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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필사책 어린 왕자 - 마음을 다해 쓰는 글씨 ㅣ 마음을 다해 쓰는 글씨, 나만의 필사책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박선주 옮김 / 마음시선 / 2021년 3월
평점 :
[나만의 필사책 어린 왕자/마음시선] 필사책 추천! 쓰고 그리며 마음정리까지!

● 책제목 나만의 필사책 어린 왕자
● 지은이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 출판사 마음시선
● 책추천코드 #어린왕자 #생텍쥐페리 #마음시선 #필사책 #필사책추천 #어린왕자필사 #나만의필사책 #책추천 #스테디셀러
마음을 다해 쓰는 글씨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는 한 번쯤 다들 읽어보셨지요?
어쩜, 책장 속에 한 권쯤 꽂아놓고 계시는게 아마도 어린왕자가 아닐까해요?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어쩜 읽을 때마다 새롭고, 지혜로움을 주는 생텍쥐페리의 동화같은 이야기.
이번에 만나게 되는 어린왕자를 필사책으로 만나보게 되었어요.
작년에 시작한 필사가 경제쪽 파트로 쓰다보니 지루하고, 요즘 몸이 안좋다는 핑계로 필사를 멈추게 되었는데요.

이번에 만나게 되는 마음 시선의 나만의 필사책 어린왕자는 그야말로, 내가 쓰고 그리며 느껴볼 수 있는
나만의 어린왕자 필사책이 아닐까 한답니다.
이 책은 느낌있게 사철 제본으로 꾸며져 있어서 소장각!
180도 펼침으로 쓰기도, 그리기도 편리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민트색 보드질감이 아주 멋드러진답니다.

오던 날 펼쳐보며 감흥에 빠졌었는데요.
보아뱀이 맹수를 삼키는 장면도
사람들이 모자라고 생각했던 보아뱀 이야기
코끼리기 보아뱀 속에 들어간 이야기
어린왕자가 비행기를 타고 사하라 사막에서 엔진에 이상이 생겨 덩그러이 있던 날.
내게 말을 걸어오지요.
양 한 마리만 그려달라고...
어린왕자는 어른들 때문에 화가의 꿈을 포기했고, 보아뱀 외에는 그림을 그려본 적이 없다네요.
그래서 저는 그려봤어요.
못 그리는 어린 양을 스케치 하면서 엔진도 그려보고, 필사도 써보고,
그렇게 채워지는 솜씨에, 조금은 서툴지만,
한 자 한 자 써내려가며 마음을 내려놓고,
끄적 끄적 못 그리는 솜씨지만 어린양도, 어린왕자도 사막의 여우도 그려보았답니다.
색칠까지 하며 아기자기 제 솜씨로 마음을 정리하는 힘까지 생기더라고요.

오랫만에 내가 작가가 되듯 그리고 색칠하고, 따라 쓰며 나만의 필사책을 만들어보니,
왠지 모를 가슴벅참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신기하게도 하루 한장씩 시작하려하던건데, 몇쪽씩 나가는건 왜일까요?
마음을 다해 쓰다보면 어린왕자가 된 기분이랄까요?
오랫만에 어린왕자를 읽고 쓰며 나만의 세계로 빠져볼 수 있었습니다.
어린왕자는 초등학년부터, 성인까지 아우르는 생텍쥐페리의 멋진 동화로
필사의 힘을 키워보면 좋을 듯 싶어요.
*** 마음시선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