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방향이 인생을 바꾼다
와다 히로미 지음, 신찬 옮김 / 밀리언서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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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방향이 인생을 바꾼다』

 

 

요즘따라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생길까?’ 싶고 마음처럼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지치신 적 없으신가요?

우리는 힘들 때마다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지!’ 하면서 마음을 다잡으려고 하지만, 사실 그게 제일 어렵잖아요.

억지로 괜찮은 척하려니 마음은 더 답답해지고요.

와다 히로미의 『생각의 방향이 인생을 바꾼다』는 무조건 ‘다 잘 될 거야!’라는 뜬구름 잡는 소리가 아니라, 내 마음과 뇌를 아주 현실적으로 다스리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이 책의 저자인 와다 히로미의 이력은 그야말로 ‘시련 종합세트’ 같았어요.

영업 실패, 갑작스러운 정리해고, 희귀병 진단 및 사기 피해까지...

감당하기 힘든 절망이 연이어 찾아왔지만, 그녀는 무너지지 않았어요.

완전히 바닥을 쳤던 그녀가 ‘세계 2위 영업 실적’을 달성하고 100권 이상의 책을 집필하는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된 비결은 딱 하나, ‘생각의 방향’을 살짝 틀었던 작은 습관 덕분이었죠.

 

 

부정적인 생각을 억지로 멈추려 하지 마라. 그저 솔직하게 인정한 뒤, 방향만 긍정으로 바꾸어라!

 

 

우리의 뇌는 부정적인 생각을 안 하려고 애쓸수록 그 생각에 더 갇히게 된다고 해요.

책에서는 억지로 마음을 포장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 1번 ‘오늘 좋았던 점’을 찾는 간단한 30일 습관을 통해 뇌의 사고 회로 자체를 바꾸는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공해요.

 

 

보통 긍정 마인드를 강조하는 자기계발서를 읽다 보면 ‘말은 쉽지, 내 상황이 얼마나 힘든데...’ 하고 거부감이 들 때가 있잖아요?

하지만 이 책은 저자가 직접 절망의 밑바닥에서 몸으로 부딪히며 깨달은 내용이라 그런지 글 하나하나가 정말 따뜻하게 와닿았어요.

 

 

특히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부정을 일단 인정하라’는 대목이었어요.

힘든 상황이 찾아왔을 때 불안해하는 스스로를 자책하기보다, ‘그래, 지금 많이 불안하고 속상할 만해’ 하고 내 감정을 먼저 안아주는 거죠.

그리고 나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내가 건질 수 있는 작은 좋은 점은 뭐지?’ 하고 질문의 방향을 바꾸는 거예요.

이 단순한 전환 하나만으로도 마음의 부담이 훨씬 줄어들고, 다시 일어설 힘(회복탄력성)이 생긴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이런 분들께 강력 추천해요.

✔ 무조건적인 ‘다 잘 될 거야’식 긍정론에 피로감을 느끼셨던 분

✔ 작은 안 좋은 일에도 쉽게 불안해지고 마음이 무너지는 분

✔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회복탄력성을 키우고 싶으신 분

✔ 오늘부터 당장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작은 습관을 찾고 계신 분

 

 

인생을 바꾸는 건 엄청난 기적이 아니라, 매일 밤 떠올리는 ‘오늘 좋았던 일 하나’ 같은 작은 습관이에요.

오늘부터 딱 30일 동안, 나를 지치게 만드는 생각의 방향을 살짝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힘든 일상을 살아가고 계신 모든 분들께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담아 이 책을 추천해요.

 

 

😍 밀리언서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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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의 신세계 - 동물이 가르쳐준 인간의 12가지 경이로운 감각
재키 히긴스 지음, 이민아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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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의 신세계』

 

 

재키 히긴스의 『감각의 신세계』는 최근에 읽고 제 상식과 시야를 기분 좋게 산산조각 내 준 책이에요.

BBC와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에서 20년간 야생 동물 다큐멘터리를 만들어온 저자가 쓴 책이라 그런지, 마치 한 편의 흥미진진한 다큐멘터리를 읽는 듯한 기분으로 몰입해서 읽었답니다.

 

 

우리는 흔히 인간이 세상을 느끼는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이라는 ‘오감(五感)’이 세상 전부라고 믿으며 살아가잖아요?

하지만 이 책을 덮고 나니, 내가 그동안 얼마나 좁은 창문으로만 세상을 바라보고 있었는지 깨닫고 얼얼한 기분이 들었어요.

 

 

사과는 정말로 빨간색일까?

 

 

책을 읽기 전엔 ‘당연히 빨간색이지!’라고 답했겠지만, 지금은 조금 달라졌어요.

물리학적으로 사과 자체에는 색이 없거든요.

단지 특정 파장의 빛을 반사할 뿐이죠.

우리가 보는 ‘빨간색’은 내 눈의 세포와 뇌가 만들어낸 경이로운 환상이자 예술작품이었던 거예요.

 

 

책을 읽으며 내가 진정으로 놓치고 있던 건 외부 세계가 아니라, 바로 ‘내 몸 내부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감각’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눈을 감고도 내 손가락 위치를 아는 것, 술에 취하지 않는 한 똑바로 걸을 수 있는 것 모두 이 숨겨진 감각 덕분이더라고요.

오감만을 전부라 믿는다면 내 몸을 통제하고 지구에 나를 밀착시켜 주는 이 경이로운 ‘내면의 나침반’을 평생 모른 채 살아가게 되는 셈이죠.

 

 

책 초반에 나오는 ‘공작사마귀새우’의 색각 능력은 그야말로 압도적이에요.

인간은 색을 구분하는 원뿔세포가 3개뿐이지만, 공작사마귀새우는 무려 12개를 가지고 있어서 편광까지 본다고 해요.

처음엔 ‘인간의 눈은 보잘것없구나’ 싶었지만, 책을 읽어 내려갈수록 반전이 있었어요.

인간 감각의 진짜 위대함은 ‘감각 기관’ 그 자체보다, 그 신호를 조합해내는 ‘뇌의 해석 능력’에 있다는 점이에요.

공작사마귀새우는 색 채널이 엄청나지만 정작 색을 구분하는 능력은 떨어진다고 해요.

반면 인간은 단 3개의 세포만으로 수백만 가지 색조를 만들어내고, 거기에 ‘노을빛의 아련함’ 같은 정서적 의미까지 부여하죠.

동물의 초월적 감각에 기가 죽었다가, 매 순간 세상을 다채롭게 재구성해 내는 내 뇌의 능력에 깊은 경외감이 들었답니다.

 

 

저는 ‘큰뒷부리도요’가 가진 ‘자기장감각’을 꼭 하루만 경험해보고 싶었어요.

우리는 길을 찾을 때 늘 스마트폰 지도 속 작은 화살표에 의존하느라 주변의 바람이나 공간감을 놓치곤 하잖아요?

만약 내 몸 안에 지구의 북극과 남극을 가리키는 미세한 실이 연결되어 있다면 세상이 어떻게 보일까요?

지도의 프레임에 갇힌 시선이 아니라, 지구라는 커다란 집 안에서 내가 어디 서 있는지 온몸으로 체감해보고 싶더라고요.

 

 

우리가 느끼는 현실은 절대적인 불변의 진리가 아니라, 우리 종(種)의 생존에 맞게 선별된 세계일 뿐이죠.

『감각의 신세계』 읽고 난 후, 이제 ‘감각한다’는 것은 자극을 받는 것을 넘어, 나 자신에게 허락된 지평 안에서 세상을 끊임없이 재해석하는 능동적인 행위로 다가왔어요.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 ‘인간으로 감각한다는 것’의 경이로움을 되찾아주는 올해의 책!

 

 

『감각의 신세계』는 단순한 동물의 신비나 과학 지식을 전달하는 책이 아니었어요.

경이로운 동물들의 능력을 거울삼아, ‘그렇다면 인간인 나는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를 깊게 고민하게 만드는 철학적인 책 같았어요.

오늘 밤 산책을 하면서 잠시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넣고, 내 귓속 전정기관이 잡아주는 균형을 느끼며, 뇌가 모아 그려내는 밤풍경을 조금 더 밀도 있게 ‘감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woojoos_story 진행으로 우주클럽_과학방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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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의 기원 - 세계 질서와 부의 운명을 뒤바꾼 방향의 역사
제리 브로턴 지음, 박세연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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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의 기원』

 

 

매일 휴대폰으로 지도를 켜고 길을 찾을 때, ‘위쪽’이 북쪽인 걸 단 한 번이라도 의심해 본 적 있으신가요?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정말 이상해요.

우주에서 본 지구는 그저 둥근 공일 뿐인데, 대체 누가 ‘북쪽이 위’라고 정해둔 걸까요?

제리 브로턴의 『지리의 기원』은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들여 온 ‘동서남북’이라는 방향이 어떻게 세계 질서와 권력, 문명을 만들어 왔는지 밝혀내는 흥미진진한 책이에요.

 

 

지구에는 본래 절대적 방향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태초의 지구에는 위아래도, 왼쪽이나 오른쪽도 없었어요.

하지만 인간은 자신이 살고 있는 터전을 중심에 두고 세상을 이해하고 싶어 했고, 그 과정에서 방향에 각자의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했죠.

 

 

책을 읽으며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방위를 정하는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지도의 ‘위쪽’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사실이었어요.

✔ 중국 : 황제가 있는 남쪽을 바라보는 것이 권력의 도리였기에 ‘남쪽’을 위에 배치했어요.

✔ 중세 유럽 : 에덴동산이 있다고 믿은 ‘동쪽’을 위에 두었어요. (영어 'Orient(동양)'의 어원이 ‘동쪽을 향하다’인 이유기도 하죠.)

✔ 이슬람 : 성지 메카가 있는 ‘남쪽’을 지도의 상단에 그렸어요.

 

 

그렇다면 오늘날 전 세계가 함께 쓰는 ‘북쪽이 위인 지도’는 어떻게 표준이 되었을까요?

결국 대항해시대 이후 유럽의 항해술과 자본주의, 그리고 제국주의 세력이 세계를 지배하면서 완성된 ‘약속된 프레임’이었던 거예요.

이 대목에서 살짝 소름이 돋았어요.

 

 

우리는 어릴 때부터 북반구가 크게 그려진 세계지도를 보며 자랐기 때문에, 은연중에 ‘북반구=선진국·중심’, ‘남반구=변방·하위’라는 무의식적인 시선을 가졌던 게 아닐까요?

우리가 절대적 진리라고 믿었던 기준조차 알고 보면 역사의 승자가 만든 프레임이라는 것을, 이 책은 ‘방향’이라는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 날카롭게 지적해요.

 

 

지도를 연구하는 데 평생을 바친 학자답게, 저자의 글은 깊이가 있으면서도 한 편의 역사 탐험극처럼 흥미진진해요.

공간을 지배하려는 인간의 본능, 종교적 신념, 그리고 부와 권력을 향한 욕망이 동서남북이라는 좌표 위에 어떻게 각인되어 왔는지 따라가다 보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한 차원 넓어지는 기분이 든답니다.

 

 

평소에 ‘왜?’라는 질문 없이 지나쳤던 일상의 모든 기준들을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에요.

✔ 나는 지금 내 삶의 좌표와 방향을 스스로 정하고 있는가?

✔ 아니면 남들이 그려놓은 지도 위에 나를 맞추며 살아가고 있는가?

 

 

세상을 바라보는 틀 자체를 깨뜨려보고 싶은 모든 분께 일독을 권해요.

 

 

😍 @woojoos_story 진행으로 우주클럽_역사방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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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피로사회 - 몸과 싸우지 않기로 했다
해준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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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피로사회』

 

 

매일 아침 체중계에 올라가며 하루의 기분이 정해지거나, 오늘 목표한 운동을 못 해서 괜히 스스로에게 죄책감이 든 적 없으신가요?

해준 님의 『건강피로사회』는 ‘더 건강해져야 한다’는 강박 속에서 몸과 마음에 피로를 느끼는 모든 분들께 꼭 권하고 싶은 책이에요.

 

 

이 책은 20여 년간 대한민국 최정상 재벌 총수들의 몸을 곁에서 지켜본 전문 트레이너가 써 내려간 기록이에요.

최고의 부와 환경을 가진 사람들조차 완벽한 관리에 집착하다 오히려 삶이 무너져 내리는 역설을 지켜보며, 저자는 ‘건강피로사회’의 본질을 파헤치죠.

 

 

총 6부 45장에 걸쳐 저자는 자신의 고백과 함께 이야기를 풀어나가요.

체중계 수치에 하루의 기분을 내맡기던 저자 스스로가 마침내 그 체중계 위에서 내려오기까지의 과정이죠.

 

 

몸은 이겨야 할 상대가 아니라, 평생 함께 살아야 할 유일한 집이다!

 

 

저자는 몸을 통제하고 정복해야 할 대상으로 바라보는 순간, 건강은 나를 자유롭게 하는 게 아니라 삶을 억압하는 또 하나의 감옥이 된다고 말해요.

그리고 그 긴 싸움을 끝내고 내 몸을 ‘나의 유일한 집’으로 받아들일 때 비로소 진정한 건강과 삶의 출구가 열린다고 전해요.

 

 

책을 읽는 내내 마치 제 다이어트 일기장을 들켜버린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나를 위해 시작했던 식단과 운동이 어느 순간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도구가 되어 있었고, 조금만 게을러져도 스스로를 ‘의지 박약’이라며 비난했던 기억들이 스쳐 지나갔어요.

‘건강해져야 한다’는 압박이 역설적으로 저를 가장 피곤하게 만들고 있었던 거죠.

 

 

특히 ‘몸은 살아야 할 유일한 집’이라는 문장이 오랫동안 가슴에 남았어요.

생각해 보면 우리는 집을 가꿀 때 망치로 부수거나 학대하지 않잖아요.

안락하게 쉴 수 있도록 정성껏 쓸고 닦을 뿐이죠.

내 몸을 정복해야 할 적이 아니라, 평생 내가 거주할 집으로 바라보는 시선의 전환만으로도 가슴을 짓누르던 무거운 죄책감이 사르르 녹아내리는 기분이었어요.

이젠 내 몸의 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따뜻한 안식을 선물하고 싶어졌답니다.

 

 

이런 분들께 이 책을 꼭 추천해요.

✔ 매일 아침 체중계 수치에 하루 기분이 우울해지는 분

✔ 칼로리 계산 앱이나 건강검진 수치에 갇혀 죄책감을 느끼는 분

✔ 운동과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는데 이상하게 마음은 더 피폐해진 분

✔ 이제 내 몸을 그만 괴롭히고, 있는 그대로 화해하고 싶은 분

 

 

건강 강박 속에서 스스로를 괴롭히며 지쳐가고 있었다면, 이 책을 통해 몸과의 길었던 전쟁을 끝내고 진짜 평온함을 찾아보시길 바라요.

오늘 하루는 내 몸에게 가혹한 채찍 대신, 따뜻한 휴식을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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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살펴보는 다양성 이야기 - 신체, 문화, 성, 인종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사회 ㅣ 철수와 영희를 위한 사회 읽기 시리즈 19
주수원 지음 / 철수와영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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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살펴보는 다양성 이야기』

 

 

주수원 님의 『영화로 살펴보는 다양성 이야기』는 스크린 속 이야기로 우리 삶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아주 따뜻하고 특별한 책이에요.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 그리고 요즘 사회의 여러 차별과 편견 문제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몰랐던 스크린 속 진짜 이야기

 

 

이 책은 신체, 문화, 성, 인종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총 16편의 영화를 차근차근 들여다봐요.

우리는 이미 나와 다른 외모, 다른 문화, 다른 성 정체성, 다른 피부색을 가진 수많은 사람들과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죠.

저자는 친숙한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꼭 알아야 할 ‘진짜 이야기’를 들려줘요.

 

 

특히 단순히 영화 줄거리나 비평에 그치는 게 아니라, 우리가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들을 제시해 주는 점이 인상적이에요.

악플이나 외모 비하 댓글 지양하기, 도시와 지방의 상생 고민하기, 성소수자에 대한 따뜻한 지지와 연대, ‘인종차별 국가’라는 오명을 벗기 위한 역할...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 속 편견을 깨우쳐 주는 친절한 안내서 같은 책이랍니다.

 

 

세상을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드는 것은 거창한 법이나 제도가 아니라, 바로 한 사람 한 사람의 시선과 말, 행동이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오랫동안 마음에 남았던 구절이에요.

우리는 흔히 ‘차별’이나 ‘인권’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거대한 사회적 문제나 법적인 개혁부터 떠올리곤 하잖아요?

하지만 이 책은 차별의 시작도, 편견을 해소하는 열쇠도 결국 ‘나의 일상 태도’에 있다는 점을 상기시켜 줘요.

 

 

영화 속 주인공들의 삶에 몰입하다 보면 ‘내가 저 상황이었다면 어땠을까?’, ‘나도 모르게 누군가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진 않았을까?’ 자연스럽게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되더라고요.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다양성’이라는 주제를 영화라는 익숙한 창을 통해 따뜻하고 온기 있게 풀어낸 점이 정말 좋았어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 싶은 청소년 친구들

교과서 속 딱딱한 인권 공부가 지루했다면, 영화 이야기를 통해 훨씬 쉽고 재미있게 세상을 배울 수 있어요.

✔ 아이들과 가치관을 나누고 싶은 부모님 & 선생님

함께 영화를 보고 이 책을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깊이 있는 인성 교육과 대화가 이루어질 거예요.

✔ 더 따뜻하고 다정한 사회를 꿈꾸는 모든 어른들

타인을 이해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실천해야 할지 막막했던 분들에게 명확하고 따뜻한 이정표가 되어줘요.

 

 

영화관 불이 켜진 후에도 잔잔한 여운이 남듯, 이 책을 덮고 나면 내가 매일 만나는 거리, 인터넷 공간이 이전과는 조금 다르게 보이기 시작할 거예요.

영화 한 편과 함께 이 책을 집어 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 장미꽃향기 님의 서평모집을 통해 철수와영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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