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익숙한 것들의 역사 마음틴틴 10
문부일 지음, 홍지혜 그림 / 마음이음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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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익숙한 것들의 역사/문부일, 마음이음] 익숙한 것들에 궁금증을 한 번 풀어보아요!

 

 



 

문부일 저/홍지혜 그림 | 마음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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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틴틴 시리즈 알고 계세요?
책을 읽기 좋아하는 저라서 아이들 책이고  즐겨보는 편인데요
이번에 우리 청소년들을 위한 재미 있고 지식이 쏙쏙 알면 알수록 재미난 책 한 권 소개해드려요.
마음이음 출판사의 마음틴틴 시리즈 [내게 익숙한 것들의 역사/문부일, 마음이음]을 만나게 되었네요.

처음엔 호기심엥 이것저것 알면 좋겠지? 저희 큰아이와 함께 읽어보려고 책을 펼쳤는데,
역시나 책장을 펼치자 마자 정말 재미나더라고요.
지혜도 쏙쏙! 지식도 쏙쏙!
이 책을 쓰신 문부일 작가님은 정치와 사회 일반에 걸쳐 공부하시면서 청소년을 위한 책들도 많이 펴내셨더라고요.
청소년 교양도서부터 청소년 소설까지 역시 청소년을 위한 책들을 쓰시면서 공감가는 책들이 많았는데요
[내게 익숙한 것들의 역사/문부일, 마음이음] 역시 바쁜 우리 청소년들에게 알고나면 정말 도움이 되는 책!
옛날과 오늘날의 사회를 반영하며~ 아하 하는 책 한 권을 발견했네요.

 




 

익숙한 것들의 역사에는장소부터, 음식, 물건, 교통수단까지
우리 사회 전반에 걸친 과거부터 현대까지 아우르며 즐거운 책읽기로 인도해주답니다.
챕터별로도 쏙쏙 빼내서 내가 읽고 싶은 부분만 읽어도 재미나지만, 정말 책 자체가 술술 읽히더라고요.
우편물을 배달하는 집배원 아저씨가 그 옛날 아이를 배달했던 사연부터, 요즘은 그 옛날 흔했던 빨간 우체통이 사라지고 있으니
편지 하나 받아보기도 어쩜 어려운 우리의 일상이 되어버린지 오래네요
종이보단 이메일로 받거나 sms, 앱으로 고지서를 받아보니 이 또한 편한 것도 없지만,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의 우편물이 참 아쉽고, 사라지게 되는 건 아닌지 우려도 생기더라고요.
책을 읽으며 빨간 우체통을 보면 그냥 반갑기만 한데, 요즘 그 우체통을 찾아보기 힘든 것처럼 3개월 간 우편물이 한통도 없으면 우체통을 없앤다고 하니
정말 우체통도 향수로 남겨질지  싶네요.
우리에게 익숙한 것들 (동물원, 도서관, 공항부터 우리가 먹는 스팸, 라면, 돈가스,짜장면, 그리고 여권부터 냉장고 노트북, 버스 기차...)
에게 이젠 소중하면서 하나 하나 들춰보면 보물같은 것들이구나를 알아가는 순간이 되었습니다.
굳이 외우는 개념의 물건들이 아닌, 아하~ 이게 이런 거였어 하면서 지식과 지혜를 선사해주네요.
궁금증이 많았던 나에게서 하나 하나 들춰보면서 재미를 던져줬던 책 한권 
[내게 익숙한 것들의 역사/문부일, 마음이음]으로 우리 아이들의 마음 양식도 쌓고, 추억과 함께 간직해야할 것들이 눈에 보이더라고요.
이젠 잊혀질지 모르는 것들에게서 소중한 아이템이란 걸 알게되고, 하루가 빠르게 변화해 가는 사회 풍경 속에서 익숙하지만 행복한 순간들을 함께 경험해보시면 좋을 듯 싶네요.


[마음이음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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