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이상엽 교수의 세상을 바꾸는 공학기술 - 인류의 난제를 해결하는 최전선의 기술들
이상엽 지음 / 김영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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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공학기술>

공학이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주었으며, 어떤 역할을 했을까요?
과거에 비해 많은 것이 변화된 세상에서 사는 우리는 다양한 분야 중 특히 공학기술 덕택으로 삶이 윤택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이 책의 저자인 이상엽님은 현직 카이스트 교수예요.
저자는 인류는 언제나 도전과 꿈 앞에서 ‘왜?’와 ‘어떻게?’를 물었으며, 그 답은 늘 공학을 통해 현실이 되었다고 말해요.
즉, 과학과 수학의 원리를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해법을 설계하는 공학은, 인간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중심에 있다고 말하죠.

과거에 비해 편하게 살수록 이에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들이 많은 법이죠.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AI 관련 범죄가 다양하게 증가하는 것처럼 말이죠.
그러나 우리는 흔히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이 과학기술, 특히 공학기술을 통해 해결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저는 공학기술이 선도하여 세상을 변화시켰듯이, 공학기술이 현대 사회의 주요 문제들을 해결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해요.

<세상을 바꾸는 공학기술>은 현대 사회의 주요 문제들을 크게 4개 파트로 나눠서 살펴보고 있어요.
1부는 기후위기 대응 전략과 탄소중립, 순환 경제 중심으로 한 이슈들을 다루고, 2부는 건강한 삶의 주제로, 인간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문제들을 다루고 있어요,
3부는 생명공학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주제로, 공학기술과 생명과학의 융합을 통해 생명공학 분야의 혁신을 조망하며, 마지막으로 4부는 미래를 바꿀 혁신 기술에 집중하고 있어요.

매년 연말 즈음에 서점에는 ‘미래예측서’들이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죠.
<세상을 바꾸는 공학기술>은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그려보며 나아가 기술 발전의 부작용까지 고민하고 있어요.
이런 면에서, 이 책이야말로 진정한 ‘미래예측서’가 아닐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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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바뀌는 시간 - 김순양 단편소설집
김순양 지음 / 바른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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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바뀌는 시간>

이 책의 저자 김순양님은 어린 시절부터 꿈꾸었던 작가가 되고 싶어 육십 대 후반에 수능시험을 치르고 문예창작학과 대학생이 되었어요.

결국 꿈을 이뤄 단편소설집인 <풍경이 바뀌는 시간>이 탄생하게 되었죠.

너무도 빠르게 변해가는 시절에 마주하는 인생 풍경들, 서툴게나마 풍속화처럼 기록해 보고 싶었다는 저자는 <풍경이 바뀌는 시간>에서 거창한 사건이나 반전은 없지만, 우리가 지나온 계절과 감정들을 그리고 있어요.

어쩌면 누구나 겪었고, 겪게 될 이야기들이기에 더욱 깊게 다가왔어요.

총 8편의 단편이 실려 있는 이 책은 겉으로는 평온한 일상이지만, 그 안에는 말 못할 공허함이나 소외감이 자리하고 있죠.

중년에서 노년으로 이어지는 삶의 계절이 변화하고 부재와 재회, 위로와 갈등을 반복하며 끊임없이 풍경이 바뀌는 인간관계 등 삶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담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게 풀어내고 있어요.

삶의 풍경이 바뀌는 순간들을 포착한 <풍경이 바뀌는 시간>은 마치 오래된 흑백사진을 들여다보듯 서늘하면서도 따뜻한 감정을 느끼게 해줘요.

'바뀌는 것은 풍경이지만, 그 안에 담긴 마음은 더 단단해진다.'

이 책을 부모님의 선물로 강력 추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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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다산책방 청소년문학 2
바바라 오코너 지음, 신선해 옮김 / 다산책방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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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주인공 조지나는 초등학생 소녀에요.

아버지가 집을 떠나버린 뒤, 가족은 갑작스럽게 가난해지고 집세를 내지 못해 집에서 쫓겨나죠.

엄마, 남동생 토비와 함께 낡은 차 안에서 생활하는 조지나는 학교 친구들에게 이 사실을 들키지 않으려고 애써요.

그러던 어느 날, 개를 찾아준 사람에게 500 달러를 사례금으로 준다는 전단지를 보게 되요.

그리고 전단을 보고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잃어버린 개를 찾아 주는 것이 아니라, 개를 훔치기로 한거죠.

즉, 개를 훔쳐서 주인에게 돌려주면, 사례금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한거에요.

조지나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스스로 작성하고, 실행에 옮기기로 해요.

타깃은 친절한 여성인 카멜라 아줌마의 반려견인 '윌리'에요.

하지만 일이 점점 꼬이고, 조지나는 예상치 못한 사람들과 마주하게 되죠.

특히, 노숙자인 무키 아저씨를 만나면서 조지나는 도덕, 정직, 그리고 진짜 가족과 집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요.

결국 조지나는 잘못된 선택을 바로잡고, 카멜라 아줌마와 무키 아저씨의 도움으로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가난과 생존, 그러나 잃지 말아야 할 양심에 대해 말해요.

또한, 어린 아이의 시선에서 그려지는 도덕적 성장에 대해 말하고 있어요.

이 책은 어린이 대상이지만, 어른이 읽어도 깊은 여운을 주는 작품이에요.

영화로도 만들어졌기 떄문에, 원작 소설을 꼭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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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로 간 소크라테스 - 철학자의 삶에서 배우는 유쾌한 철학 이야기
김헌 지음 / 북루덴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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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로 간 소크라테스>

한동안 서점가에서는 쇼펜하우어 열풍이었죠.

뒤이어 철학 관련 도서들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왔고 여전히 철학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 같아요.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해요.

자기계발서 등 실용적인 책들은 아무래도 현재를 반영하고 휘발성이 강하며 내 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짧은 반면에, 인간의 본질에 대한 철학 책은 아무래도 오래 지속할 수 있기 때문이죠.

기억을 더듬어보면, 고등학교 윤리 시간에 소크라테스-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철학자들의 생각을 조금 배웠던 것 같아요.

<전쟁터로 간 소크라테스>는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과 이후의 철학이 어떻게 변화·발전해 왔으며, 소크라테스가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말해줘요.

이 책의 장점은 어려운 용어를 사용하여 철학을 설명하는 방식이 아닌, 철학자와 관련된 에피소드 중심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굉장히 쉽게 읽히는 책이에요.

우리가 생각하는 철학의 진부하고 지루함과는 거리가 먼, 재미까지 있다는 것 또한 커다란 장점이죠.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해 문제를 인식하고 꾸준히 질문을 던지며 진지하게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바로 철학이자 즐거움이라고 할 수 있어요.

나의 생각과 철학자들의 생각을 비교하면서 읽어 보는 것도 추천해요.

<전쟁터로 간 소크라테스> 한 권으로 철학에 재미를 붙였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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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있으면 행복이 스르르
이규영.Sugi 지음 / OTD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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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있으면 행복이 스르르>

어쩜 이렇게 달달한 책이 있을까요.

커피를 좋아하는 저는 어느날엔 갑자기 아주 달달한 커피가 땡길 때가 있어요.

그런 날은 나의 단짝과 무언가를 재미있게 이야기 할 때죠.

단짝과는 무얼 해도 재미있고, 아무것도 안해도 같은 공간에만 있으면 그렇게 편할 수가 없어요.

만나서 결혼하기까지 남들이 깜짝 놀랄 만큼 짧았지만, 정말 이렇게 잘 맞는 사람이 또 있을까요.

또 있더라고요.

이 책의 저자이자 주인공인 규영님과 수기님이죠.

흔한 사랑 이야기라고 치부해도 전 이 둘의 스토리가 그 어떤 멜로 영화보다 현실감 있고 몰입이 되었어요.

사랑은 서로에게 많은 것을 변하게 해주는 마법과 같은 것 같아요.

결혼하더니 점점 예뻐진다는 소리를 종종 듣는 규영님은 결혼 전에는 씻고 나와서 스킨이랑 로션만 바르고 끝이었는데, 수기님이 준비해 준 각종 수분크림, 영양크림, 에센스 같은 걸 바르니 예뻐진다는 소리를 듣는가 한대요.

저도 그래요.

결혼하고 나니 눈썹 정리, 피부관리, 헤어관리까지 모두 단짝이 신경써주고 있죠.

가장 좋은건 옷을 하나 고르더라도 서로 봐주면서 '이건 쫌 별로야', '이건 너에게 잘 어울린다' 등의 조언을 해주고 있죠.

패션 테러리스트인 제가 그래도 신경써서 입고 다닌다는 말을 듣게 된 것은 순전히 저의 단짝 덕분이죠.

수기님은 규영님을 하늘에서 펑펑 내려주는 선물 같다고 말해요.

또 규영님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복실복실한 강아지 등을 쓰다듬은 듯 내 마음을 동그랗고 포근하게 한다고 말하죠.

두 분 모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해서 그런지 달달한 스토리에 덧붙여 그림이 정말 예술이에요.

글과 그림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흐믓한 엄빠 미소가 나오게 되더라고요.

<너랑 있으면 행복이 스르르>를 읽으면 누구라도 막 연애를 하고 싶고 결혼을 하고 싶단 생각이 들 것 같아요.

혹시 한동한 큰 이슈를 끌었던 'KCC 스위첸' 광고를 기억하시나요?

흔히 '출산장려 공익광고'라고 하더라고요.

이 책은 '결혼장려 공익도서'라고 할 수 있어요.

일상에서 소소하며 진솔한 사랑 이야기를 보고 싶다면 <나랑 있으면 행복이 스르르>를 추천해요.

"넷플릭스를 왜 보나, 규영수기 책 보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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