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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부의 대이동 - 비트코인을 뛰어넘는 새로운 화폐 혁명의 시작
이지민.이은진 지음 / 다산북스 / 2025년 10월
평점 :
😍😍다산북스 서평단에 선정되어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스테이블코인 부의 대이동>
변동성 없는 안정적인 디지털 화폐,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미래 금융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책.
이지민, 이은진 님의 <스테이블코인 부의 대이동>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기존 암호화폐의 가격 변동성에 지쳤거나, 다가올 디지털 화폐 시대에 대한 명쾌한 가이드가 필요했던 분들에게 이 책은 확실한 나침반이 될 것이에요.
저자들은 책의 서두에서 ‘2030년 당신의 지갑에는 반드시 스테이블코인이 있을 것’이라고 단언해요.
이 책은 스테이블코인을 단순히 새로운 기술로 보는 것이 아니라, 낡은 기존 금융 시스템을 대체하고 부의 질서를 재편할 ‘화폐 혁명의 핵심’으로 조명해요.
우리는 달러의 신뢰가 흔들리고 유동성이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죠.
이때, 1달러의 가치를 블록체인 위에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스테이블코인은 혼란스러운 경제 상황 속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교환 수단이자, 금융 혁신의 다리 역할을 해요.
이 책은 법정화폐 담보형, 알고리즘형, 실물 자산 담보형 등 다양한 스테이블코인 모델의 원리를 명쾌하게 해설하여, 각 모델의 장점과 위험을 균형 있게 이해하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이 책의 백미는 스테이블코인이 개인의 부를 어떻게 재편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에요.
DeFi(탈중앙화 금융)를 통한 수익 창출
중개자 없이 스테이블코인을 예치해 이자를 얻는 스테이킹 대출, 그리고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는 루핑 전략 등 기존 금융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수익 모델을 자세히 소개해요.
일상의 혁신
스테이블코인이 국경 없는 결제, 기업 간 거래(B2B) 등 실제 경제 영역에서 어떻게 비용과 속도의 혁신을 가져오는지 생생한 사례를 들어 설명해요.
특히, 글로벌 빅테크 기업(페이팔, 애플, 구글)과 거대 은행들이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뛰어드는 현황을 분석하며, 누가 이 새로운 화폐 전쟁의 승자가 될지 예측하는 부분은 매우 흥미롭더라고요.
이 책은 장밋빛 전망만 늘어놓지 않아요.
스테이블코인이 1달러 가치를 지키지 못하는 ‘페깅 이탈’ 위험, 코드상의 취약점,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규제의 덫’ 등 혁신 이면에 숨겨진 리스크를 가감 없이 보여줘요.
또한 저자들이 제시하는 ‘7가지 투자 위험 신호 체크리스트’는 옥석을 가리고,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 장기적인 투자 안목을 기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죠.
<스테이블코인 부의 대이동>은 단순히 블록체인이나 암호화폐에 국한된 책이 아니에요.
이 책은 돈의 본질과 미래를 이해하고 싶은 모든 경제 주체에게 필요한 지침서에요.
복잡한 금융 기술과 경제 흐름을 전문가의 통찰력으로 명쾌하게 풀어내어, 스테이블코인이 단순한 디지털 자산을 넘어 미래 화폐로서 우리의 삶과 비즈니스를 어떻게 바꿀지 깨닫게 해줘요.
미래의 부를 준비하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거대한 화폐 혁명의 흐름에 올라타시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