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
최은미 지음 / 창비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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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시대 ...



팬데믹이

새로운 과거이자 오래된 미래가 되어버린 지금...



마스크와 함께 한

지난 3년간을 되돌아보니

공동체라는 틀을 깼고,



서로를 '마주'하고,

잃어버린 마음들도'마주'하는

생각도 잊었던 것 같다.



그 시간은

우리 모두 지나온 시간들이란 걸 떠올리면

흠칫 놀라버리곤 한다.



이 책은 그런 시간들을

'마주'하게 해 주었다.

확진자의 동선이

하나하나 공유되던 시기,

책 속 인물의 이동 경로가 공개되며

나리공방은 주목을 받고

새경프라자의 다른 가게들에도

손님이 뜸해지게 된 상황을 읽으며,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주변 소상공인들의 이모 저모도

스쳐지나간다.



더불어

결핵환자의 요양과 관련된

'딴산'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바라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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