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이 초상권 그래 책이야 33
김희정 지음, 정용환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0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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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이 초상권/김희정, 정용환/잇츠북어린이] 일찍 말할걸~ 자존감이 샘솟는 저학년추천도서

 


제목 뚱뚱이 초상권
글쓴이 김희정 그린이 정용환
출판사 잇츠북
완독률 100%
이책이 도움되는 분들
자존감이부족한아이,셀카를잘찍는엄마,식탐이좋은아이,첫사랑순정만화

 

 

뚱뚱이 초상권' 딱 책제목을 보자 어멋! 이건 우리 아이 얘기네~ 하고 직감했죠^^
먹성이 하두 좋아서 접시 코박고 먹으니, 항상 엄마가 해주는 밥이 최고다는 녀석.
책표지의 그림도 딱 밥먹고 잠자는 포즈 같죠?

 

 

그림책을 지으신 작가님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선생님으로 교육직에서 일하셨으며 동화작가로 활동하셨네요.
어쩜 책을 읽으며 아이들의 심리상태나 말, 행도, 생각들이 아이들과 대화를 통해 가까이 다가가는 동화작가님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엄마보다 집밥을 좋아하는 미솔이
딸보다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걸 좋아하는 엄마
딱 생긴게 엄마보다 아빠를 닮은 미솔이랍니다.
우리집 둘째 아이와 같네요.

 

책 그림속 이야기를 읽다보면 키득키득 웃으며 그자리서 한 권을 다 읽어내려가는 이쁘니,
초등2학년인 우리 아이에겐 글밥 좀 늘려줄 겸 하고 읽게 되었는데
오자마자 쭉쭉 읽어내려가네요.
그러면서 "엄마 이건 엄마얘기인데..."
ㅋㅋㅋ "근데 어쩌니 엄마는 뚱뚱이 초상권 책이 니얘기 일거라 생각했는데..."


둘이 보면서도 단숨에 읽어내려가면서
미솔이의 외모보다 내적 자존감이 피어나는 동화답게 아이들의 심리나, 표현들이 하나같이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를 보는 듯 하답니다.

그러면서 전학온 레오란 남자 반 친구가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일어나지요^^
오솔레미오~~~~~~~~
이 책은 끝까지 봐야 하는 넌센스...
보면서도  "엄마 내가 미솔이였으면 일찍 얘기할 걸 그랬어~."
순정만화 뺨치는 재미난 에피소드는 펼쳐보는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주리라 의심치 않네요!

그림속 이야기도 간간히 보이는 키득키득 그림도 너무 잘 어울려져

엄마도 아이도 즐겁게 본 잇츠북 그래책이야시리즈였답니다.

온가족이 함께 펼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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