어지고... 직접 수화처리는 장면까지...리얼하게 그려진 센스... 요즘 택배 서비스들이 흔하게 볼수 있는광경이겠죠^^ 항공 우편들이 가득 모아서 집하 처리는 되는... 대체 에밀리는 어디에 있을까요? 우리 꼬맹이와 함께 찾아보았어요-^^ 처음부터 에밀리를 주의깊게 보셨다면 어쩜 에밀리를 쉽게 찾을수 있었을듯하네요- 아이와 함께 에밀리 가 가는 풍경을 찾아보면서 에밀리의 마음을 읽어줄수 있는... 로스엔젤레스 아빠의 집에 도착해서 착불로 받게 되는... 에밀리가 직접 그린 우표이기에 착불서비스로 우체부 아저씨까지 아이라지만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기발하지 않나요? 아빠를 만나면 맛난 것도 먹고- 하고 픈것도 많은 에밀리- 그래도 가장 좋은 건 아빠랑 함께 있는거라네요. 아빠를 간절하게도 보고싶어서... 정말 어제밤 꿈속에서라도 만났으면 하는... 아빠의 존재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아빠란 존재에 대해 생각해볼만한 계기를 선사해준것 같네요. 항상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아빠의 자리는 점점 작아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네요. 그러기에 작가님의 의도 또한 너무 좋았던거 같습니다. 휴일만을 기다리는 우리 꼬맹이- 휴일엔 온종일 아빠와 함께라면 즐거운- 함께 하기에 더더욱 좋은...그래서 가족의 울타리가 좋은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