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장 어휘 3단계 - 초등 3.4학년, 필수 어휘 익히기 ㅣ 초등 하루 한장 어휘 3
미래엔콘텐츠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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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미래엔의 하루한장 시리즈는 유명하잖아요~! 이번에 미래엔에서 초등 문해력 향상을 위한 <하루 한장 독해시리즈>가 2022년 새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하루 한장 시리즈의 신간, 개정판이 올해 출간되었더라구요.

이제 호진이도 내년이면 초등 3학년이 되고, 꾸준한 독서와 함께 필수 어휘를 익히는 연습을 해야 하는데 이번 11월에 새로 나온 <하루 한장 어휘3단계> 를 풀어보았어요. 하루 한장 어휘 3단계는 앞뒤 4쪽분량의 학습량이 한장으로 구성 되어 있기 때문에 낱 장으로 뽑아서 공부하기 좋아요. 아이들이 매일 학습하기에도 부담이 없구요.



하루 한장 어휘 시리즈는 총 6단계까지 있구요.

1~2단계는 초등 1,2학년용 3~4단계는 초등 3,4학년용 5~6단계는 초등 5,6학년용으로 구분되어 있어요. (5,6단계는 곧 출간예정이라고 합니다)

필수 어휘를 주제별로 묶어서 그 날 배워야할 필수 어휘를 다양하게 적용시켜서 학습하는 교재입니다.

총 40일 완성 8주로 구성되어 있구요.주 차별로 색깔이 달라
서 구분하기도 좋았답니다. 답지에는 답과 함께 학부모 가이드가 있구요 맨 앞에 학습 계획표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매일 학습시 학습한 날과 확인을 쓰면서 학습을 체크할 수 있어요.


1주차에는 의사소통과 관련된 말

2주차에는 성격을 나타내는 말

3주차에는 우리 지역과 관련된 말

4주차에는 시대별 삶의 모습과 관련된 말

5주차에는 날씨 생활과 관련된 말

6주차에는 동물, 식물의 세계와 관련된 말

7주차에는 음악, 문화와 관련된 말

8주차에는 약속, 규칙과 관련된 말을 익힌답니다.



먼저, 오늘 익힐 필수 어휘가 사용된 상황을 보면서 스토리를 통해 어휘를 재밌게 배울 수 있어요. 어휘사전을 통해 정확한 뜻도 다시 한번 알고, 반대말이나 비슷한말도 함께 익혀봅니다. 또는 짧은 글짓기를 통해 한번 더 어휘의 쓰임을 제대로 이해해 볼 수도 있죠.어휘사전을 학습할 때는 소리내서 읽어보고 한자뜻도 살펴보고 반대말, 비슷한 말까지 모두 따라 읽으면서 꼼꼼히 학습해 보았답니다.

배운 어휘를 실제 문제를 풀어보면서 적용하고, 어휘확장까지 연습해 볼 수 있어요. 다양한 지문에서 어휘를 적용해 보기 때문에 문해력까지 향상될 수 있답니다.

알맞은 뜻찾기, 낱말이 들어갈 문장 찾기, 비슷한 낱말찾기 등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면서 어휘 다지기를 할 수 있어요.

긴 지문을 읽으면서 배운 어휘의 문맥적 의미를 파악하고 마무리 복습까지 할 수 있어요. 다양한 교과학습 내용및 실생활 지문에 배운 어휘를 적용해 보기 때문에 문해력 학습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매 주차 5일째마다 4일동안 배운 필수 어휘를 복습 및 체크할 수 있어요. 낱말퀴즈로 직접 단어를 적어보기도 하고 여러 단어에서 어휘를 찾아보는 문제로도 풀어봅니다. 반복 체크를 통해 복습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어요.

실제로 호진이도 5일째마다 배운 어휘를 다시 한번 복습하는 시간으로 활용했어요.

<하루 한장 어휘>에서는 배운 어휘에서 그치지 않고 주변 어휘 확장까지 해주기 때문에 더욱 다양한 어휘를 학습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게다가 주관식 문제도 있어요. 배운 낱말을 넣어 직접 문장을 만들어 보기도 했는데 처음엔 호진이도 생소해 하더니 막 지우고 다시 쓰고 하더니, 점차 문장도 잘 만들어서 써내더라구요.

하루 한장시리즈는 매일 공부하고 난 후 칭찬 붙임딱지를 붙이기 때문에 더욱 재밌게 공부할 수 있어요.


기계적으로 어휘를 외우고 익히면 지루해서 금방 질리는데 <하루 한장 어휘>교재는 흥미를 주는 구성으로 다양하게 학습할 수 있기 때문에 어휘를 학습할 수 있었어요. 어휘는 모든 교과학습의 기본이잖아요. 많은 어휘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문맥 속에서 확실하게 어휘의 뜻을 파악하고 필요한 상황에서 적절하게 어휘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익히는 것은 무엇보다 초등 저학년때부터 학습해야 하는 거 같아요. 필수 어휘도 익히면서 배경지식까지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은 덤이죠^^

필수 어휘와 함께 초등 문해력까지 키울 수 있는 <하루 한장 어휘> 시리즈는 초등 국어문제집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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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9세와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 1 - 한밤중 놀이공원 ㅣ 찰리 9세와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 1
레온 이미지 지음, 신주리 옮김 / 다락원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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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진이는 추리소설이나 퀴즈스토리북을 아주 좋아해요. 이번에 정말 재밌게 읽은 책이 있었는데 바로 <찰리9세와 미스터리 사건탐험대>였답니다.

<찰리 9세와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는 시리즈 물로 현재 1권부터 6권까지 있어요.

​찰리 9세와 미스터리 사건탐험대 책은 초등추리퀴즈북으로 초등학생이 읽기 좋은 추리스토리북이에요.


글밥도 꽤 있고 책 두께감도 있는 편이지만, 추리소설이나 퀴즈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잘 읽을 거 같아요. 챕터북으로 넘어가는 책으로도 괜찮구요. ​호진이도 참 재밌게 읽었어요. 꽤 두꺼운 책임에도 자리에 앉아서 한번에 끝까지 집중해서 읽었답니다. 먼저, 책을 넘기면 신사적인 강아지 찰리 9세와 도도 탐험대에 대한 소개가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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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9세는 인간의 말을 할 줄 아는 영리한 강아지랍니다. 그리고 도도 탐험대는 도도, 팅팅, 후사, 푸유 이렇게 4명의 아이들로 구성된 탐험대구요. 이들은 모두 모험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고, 호기심, 지혜, 용기, 지식으로 똘똘 뭉쳐 오싹한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해 나간답니다.

​목차는 총 12장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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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 언덕이라고 불리는 한 놀이공원은 아주 인기있는 명소였어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던 시각 네 명의 아이들이 회전식 대관람차에 탑승했는데 텅 빈 곤돌라만 돌아오고 아이들 네 명이 모두 사라지고 맙니다. 그 후 놀이공원도 문을 닫게 되었죠. 그 미스터리한 사건이 과연 사실인지 찰리 9세와 도도 탐험대와 함께 그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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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해결은 여러가지 추리 퀴즈를 풀면서 진행됩니다.

먼저, 사고가 난 곤돌라 사진 속에서 가장 밑에 있던 곤돌라가 몇 번인지 알아내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대관람차가 한바퀴 도는데 36분이 걸린다면 과연 몇 번 곤돌라가 가장 밑에 있던 곤돌라일까요?

​


아이들은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서 컴퓨터 게시글 속에서도 숨겨진 게시글을 찾아내야 합니다.

마우스를 클릭하자 유령버스가 보이고 그 아래 시계가 4개 나타납니다. 이중 유령버스가 도착하는 시간을 시곗바늘이 없는 시계를 통해 알아내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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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벽에 새겨진 암호를 풀어서 가야하는 통로를 정하기도 합니다.

가는 길이 평탄하지는 않겠죠. 위험한 함정이 있는 미로를 만나기도 합니다. 경고문의 내용에 따라 지하 하수도 미로를 탈출해야 하는데 과연 어떤 길을 따라가야 함정을 피해 안전하게 나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종점에서는 화살표와 숫자 사이의 규칙을 알아내서 출발지점도 찾아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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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퀴즈들마다 오른쪽에 난이도가 표시되어 있고 수리력, 추리력, 관찰력, 판단력, 분석력 등 어떤 요소가 필요한지도 나와있어서 두뇌발달과 사견 해결의 단서를 찾아내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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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 그림찾기, 도형 유추하기, 수학문제,, 규칙찾기 등 스토리와 긴밀한 퀴즈가 계속 나오기 때문에 지루할 틈없이 책 속에 빠져들 수 있어요. 흥미진진한 모험을 직접 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더욱 재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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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뒤에 답이 나와 있어요. 근데 뒤에 있는 신기한 매직카드를 꺼내서 답지에 대야 답이 나타나기 때문에 직접 답을 찾아내는 재미까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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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책 한 권을 다 읽고 나면 뒤 특별부록이 실려 있어요. 모험 왕 명예상장을 받을 수 있는데, 뭔가 성취감을 이뤄낸 거 같아서 아이가 더 뿌듯할 거 같습니다.

모험왕 명예상장을 받을 때 자신에게 어떤 말이 어울리는지 단어를 찾아 스스로를 평가할 수도 있구요, 도도탐험대 연필 뚜껑만들기까지 할 수 있다니 정말 마지막까지 알차게 책을 활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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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많은 초등아이가 미스터리 사건 해결을 위해 다양한 퀴즈를 풀면서 짜릿한 모험을 떠나고 싶다면? <찰리 9세와 도도탐험대가 함께 떠나는 미스터리사건탐험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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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좋아 스티커 : 우리문화유산 ㅣ 아이좋아 스티커
고은문화사 편집부 지음 / ㈜에스엠지크리에이티브(고은문화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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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북으로 우리 문화유산에 대해서 재밌게 공부해 볼 수 있다니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바로 고은문화사의 <아이좋아 스티커: 우리문화유산>입니다.

​호진이는 보자마자 바로 스티커 붙이기를 시작해서 바로 한 판 끝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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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상들의 정신과 지혜가 담긴 문화유산을 놀이처럼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역사스티커북입니다. 경복궁, 첨성대, 거북선, 고인돌, 수원화성, 불국사 등 우리 주요문화유산을 스티커로 만날 수 있어요. ​ 스티커를 보면서 이름을 읽어보구요. 배경 놀이판에 스티커를 붙이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요.

스티커는 쉽게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매직 스티커라서 사용하기 편리해요.



스티커 자체가 두툼해서 잘 찢어지지도 않고 붙이기도 쉽더라구요.

호진이도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대부분의 문화유산 이름을 알고 있어서인지 더 재밌어했어요.

문화유산 스티커놀이 후 역사책까지 읽으면서 더욱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스티커와 사물을 매칭하면서 붙이다 보면 초등 저학년은 금방 배경판을 완성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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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정리판 뒷 면에는 이렇게 각 문화유산의 위치를 지도 상에서 알 수 있게 표시가 되어 있어요.

나중에 여행다닐때 이 지도 보면서 갈 곳을 정해도 좋을 거 같네요^^

금방 완성했죠? 여러번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어서 역사도서 읽을 때마다 활용하기 딱이네요.

문화유산에 대해서 처음 익히기 시작할 때, 또는 초등 저학년에게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서 흥미를 익힐 때 활용하기 좋은 고은문화사 <아이좋아 스티커: 우리 문화유산>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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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보관소 ㅣ 따끈따끈 책방
김경미 지음, 심보영 그림 / 슈크림북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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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길을 걷다가 잃어버려서 주인을 잃은 물건들을 길이나 산책로에서 볼 때가 종종 있어요. 그럴 때면, 아. 저 물건을 잃어버린 주인은 얼마나 저걸 찾고 있을까 혹시 잃어버린 것도 모르지는 않을까? 하고 생각해 본 적도 있구요. 지하철이나 상점 안에서의 분실물은 분실물 보관소에 맡기면 되지만, 길에서 잃어버렸을 때는 직접 찾으러 오지 않고는 달리 방법이 없으니, 아끼는 물건일 때는 더욱 아쉬울 거 같아요.

물론, 주인 잃은 모든 물건들이 다 잃어버린 것은 아닐거에요. 버려진 것도 있겠죠. 그런데 그 주체가 만약 물건이 아니라 강아지나 고양이같은 생명이 있는 동물이라면 어떨까요?


저도 예전에 산책로 주변을 서성이는 강아지를 본 적이 있는데요. 처음엔 별 생각없이 자나쳤는데 다시 보니 근처에 주인처럼 보이는 사람도 없고 또 가까이에서 보니 꾀죄죄한 게 며칠동안 이렇게 밖을 돌아다닌 강아지처럼 보였었어요. 나중에 다행히 강아지 주인을 찾았다고 해서 기뻐했던 기억도 납니다. 그 강아지는 주인을 잃은 며칠동안 얼마나 슬프고 주인이 보고팠을까요? 만약 주인이 버렸다고 해도 그 자리에 계속 있는 강아지를 보면 주인이 다시 자신을 찾아줄거란 믿음 하나로 추위와 배고픔을 이기는 거잖아요.


반려동물 천만 시대에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키우기 전에 사랑과 책임감을 반드시 가지고 함께 해야 한다는 것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 호진이는 버려진 동물들의 마음과 사람들의 무책임한 행동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하는 여운이 깊은 동화 <하루 보관소> 를 읽어 보았어요.


하나네 부모님은 공원 정문 앞에서 슈퍼를 운영하고 계세요. 그러던 어느날, 하나는 슈퍼 앞에서 추위에 바들바들 떠는 작은 고양이 한마리를 발견합니다. 부모님을 조르고 졸라, 하나는 고양이를 가족으로 맞이하여 키우게 됩니다. 이름도 "하트"라고 지어주고요. 하나는 하트와 공원 산책도 가고 엄청나게 사랑해주지만, 실수로 하트를 공원에서 잃어버리게 됩니다.

한편, 공원 옆 덤불쪽에 버려진 개 한마리가 혼자 지내고 있는데 사람들은 그 개를 "덤불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덤불이는 아이들에게 짓궂은 장난을 당하는 하트를 구해주고 하트를 보호해 줍니다.


하나는 하트를 정신없이 찾아나서고 마침내 덤불이의 품 속에서 자고 있는 하트를 발견합니다. 그 때 하나는 덤불이 주변에 버려진 물건들이 잔뜩 쌓여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죠. 덤불이는 주인잃은 물건을 사람들이 못찾을 까봐 이렇게 덤불 속에 모두 둔 것이었죠.

하나는 하트를 데려오지만, 계속 덤불이가 신경쓰입니다. 하트도 덤불이가 보고 싶은지 밥도 안먹고 끙끙거리기만 했구요. 그래서 유기견 보호센터로 보내진 덤불이를 홈페이지를 몽땅 뒤지며 찾기 시작합니다.

마침내, 부모님을 설득하고, 하나는 덤불이를 가족으로 맞이하기 위해 데리고 옵니다. 이름도 "하루"로 지어주구요.덤불이의 집은 슈퍼 옆 물건 정리해두는 작은 창고였는데 덤불이는 덤불 속 잃어버린 물건들을 모두 집 안으로 가지고 들어옵니다.

하나는 그 모습을 보고, 하루의 집 앞에 간판을 달아줍니다.

<하루 보관소>


하루 보관소는 하루가 만든 보관소이기도 하고, 하루 빨리 하루가 가족과 만나길 바라는 마음도 담겨 있어요.


사람들은 그 때부터, 하루 보관소에서 잃어버린 물건들을 찾곤 했어요. 그러던 하루는 어느날, 자신을 버린 주인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를 듣고는 뛰쳐나갑니다.

" 진구야!!!!" 과연 진구 덤불이는 주인을 다시 만날 수 있었을까요?

열린 결말로 끝나는 <하루 보관소>에서 과연 진구는 정말 주인을 만났지는 모릅니다. 주인이 너무 보고싶어 만든 진구의 상상속인지 현실인지 헷갈리거든요. 확실한 것은 덤불이와 하나의 시선이 교차되면서 이끄는 이야기 속에서 사람들의 무책임이 반려견에게 어떤 상처로 다가오는지 그 마음은 느낄 수 있었어요.


사람들이 "잃어버린 것"과 "버려진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고 특히 반려동물의 입양과 양육을 결정하면서 가져야 할 책임감과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그런 마음 따뜻해 지는 동화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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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되어라, 얍! ㅣ 즐거운 동화 여행 182
박미경 지음, 최해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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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 어린이책 어린이 창작동화도서로 내용이 재밌어서 호진이도 좋아하는 책이에요.

이번에 읽은 가문비 어린이 <고양이가 되어라 얍!>이라는 책은 6편의 마음 나눔에 관한 단편동화가 실려있답니다.

한 편의 내용이 길지가 않기 때문에 6편이었지만, 책 한권을 금방 다 읽을 수 있었어요.

호진이는 이 중에서 <이상한 낚시>와 <방울이와 잔소리할머니> 가 가장 마음에 남았나봐요. 그래서 그 두 가지 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이상한 낚시>는 태양이와 아빠가 낚시를 하러 가서 생긴 일에 대한 이야기에요. 태양이와 아빠는 낚시를 하러 저수지로 갔어요. 잠시 후, 태양이의 낚시줄이 움직이더니 금새 줄이 팽팽해졌어요. 태양이는 온 힘을 다해 낚시대를 잡아당겨봅니다. 순간, 태양이의 몸이 붕 뜨더니 물속으로 끌려갔어요. 뭔가 엄청난 것이 잡아당기는 거 같았죠.

눈을 떠보니, 커다란 황금색 물고기가 태양이를 바라보고 있었어요.

"드디어 낚았다!"

말을 하는 대왕 잉어가 태양이를 낚았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태양이를 잡아먹을지 노예로 삼을지 고민된다고 하죠. 왜 잘못없는 나에게 이러냐는 태양이의 말에 잉어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니가 던진 돌에 내가 맞을 뻔했어. 쓰레기도 막 버리고... 그리고 우릴 얼마나 마구잡이로 잡아갔자나!"


"미안해. 잘못했어." 태양이가 잘못을 빌면서, 물풀 속 다치거나 아픈 물고기들을 고쳐줍니다.

낚시줄에 칭칭 감긴 물고기의 줄을 풀어주고, 플라스틱 빨대를 삼킨 메기의 입에서 빨대도 빼주었죠. 그물추가 걸린 가물치의 꼬리에서 그물추도 빼줍니다.

대왕잉어는 태양이를 살려줍니다. "태양아 괜찮니?" 아빠의 말이 들리면서 태양이는 현실로 돌아옵니다. 그순간 아빠의 낚시대가 팽팽하게 잡아당겨지면서, 아빠의 몸이 붕 떠오릅니다.

"아빠, 무조건 잘못했다고 해!" 태양이가 소리쳤지만, 아빠는 이미 물 속으로 사라진 뒤였어요.

<이상한 낚시>는 인간으로 인해 고통을 받는 물 속 생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바다에 함부로 버린 쓰레기로 인해 물고기들은 상처를 입거나 미세플라스틱을 먹이로 알고 먹다가 병들어 죽기도 하죠. 인간이 만들어낸 재해로 물 속 생물체들이 엄청나게 아프고 병들어 간다는 것을 다시 한번 더 깨닫게 해주는 그런 이야기였어요.

호진이도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지 말고, 자연 보호를 해서 함께 행복하게 살아야겠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물론 태양이가 물 위로 나오자마자, 아빠가 다시 물 속에 끌려가는 건 반전이어서 더욱 흥미로웠던 내용이었습니다.


<방울이와 잔소리 할머니>는 소원이는 시골 외할머니가 보내준 방울이와 함께 해바라기 아파트에 살고 있어요. 소원이는 변비에 시달리고 있어서 늘 요구르트를 마신답니다. 한편, 옆집 101호에는 잔소리 할머니가 사는데, 방울이가 맨날 101호 할머니 집 앞복도에 오줌을 싸고, 할머니 텃밭을 망쳐놓는 바람에 언제나 소원이는 할머니의 잔소리를 듣게 되구요.

하지만, 자꾸 방울이가 집밖으로 도망치고 말썽을 부리자, 어머니는 다시 방울이를 시골 외할머니네로 보냅니다. 그런데 그때부터 잔소리할머니는 속이 답답하고 허전함을 느끼게 되죠.

소원이는 할머니에게 변비라면서 요구르트를 하나 갖다 주지만, 잔소리 할머니는 소원이의 성원에 다시 돌아온 방울이를 보자, 마음이 한결 편해진 걸 느낍니다. 변비에는 방울이가 약이라나요.

잔소리 할머니는 가족도 없고, 외로운 분이시라 소통할 사람이 없어서 방울이와 소원이에게 잔소리를 했던 거에요. 할머니와 소원이에게 처음엔 말썽꾸러기 방울이였지만 차츰 마음 따뜻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이야기였어요.

요즘은 반려동물 천만시대에 이를 만큼 반려동물을 많이 키우고 있죠. 동물들과 마음을 나누고 서로 사랑을 주면서 동물에 대한 고마움과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데 그 마음을 잘 표현해 낸거 같았답니다.

<고양이가 되어라 얍!> 책은 누군가 혼자라고 생각하고 외로움을 느낄 때 마음 따뜻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인듯 합니다. 자연과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어울려 즐겁게 사는 세상을 상상하면서 읽을 수 있는 가문비 어린이

<고양이가 되어라 얍!> 초등 창작동화책으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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