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2 /히로시마레이코, 길벗스쿨] 판타지 소설로 빠지는 보석 이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2 ㅣ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2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사타케 미호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1년 9월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2  /히로시마레이코, 길벗스쿨] 판타지 소설로 빠지는 보석 이야기

 

히로시마 레이코 글/사타케 미호 그림/김정화 역  | 길벗스쿨 원서 : 秘密に滿ちた魔石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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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레이코님의 흥미진진한 이야기.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2를 만나게되었습니다.
히로시마레이코님의 글을 읽다가 보면 판타지 세계에 있을 법한 이야기마냥 그냥 매료되는데요.
역시나 오랜만에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2  /히로시마레이코, 길벗스쿨]을 만나게 되었지요.

핸드립의 손에 착 붙는 양장에, 이번 마석관 2 이야기는 거의  1년여만에 우리 앞에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지 기대가 되었답니다.
마석관~ 마석이라함음 돌로 된 물건을 반들반들하게 하는 거지요.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엔 어떤 이야기 어떤 보석 이야기가 숨어 있을지 사뭇 기대가 되었네요.

라피스 라줄리 - 영혼을 그린 초상화
호박 - 어둠을 품고 있는 돌의 정체
토파즈 - 행운의 수호석
비취 - 저주받은 가문의 비밀
흑진주 - 검은 눈동자에 가려진 진실
다이아몬드 - ‘왕의 재앙’이라 불린 돌

한 번쯤 들어보신 보석 이신가요?
전 정말 익히 들어본 다이아몬드나 흑진주 토파즈, 호박 요정도는 들어보았는데요.
이렇게 진귀하고 신비로운 보석들이 다양하다는 걸 이번마석관2를 통해서 알게 되었답니다.
책을 읽고 라피스 라줄리를 직접 찾아보고, 그 푸른빛을 그대로 담은 마석관2의 이야기 놀랍더라고요.
거기다 혹시 그나라에 그런 보석이 하면서 실제인냥 빠져보는데요.
정말 일까 하면서 찾아보게 되는 히로시마레이코님의 마석관2.

귀족  소녀 에밀리아 바르가스를 향한 화가 소년 호세의 사랑이야기. 이곳의 풍경이 스페인 마드리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데요.
정말 있을 법한 이야기 인냥 정말 그럴까 하면서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푸른 빛의 에밀리아의 슬픈 눈동자를 표현한 히로시마레이코님. 역시나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네요.
호박이 우연찮게 바닷가의 모습을 그대로 담으면서 제가 어릴 적 바닷가에서 반짝이는 유리 조각을 주웠던 기억이 새록하더라고요.
호박을 줍던 이파와 로난의 우정과 시기 질투 이야기.

각각의 보석 이야기에 매료되어 5편으로 엮어진 보석 이야기를 통해 보석의 아름다움과 보석에 감춰진 마법같은 이야기를 펼쳐볼 수 있었답니다.
히로시마레이코님은 빠져드는 각 에피소드 속에 사실인냥 표현한 부분과 우리 어릴적 소중한 추억까지 꺼내볼 수 있어서 참 좋았네요.
각 장에 펼쳐진 스케치들이 하나 같이 글과 그림이 인상적이면서 파고들었어요.
우리 아이도 읽어보더니, 처음 들어보는 라피스라줄리나, 호박이 어떻게 생겼는지 검색도 해보고, 각 주인공과 보석의 이야기를 매치해 잘 이야기해주더라고요.
엄마라면 어떤 보석을 갖고 싶냐면서 물어보는데, 글쎄 이 보석들의 실화 같은 이야기를 함께 읽다보니 보석보다 그 보석의 가치와 쓰임이 더 중요한 거구나.
한 낱 돌에 불과한 보석이라도 그 보석이 어디에 가서 행운을 줄지 액운을 줄지 모르는 구나 싶었답니다.
보석의 가치를 한껏 경험하면서 사랑, 시기, 질투, 저주와 행복 등을 함께 경험해보시면 좋을 듯 싶네요.
마음 속의 보석은 내 안에 담아두고, 다 갖은 수 없는 보석을 이렇게 히로시마레이코님의 마석관과 함께 해보시면 좋을 듯 싶어요.

[길벗스쿨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