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시대 ...팬데믹이 새로운 과거이자 오래된 미래가 되어버린 지금...마스크와 함께 한 지난 3년간을 되돌아보니공동체라는 틀을 깼고,서로를 '마주'하고,잃어버린 마음들도'마주'하는 생각도 잊었던 것 같다.그 시간은우리 모두 지나온 시간들이란 걸 떠올리면흠칫 놀라버리곤 한다.이 책은 그런 시간들을'마주'하게 해 주었다.확진자의 동선이 하나하나 공유되던 시기, 책 속 인물의 이동 경로가 공개되며 나리공방은 주목을 받고 새경프라자의 다른 가게들에도 손님이 뜸해지게 된 상황을 읽으며,코로나19로 힘들었던주변 소상공인들의 이모 저모도 스쳐지나간다.더불어 결핵환자의 요양과 관련된 '딴산'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바라보게 되었다.
대한민국에<풀꽃>시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정말 풀꽃을 오~래 들여다 본 마음이오롯이 느껴지는 싱그러운 시!특별할 것도, 잘난 것 없는 우리 모두를오~래 들여다 보게 만들어 주고,또 우리 모두를예쁘고 사랑스럽게 만들어 준 시인!<너에게 나는> 시집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아마도 ..'스며든다'가 아닐까?한 명의 "내"가여럿의 "너"에게 스며든다는 것!혹은여러 명의 "너"가한 명뿐인 "나"에게 스며든다는 것!시인처럼,"너를 만남이 행운이다"라고 말하는내가 되길 ♡
최소한의 노력으로 일상의 행복과 일의 성공을 성취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과연 있을까?워라벨이라는 말이 생겼듯,무조건 온 힘을 쏟는 게 아니고, 똑똑하게 효율적으로 일하고, 시간을 쓰는 방법을 아는 자가 이기는 자가 된 세상.50%를 투자하면 50%를 얻는다는50 대 50의 사고방식은 무척이나 위험한 생각이라고저자는 말하고 있다.열심히가 아니라효율적으로 일하는 사람이 되자!
몸의 뒷이야기를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읽으니 더욱 친밀하게 다가온다. 우리 몸에 있는 것들 중 존재감도 희미한 이 흔적들이 도대체 왜 우리 몸에 있는 것인지, 정말 이 흔적들은 아무런 쓸모도 없는건지 미처 몰랐던 지식,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사실을차근차근 알려주니과연 친절한 책이다.쓸모없는 기관들은 인간의 역사를 알려 주는 중요한 신체 기관이란다.흔적 기관이 알려 주는 인간의 역사가오롯이 머리에 남는다.
사회의 축소판이라고 하는 학교!!!그곳에서 현재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다양한 아이들의 일상과 관계, 복잡 미묘한 감정이 소설 속 고스란히 녹아 있다.그 세대의 마음이 세밀하게 표현되어 있다.교단이 와르르 무너진 현장이 생각나고 ...장난과 괴롭힘의 애매모호한 경계에서 학폭이 떠오르고 ...충동과 감정 조절에 서투른그들을 사랑으로 감싸는 것이우리들의 의무이자 숙제 아니겠는가.우리도 그 터널을 지나 왔으니까! 우리 어른들에게는 실수하고 실패하는 과정에서 배우고 다시 새로워지는 아이들을 넉넉하게 품고 응원해 주는 관대함이 필요하다.삶은 계속되니까, '각자가 원하는 모습에 조금씩 다가갈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걸 늘 알게 해 주겠다는의무와 각오도 생기는 어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