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물고기와 이야기꾼 무지개 물고기
마르쿠스 피스터 지음, 공경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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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물고기와 이야기꾼 / 시공주니어 얘들아 내 이야기 들어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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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장 ]마르쿠스 피스터 글그림/공경희 역 | 시공주니어 | 2022년 07월 15일 | 원서 : Rainbow Fish and the Storyteller


우리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무지개 물고기가 벌써 30주년이 되었다네요

정말 축하할 그림책 시리즈이지요.

마르쿠스피스터 작가의 무지개 물고기는 우리 큰아이 어릴 때 부터 인기가 있었던 만큼, 

지금도 인기 있는 무지개 물고기 시리즈이지요.

이번엔 또 어떤 이야기로 전해질지 궁금하면서 오던 날로 우리 아이가 독차지 하면서도 서너번을 내리 읽더라고요.

 


무지개 물고기를 찾아온 새로운 친구 험버트.

바닷속엔 다양한 물고기들이 존재하지만, 저마다 자기를 뽐내며 살아가지요.

그 중 새롭게 알게된 험버트 오자마자 다짜고짜 이렇게 이야기 한답니다.

"바다 밑바닥 어딘가에 마개가 있는데, 그걸 빼면 바닷물이 다 빠져서 말라 버린다고..."

그것도 어떤 심술쟁이 물고기가 마개를 빼서 바닷물이 없애려고 한다고 말이지요.


 

아무리 생각해도 엄마인 저는 이 이야기가 진심일까 하면서 책장을 넘겼어요.

헌데 또~ 험버트는 이렇게 말하네요.

바위 저쪽에 우리를 위협하는 물고기 떼가 있다고 말이지요.

허풍쟁이 험버트.

그게 진실일까 하면서 펼쳐보았는데, 허풍쟁이 험버트에게는 그게 약점이었던거죠.

하나같이 믿을 뻔한 이야기도 험버트로 인해서 바닷속 물고기들은 이야기 합니다.

험버트의 우스운 이야기꾼일 뿐인 말하기 좋아하는 장점을 이야기 꾸미는 재주를 다르게 쓰면 어떨가 하고 동화와 모험담으로 이야기 시간을 만들었답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가끔은 허풍을 즐기는 맛이 있지요.

우리집엔 커다란 물고기가 살고 있다, 우리집엔 커다란 토끼가 있다 하면서 말이지요.

아이 둘을 키우면서 간간히 친구들 사이에서 허풍 좋아하면서 이야기를 끌었던 친구들이 있었는데요.

그 이야기를 대수롭게 듣거나, 허풍으로 듣지 않고, 내말 좀 들어줄래? 라고 표현하면서 허풍쟁이 모습을 모험담을 좋아하는 이야기꾼으로 상대방을 위해줄 수 있는 멋진 동화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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