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연필깎이라면?
카와시마 나나에 그림, 후쿠베 아키히로 글, 엄혜숙 옮김 / 현암주니어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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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연필깎이라면?

내가 자주 접하는 학용품으로 변신한다면?

기발한 상상력이지만 누구든 한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것 같다.

나는 어릴 적 연필을 꼭꼭 눌러쓰는 버릇이 있었기 때문에 공책에 받쳐 쓰는 책받침이 안쓰럽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내가 힘을 주는 만큼 책받침 표면이 금방 상했다. 또 유리가 없는 책상에서는 뭔가를 칼로 자르려고 할 때 책받침에 대고 잘랐기 때문에 금세 너덜너덜해지기 일쑤였다. 내가 나같은 주인을 둔 책받침으로 변신한다면 난 온 몸에 멍이 들고 말겠지? 슬퍼졌다. 이 책에는 줄자, 주판, 연필깎이 등 다양한 물건으로 변신하여 무생물이지만 생물처럼 그것의 입장이 되어보는 어린이들이 그려져 있다. 일러스트가 너무 재미있다. 학용품이라는 소재로 역지사지의 자세를 배울 수 있는 교훈까지!

상상력과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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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어깨를 빌려라 - 성공 공식을 읽다
배연국 지음 / 지상사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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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어깨를 빌려라

 

이 책의 저자는 이렇게 말했다.

이 책의 제목은 꿈과 매치된다. 뉴턴의 말처럼 앞선 거인들이 있었기 때문에 만류인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 누구나 인생은 처음 사는 것이다. 인생을 잘 살기 위해선 앞선 사람들을 통해 알아가야 하기 때문에 이 같은 제목을 달았다.

성공 처세술이라기보다는 역사 속에 인생의 멘토를 소개하는 책이 더 알맞겠다.

그 멘토가 거인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어깨를 빌려준다. 그들의 감동적인 삶을 통해 현재의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한다.

목차는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순차적이 아니라 발췌해서 읽어도 좋을 듯 하다. 목차 소제목에 여가수 벤의 눈물이 제일 처음 소개되었는데, 인터뷰를 검색해보니 그녀가 꿈을 향해 달려온 나날들이 참 존경스러웠다. abcd만 잘해도 출세한다, 웃음과 낙하산은 펴져야 한다는 제목으로 생각을 바꿔라라고 조언하는 글들을 비롯하여 살얼음 위로 낙하한 청둥오리, 시계를 삶은 뉴턴이라는 제목으로 열정의 불꽃을 피워라라고 소개한 내용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제목으로 눈길을 끈다.

내 인생의 스토리도 누군가에게 빌려줄 수 있는 거인의 어깨가 될 수 있도록 꿈을 가지고 전진해나가고 싶다. 내 앞에 닥친 장애물과 시련은 이미 거인들이 어떻게 극복했는지 알려주었으니까 나도 헤쳐나갈 수 있겠지.

그들도 했으니 나도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꿈은 씨앗이다. 씨앗 자체가 없다면 모든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저자의 집필동기대로 거인들이 품은 꿈을 나도 품고 키워나가 또 다른 거인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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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위한 리더십 코칭
스티브 챈들러.스콧 리처드슨 지음, 조한나 옮김 / 밀라그로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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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위한 리더십 코칭

성공을 위한 자기계발서가 넘쳐 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모두가 아는 이야기지만 실천하기 쉽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이다.

실천은 일상의 습관과 의지로 이루어진다. 성공한 리더들의 행동양식을 보면 목차와 같은 특징이 나타난다.

머리는 한 번에 한 가지 생각만을 한다.

활동이 아닌 결과를 관리해야 한다.

동기 부여의 최고 방법은 가능성을 일깨우는 것이다.

최악의 일부터 먼저 해야 한다.

거절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자질을 가르치는 것은 10분의 활용능력이다.

동기 부여는 그 자체로 완벽하다고 여기는 것이다.

변화는 사과해야 할 일이 아니다.

내 삶의 방식이 열정과 사랑을 불러일으키게 해야 한다.

등등 이 책에는 수없이 많은 성공규칙이 설명되어 있다.

모든 조직과 사회에서는 개개인이 다 리더라는 철학을 가질 필요가 있다. 리더십의 핵심은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이다. 좋은 코칭과 피드백, 이상적인 기대치와 성장으로 한 사람이 발전한다면 그 조직은 성공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더불어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따르고 싶어하는 리더가 되려면 어렵고 복잡한 것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영감을 주며, 좋은 결과를 내놓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동료와 서로 돕고, 이끌어주고 가르쳐줄 때 효율적으로 발휘되는 리더십도 개인 역량의 차이에 따라 달라진다. 이러한 리더십이 저자가 제시한 코칭을 통해 발휘되기를 바란다. 좋은 리더가 되려면 먼저 좋은 인간이 되어야 하기에 스스로 내실을 다지고 안팎으로 우호적인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이 원활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행동하자. 리드하자.이 건설적인 성공의 기회를 붙잡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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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즐거움 - 7:5:1 정리 법칙으로 일상이 행복해지는 기술
야마시타 히데코 지음, 박선형 옮김 / 생각정거장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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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즐거움

이 책에서 '단샤리'라는 말이 많이 나오길래 검색해보았다.

だんしゃり [断捨離]

불필요한 것을 끊고(), 버리고(), 집착에서 벗어나는() 것을 지향하는 정리법 또는 처세술이란다. 일본에서 붐처럼 유행하는 단샤리열풍으로 물건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미니멀리스트의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많이 가질수록 행복할 줄 알았는데 뒤통수 맞은 이들의 회의일까? 화려하게 우리를 현혹하는 광고에 정신이 팔려 어머! 이건 사야해!”를 외치는 사람들의 무비판적 소유욕에 일침을 놓는 것 같다.

욕심을 부려 내내 고생했던 기억 중 하나가 바로 여행갈 때 바리바리 싸가지고 간 짐들이다. 돌아와서 풀어보면 열어보지도 않은 미개봉 짐짝들이 한가득.

꼭 물건 뿐이랴? 우리 인생도 불필요한 것들로 가득차 있다. 홀가분하게 살고 싶다면 미니멀 라이프로 줄이고 희열을 느껴보자.

이 책의 저자는 우리에게 물건을 줄이고 정리하는 법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내가 필요 없는 것은 필요한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가장 심플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본인들의 특성상 좁은 공간을 알뜰하게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수납하는 방법이 발달한 것 같다. 다이*에 보면 수납용품이 많은 것도 그 이유일 터.

입는 것, 먹는 것, 자는 것 등 의식주와 삶의 공간을 어떻게 단순하게 꾸밀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이를테면 스펀지를 잘라서 사용한다든지 먹고 남은 채소를 잘게 썰거나 다듬어 통 속에 넣어두는 것, 눈에 바로 보이도록 서랍정리를 하는 것, 실용성에 라는 요소까지 더하여 보는 즐거움이 있다. 이 책에서는 이미지가 많이 실려있어 따라하기 쉽다.

하지만 정리정돈이라는 의미에 갖혀 있기보단 나 자신이 진짜 좋아하고 가치있게 여기는 것만 남기는 태도를 지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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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상속.증여 만점세무
세무법인 택스홈앤아웃 지음 / 스타리치북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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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상속 증여 만점세무

상속? 증여?

나랑 상관있는 단어일까라는 생각이 지배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적어도 법에선 모르는게 약이라는 속담이 통하지 않는다. 국세청의 과세 방침은 법에 열거되어 있지 않더라도 사실상의 상속, 증여가 발생하면 과세한다는 완전포괄주의를 표방하고 있기 때문이다.

법을 몰라서 당연하게 재산을 상속받거나 증여받고 나서야 세금이 부과됨에 당황하지 말고, 세법을 명확하게 알아보자.

세무법인 택스홈앤아웃에서 만든 책으로 최근 개정 세법을 모두 반영하였고 기초, 고급편으로 목차를 나누어 상담 사례를 곁들여 알기 쉽게 세금 문제를 설명해주었다. 400페이지에 달하는 두꺼운 책이지만 그림과 표, 자세하고도 쉬운 해설 덕분에 법에 문외한인 독자들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다. 우리네 일상에 밀접하게 관련된 세금인 상속세, 증여세가 어떻게 부과되는지, 납세자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를테면, ‘자녀 명의로 돌려놓은 차명예금이 상속재산에 포함되는가? 신고대상인가?.,

상속이 유리할까, 증여가 유리할까?’ 등의 궁금하지만 물어보기 어려운 질문들에 대해 세무 전문가들이 이 책에서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교과서처럼 딱딱한 세법 설명서가 아니라 사례를 비롯해 비교하기 쉬운 표를 첨부하거나 그림을 덧붙여 알기 쉽게 설명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 상속, 증여세를 내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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