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발의 세계사 - 왜 우리는 작은 천 조각에 목숨을 바치는가
팀 마샬 지음, 김승욱 옮김 / 푸른숲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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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의세계사/팀마샬. 푸른숲] 깃발로 세계의 역사를 알아가다!


Worth Dying for: Te Power and Politics of Flags 원제

 


 

깃발의 세계사 왜 우리는 작은 천 조각에 목숨을 바치는가

팀 마샬 저/구정은 해제/김승욱 역 | 푸른숲

 

#깃발의세계사 #팀마샬 #푸른숲 #국기 #사회 #세계

#세계문화 #세계사 #정치문화 #혁명 #성조기

 

팀마샬 팀마셜~ 어디서 들어본 이름인데...

맞다! 바로 얼마 전 [지리의 힘]으로 알려진 베스트셀러 작가 팀마셜.

외교 전문가이자 국제 문제 저널리스트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책 작가.

이번엔 [깃발의세계사/팀마셜. 푸른숲]은 어떤 이야기로 우리에게 재미난 이야기를 풀어썼을지 기대를 하고 펼쳐보았어요.

확실히 지리의 힘 편도 재미나게 아이랑 펼쳐봤던 책이라, 역시 이번 깃발의 세계사로

세계의 역사부터 깃발의 숨은 뜻, 깃발이 의미하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지 기대가 되었답니다.

 

깃발의 정의와 힘이란 무엇일까 하면서 원제를 읽어보니~

확실히 각 나라별 사건부터, 각 나라별 깃발에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지요.


 




 

 

[깃발의세계사/팀마셜. 푸른숲] 은 무려 300페이지가 넘지만, 그림 부분이 많이 차지 않고, 오히려 줄글로 이루어진 책이었어요.

오히려 깃발과 함께 책의 내용을 더 생생하게 잡았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책을 읽으면서 호기심에 깃발과 함께 각 나라별 깃발과 함께 각 사건들을 찾아볼 수 있어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책 한 권이었답니다.

거기다 한 장의 얇은 우표 스티커 한 장도 부록으로 함께 하고 있네요.

 

깃발은 상징이고 디자인이다. 깃발의 이름과 유래에서부터 장식적인 디테일까지

꼼꼼히 짚으면서 저자가 펼쳐보는 것은 그 상징에 스며 있는 역사와 민족과

정치적 갈등과 분쟁과 평화와 혁명의 이야기다.

말 그대로 깃발을 통해 들여다보는 세계사. 그리고 현재의 세계인 셈이다.

 

 

성조기로 첫 장을 열면서 한 번쯤은 미국 국기나, 브랜드 마크, 심지어 우리 아이들 연필에도 성조기가 자주 등장한다. 자주 거론되는 미국 국기를 통해서 이번에 [깃발의세계사/팀마셜. 푸른숲]을 통해서 911테러로 본 성조기는 특별한 의미를 지녔음을 알 수 있었다.

얼마나 대단한 사진일까? 하면서 자료를 검색해 보니, 정말 한편의 드라마틱한 사진 한 장이 아닐 수 없었다.

바로 힘든 광경 속에서 성조기를 올리는 모습에 미국인들의 힘을 알 수 있는 명장면을 담은 것이었다.

아~ 알듯 말듯 본 것 같기도 했던 스쳐 지나간 사건들.

그처럼 성조기는 특별하면서 미국인의 힘과 희망 자유를 상징하는 메시지를 심어주었다고 느낀 대목이었다.

성조기를 통해 팽창하는 국가의 늘어나는 별을 상징하는 50개 주도 특별하고, 오늘날 성조기의 역할을 통해 소속감과 자유의 메시지를 심어주는 것도 알게 되었다.

크고 작은 사건 사고를 통해서 깃발의 의미가 갖는 것은 특별함 것임을 한 나라의 국기를 통해서 알아가는 순간이다.

 

이 책은 내가 펼쳐볼 수 있는 국가별로 가장 중요한 사건들로,

오히려 내가 펼쳐보고팠던 각 나라별 국기 이야기도 중요시하게 살펴볼 만 한 가치가 있는 책 한 권이었다.

 

 

확실히 [깃발의세계사/팀마셜. 푸른숲]한 권을 통해서 나치의 상징인 스와스티카의 배경과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선사시대 하늘의 휘어진 리본 문양을 보았음을 의미로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 눈에 띕니다.

확실히 나치의 스와 스티커의 문양만 보아도, 옳지 못한 것, 잘못된 역사 깃발로 낙인찍히면서, 잔인한 히틀러 나치즘으로 다시금 되새겨 볼만했답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의 아시아 관계에서 일본의 욱일기 역시

나치즘과 함께 떠오르는 태양이라 칭하며 유일국을 내세운 이면을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었네요.

 

깃발을 통해 그 나라만의 정체성을 알아가고, 그 나라만의 깃발 국기가 지닌 이념과 세계.

특히, 요즘 거론되고 있는 세계 이슈까지 접해 볼 수 있어서 깃발을 떠나 그 나라만의 존엄과 가치를 인정해 주면서 각 나라별 국기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네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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