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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민에 관하여 -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판사 프랭크 카프리오 이야기
프랭크 카프리오 지음, 이혜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6년 3월
평점 :

『연민에 관하여』
『연민에 관하여』는 전 세계인의 마음을 울렸던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판사’ 프랭크 카프리오의 마지막 기록이에요.
최근 88세를 일기로 별세한 그의 소식에 많은 분이 슬퍼하셨을 텐데요.
이 책은 췌장암 투병 중에도 그가 마지막까지 놓지 않았던, 우리 세상을 향한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있어요.
법정에서 피어난 가장 인간적인 기적
유튜브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비던스에서 잡히다(Caught in Providence)>를 기억하시나요?
딱딱한 법정에서 벌금을 깎아주는 판사가 아니라, 피고인의 사연에 귀를 기울이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판결을 내리던 할아버지 판사님...
그는 4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차가운 법전을 인간의 온기로 채워왔어요.
사람들은 그를 '친절한 판사'라고 불렀지만, 이 책을 읽어보면 그 친절이 단순한 동정심이 아니었음을 알게 된답니다.
혐오의 시대, 우리가 잃어버린 '연민'이라는 무기
요즘 우리는 너무나 쉽게 타인을 단죄하고 혐오의 날을 세우곤 하죠.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연민'이야말로 병든 사회를 치유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말해요.
(품격 있는 투쟁) 그에게 연민은 나약함이 아니었어요. 법정이라는 엄격한 공간에서조차 사람에 대한 예우를 포기하지 않는 것, 그것이 우리 공동체를 지키는 가장 품격 있는 투쟁임을 몸소 증명해 보였죠.
(마지막 임무) 췌장암 투병 중에도 그가 이 책을 써 내려간 이유는 명확해요. 평생 법정에서 길어 올린 세상을 향한 지혜를 우리에게 유산으로 남겨주고 싶었기 때문이죠.
차가운 세상에 던지는 뜨거운 위로
이 책은 그가 죽기 전 세상에 남긴 단 하나의 유산이자, 이제는 더 이상 들을 수 없는 그의 목소리를 담은 '마지막 유언'과도 같아요.
한 개인의 삶을 구하는 것이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키는지를 보여주는 장엄한 기록이죠.
‘법은 공정해야 하지만, 그 법을 집행하는 마음에는 반드시 인간에 대한 예의가 담겨 있어야 합니다!’
저자는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가 남긴 『연민에 관하여』는 여전히 우리에게 묻고 있어요.
‘우리는 서로에게 얼마나 따뜻한 존재인가?’
세상의 냉소에 지친 분들, 혹은 정의와 인간미 사이에서 고민하는 분들께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해요.
책장을 덮을 때쯤이면, 여러분의 마음속에도 작은 온기 하나가 피어날 거예요.
😍 포레스트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