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뒷이야기를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읽으니 더욱 친밀하게 다가온다. 우리 몸에 있는 것들 중 존재감도 희미한 이 흔적들이 도대체 왜 우리 몸에 있는 것인지, 정말 이 흔적들은 아무런 쓸모도 없는건지 미처 몰랐던 지식,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사실을차근차근 알려주니과연 친절한 책이다.쓸모없는 기관들은 인간의 역사를 알려 주는 중요한 신체 기관이란다.흔적 기관이 알려 주는 인간의 역사가오롯이 머리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