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왕들 속 딱 꼬집어 이야기 해보라면 어떤 왕이 생각나세요?
저라면 조선 왕중에서 세종의 업적과 세종에 관한 책들을 자주 봐왔는데,
이번엔 대업을 이뤄 불행했던 왕 태조 이성계부터, 악역을 두려워 하지 않는 강인한 책임감의 소유자 태종, 역사상 가장 뛰어난 천재 리더라 일컫은 세종, 강인하고 무자비한 리더십 세조, 열심히 일하고 신나게 놀았던 성종, 유능함과 무능함의 경계선에 있었던 선조, 뛰어났으나 때를 잘못 만난 광해군, 절반의 성공과 절반의 실패인 영조, 누구보다 백성을 사랑한 왕 정조 그 9분의 이야기로 함께 해보며 시간날때마다 한 왕의 업적과 리더십 속으로 빠져보기 충분했네요.
세세한 역사적 배경과, 왕의 주위로 함께 했던 대신들, 그리고 조선의 시대상을 반영하면서 읽어가던 중 역시나, 역사 부분 부분을 통해서 아하~ 하면서 쉽게 이해가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