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 여행사 1 신비한 사막 과일 찾기 투어 /길벗스쿨] 아이들에게 북캉스에서 읽어줄

트러블 여행사 1 - 신비한 사막 과일 찾기 투어 ㅣ 트러블 여행사 1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고마쓰 신야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1년 6월

[트러블 여행사 1 신비한 사막 과일 찾기 투어 /길벗스쿨] 아이들에게 북캉스에서 읽어줄 책 한 권 추천!

 

1. 신비한 사막 과일 찾기 투어

히로시마 레이코 글/고마쓰 신야 그림/김정화 역 | 길벗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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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레이코 작가님은 언제 읽어도 유쾌하지요?

빨려들듯한 환상의 모험과, 입을 법한 이야기.

내가 사실인지? 허구인지 구분이 안갈 때가 있어요^^

그만큼 우리 아이들에게도 사랑받는 작가가 아닐까 하는데요.

이번에 길벗스쿨에서 반딱이는 양장재질의 트러블 여행사 1권이 선보였네요!

이것도 우리 아이랑 접수해야지요.

주인공인 아이와 사막낙타가 사막의 여정으로 인도하듯, 청량감있는 책 표지는 올여름을 히로시마레이코 작가님의 책과 함께 해보시면 후회없을 듯 합니다.

바로 북캉스로 책 한권 픽하라고 해도 손색이 없겠어요!

목이 바싹바싹 탙들어갈 것 같은 날,

냉장고 문을 열고 먹음직스러운 주스가 원인이 되지요.

다이고는 냉장고로 달려가 목이 타기 직전 루비같은 액체를 벌컥벌컥 마셔버리지요.

(아~ 이장면을 제가 아침 출근길에 읽다가 너무 리얼한 나머지 우리 아이 등교길에 시원한 얼음물 안싸준 사건이 발생!

바로 출근길에 전화해서 물싸가라고 ^^; 상황이 정말 임팩트하면서 리얼하게 빠져들다보니 우리집 상황 보는 줄알았네요)

그건 바로 엄마 친구분이 주스를 보내주신건데 다이고 혼자 다 먹어버린거지요.

아뿔사! 누나한테 혼자 다 먹었다 꾸중을 들을까봐 백방을 뛰어다녀도 없는 신비의 쥬스.

글 건너다 부엉이가 상점가를 가로질러가는 걸 보고 발견한 트러블 여행사!

거기에서 부엉이 할아버지를 만나게되지요. 바로 트러블 여행사의 사장님.

그러면서 그곳에서 마셔버린 주스를 찾아 떠나게 되지요.

 

신비한 사막과일 찾기 투어!

신비스럽게도 다이고에게 닥친 문제라 시간과 돈이 필요하지 않다는데, 어떨결에 사막의 소쩍새 투아가 가이드가 되어

사막의 과일을 찾아 여행을 떠나요!

과일은 알리바바 파파야, 해골 석류, 어디어디 코코넛, 술탄망고! 요 과일을 모두 손에 넣으면 미션 클리어라네요!

자 과연 고다이는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듯 과일들을 찾을 수 있을까요?

책 속 여정을 따라가다보면 사막을 모험하듯 그러면서 자신이 힘을 발휘하면 그 잘하던 요리를 통해 사막속에서도 지혜와 용기를 잃지 않는 고다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거기다 책 속 그림은 하나같이 영화를 보듯 넘기는 재미를 더해주며, 책 속 주인공과 배경들이 아웅~ 무섭겠다! 아웅! 맛있겠다!

요런 자극도 끌어올릴 정도로 신비스럽고 재미를 더해준답니다.

트러블 여행사 1 신비한 사막 과일 찾기 투어는 그야말로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언어적 표현들이 하나같이 자연스러우면서도 전후 상황이야기를 너무 재미나게 표현해주세요.

히로시마레이코 작가님은 천부적인 글솜씨가 타고나신 모양입니다.

어쩜 여름과 어울리는 책컨셉으로 사막의 이글이글 불타오르는 불볕더위의 배경과

책속에 사막에서 과일 찾기 투어를 통해 오싹하면서도 스릴있는 이야기 주머니는 언제들어도 신비스럽고 재미나네요.

책장을 덮으면서 어쩜 올 여름 불볕 더위쯤이야 날려보낼 수있는 책! 트러블 여행사가 아닐까해요!

[길벗스쿨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