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삼 형제의 스노볼 공부법/윤인숙 저 | 심야책방 ]

서울대 삼 형제의 스노볼 공부법 - 눈덩이처럼 실력이 불어나는
윤인숙 지음 / 심야책방 / 2022년 3월

[서울대 삼 형제의 스노볼 공부법/윤인숙 저 | 심야책방 ]

서울대 삼 형제의 스노볼 공부법

윤인숙 저 | 심야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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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 고등학생, 작은아이 초등학생.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한 번쯤 읽고 아이 키우는 데 도움이 될까 해서 읽어보게 되었지요.

솔직히 서울대? 요즘 주위에선 다들 서울대 많이 가는 데 하면서 무슨 우리 아이 서울대, 서울에 있는 대학만이라도 가면 황송하옵니다. 할 정도니깐요. 그런데 삼 형제를 다 서울대 보냈다니? 엄마인 그녀의 노하우와 어쩜 아이들이 그렇게 잘 했을까 하면서 책을 펼쳐보게 되었어요.

워낙에 아이 키우면서 자녀 교육서는 일 년에 여러 권 읽는 저인지라, 공감 가는 내용이 거기서 거기겠지 했는데...

목차를 보는 보는 순간, 아이의 그릇 만들기 인성 편과 스노볼 굴리 듯 작은 눈 덩이가 덩이 덩이를 굴려 커다란 스노볼이 되기까지의 공부 습관부터 자기 주도 학습, 각 과목별 공부법이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었답니다.

삼 형제를 서울대에 보낸 비법이 무엇일지 하면서 그 흔한 자녀 교육서이겠거니 했는데...

정말 가속도가 붙어서 그 자리서 휙휙 잘 읽히더라고요.

초등, 고등을 키우는 엄마로 어떻게 하면 큰아이에겐 고등 공부를 하는 데 도움이 될지,

아직 작은 아이에겐 이젠 초등 고학년을 내다보면 공부 습관을 어떻게 들여주면 될지 하면서 펼쳐보는데,

읽으면서 핵 공감 구절이 많았습니다.

정말 책을 읽으면서 중간 부분에 다 옳은 말씀에 읽고 실천할 공부 습관 키우는 노하우!

바로 스노볼 공부 습관이 아주 말씀마다 딱딱 맞더라고요.

우리 아이 공부 안 하는데 어떻게 공부 시키나요?

방학이라 하루의 반은 잠이고, 학원 다녀오면 게임하고, 이게 일상인데 언제 공부 시키나요?

공부하려고 하면 진득하게 앉아 있지도 못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큰 아이는 이제 머리가 커서인지, 학원 공부 외엔 거의 집에서 거들떠보지도 않는 공부.

큰 아이에게 1시간 공부하라고 하는 편인데, 1시간은 고사하고 30분 앉아 있음 하나님 아멘이었지요.

1시간은 아이에겐 곤혹과 같은 거니, 이 책을 읽고 30분 만이라도 앉아서 해보자고 했더니,

30분은 거뜬히 하더라고요. 1시간은 아이에겐 쥐약이었으니...

이 책을 읽고 공부하기 싫어하는 우리 아이에게 단비 같은 처방전이 딱 맞아 효과라도 발휘되더라고요.

그리고 우리 둘째 아이에겐 초등 고학년이라 이제부터 공부습관을 잘 들여,

오늘 할 일은 끝내고 노는 것이라고 알려주는 것!

이 책의 효과 팁이었네요.

그리고 우리 둘째에겐 하루 1시간씩 하던 공부를 이젠 30분 늘려서 4학년이니 3학년 때 한 시간 하던 공부를

이젠 스스로 매일 1시간 반으로 늘려서 공부하자고 했더니 이제 하루 한 시간 반으로 늘었답니다.

타협점을 찾고, 매 학년마다 30분씩 공부 습관을 늘려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더라고요.

그게 바로 서울대 삼 형제 엄마가 알려주는 눈덩이처럼 실력이 불어나는 스노볼 공부법이 아닐까 하네요.

이 책 중간엔 단비 같은 아이를 제대로 공부 습관에 들게 만드는 비법이 있으니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듯싶어요.

확실히 읽으면서 이 정도는 내가 아이랑 할 수 있겠다.

이 정도는 공부 습관을 들여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특히 공부 습관을 세우는 데 계획적인 삶 누구나가 꿈꾸지요.

오늘은 이 정도만 하면 되겠지?

그게 아니라, 아이와 함께 오늘 할 일을 체크해 보고 장중 단기로 매주 매달 매월 매년을 기준으로 아이 계획과 목표를 삼아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임을 알게 되어 바로, 아이와 함께 다이어리에 한 주 할 분량 목표 세우기

한 달 공부 세우기 등으로 활용해 볼까 한답니다.

이 책의 백미는 뭐니 뭐니 해도 삼 형제의 인터뷰가 나오는데요.

역시나 범생 스타일의 공부를 어떻게 했는지 아이마다 다른 효율적인 공부법이 소개되어 있으니 꼭 한 번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더라고요.

초, 중, 고등을 내다보는 우리 아이들에게 각 과목별 공부법도 꼭 한 번 읽어볼 필요가 있었답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수학 공부법과, 영어 공부법, 삼 형제의 공부법은 머리가 똑똑하니 이 정도는 따라가겠지 하면서도

책을 읽으며 많은 도움이 되는 과목별 조언도 그냥 넘기지 않게 되더라고요.

삼 형제의 스노볼 공부법. 한순간에 뚝딱 읽었지만, 올해 자녀 교육서 중 정말 가독성 붙고, 실천해 볼 수 있는 책 한 권이 아닐까 합니다. 공부 습관은 어릴 적부터 조금씩 조금씩 붙여, 자신만의 공부습관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지?

삼 형제를 서울대에 보낸 그녀만의 노하우는 틀리지 않고 다 맞는 말인 것 같아 꼭 한 번 읽어보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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