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색 미술관 - 국립중앙도서관 2025년도 사서추천도서
강민지 지음 / 아트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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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행복 속에서

긴 여운을 느끼기 위해 이 책을 펼쳤다.

​

각자의 인생에서 마주한

희망, 사랑, 고난, 슬픔, 고독을

다채로운 파란색 물감으로

화폭을 채운

15인의 화가들을 책 한 권 속에서

모두 만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설레었던 독서 :)

​

파란색 그림으로 살펴보는

화가들의 예술 여정이

독창적이고 신비로웠으며

책장을 넘기는 한장 한장이

무척이나 기대감을 주었다.

​

이들 화가들이

왜 파란색 작품을 그릴 수밖에 없었는지,

이들에게 파란색은 어떤 의미였는지

몰랐었던 이야기를 알고 그림을 감상하다보니

색으로 표현된 감정의 농도를 음미하게 되었고

작품을 보다 풍부하게 감각하려 노력해보다보니

그 또한

이 책을 읽는 큰 묘미이자 감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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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복 재판정 참관기 - 330년 전, 울릉도·독도를 놓고 벌인 조선 어부의 국제 소송전! ㅣ 재판정 참관기 시리즈
김흥식 엮음, 위수연 그림 / 서해문집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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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배층인 양반 신분도 아니었고,

그 어떤 든든한 배경도 물론 갖지 못했고,

유별난 민족의식을 드러낸 기록도 없단다.

​

나의 것과 남의 것을 분명히 하면서도

도움을 받으면 예를 갖춰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었을 뿐이라 했다. ​

​

안용복의 태도와 활약상은

오늘날 독도문제에서 시민사회의 역할에 대해

적잖은 생각 거리를 던져준다.

​

당시 국가에서 못하는 일을

그가 능히 해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목숨을 빼앗는 극형으로 가져가는

조선의 환경이 안타까웠다.

​

단순히 국경이탈이나 밀입국 소동으로 취급받아온

그의 도일이

울릉도 영유권을 탈환해 온 결정적 사건이 되었고,

자신의 뜻을 어쨋든 이뤄줬으니

참 감사할 따름 ...

​

7년에 걸친 안용복의 일대기는 마무리되어도

그 뒷 이야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유배지에서 목숨을 잃었을지 ...

귀양살이를 잘 견디고 바다를 누렸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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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 전란을 극복한 불후의 기록
유성룡 지음, 이민수 옮김 / 을유문화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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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과 의의 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기회가 되어 주었음은 말할 것도 없다.

​

한국사를 공부하며 많이 들었던 인물들,

이항복과 이덕형 (오성과 한음),

정철, 신립, 이일, 원균 등

당시 문신과 무신들을 만날 수 있음을 물론,

치열한 전란을 직접 느낄 수 있다.

​

역사의 현장을 전두지휘했던 재상의 기록답다.

​

또한

당시 명과 일본과의 외교 문제,

전투와 보급 등 쟁점이 되었던 사안들에 대한

조정의 논의를 볼 수 있어

현대적 시각으로 볼 때 안타까움은 감수해야 하리라.

​

십여 일 동안

세 도읍 (서울, 개성, 평양)이 함락되고,

임금은 파천까지 했으니,

'임진년의 화'라는 표현만으로는 부족한 느낌이니 말이다.

​

역사적 가치나

시대적 의의가 큰 이 책 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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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 또 다른 미국 - 트럼프 2.0 시대 통찰한 단 한 권의 책
매일경제 글로벌경제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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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재선으로

변화된 미국과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데 필요한

전략과 방향을 모색하는 데 가이드를 제공하여,

미국의 정치·경제·사회 변화를 들여다보는

새로운 시선을 갖추게 된다.

​

그의 당선이

한국에 미칠 영향과

앞으로 우리의 선택이

새로운 도전과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꼭 읽어볼 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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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으로 의학하기 - 기념일로 배우는 24가지 의학 이야기
김은중 지음 / 생각학교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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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기념일이 만들어진 배경과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학자들을 알아보니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건강한 삶의 기초가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지 새삼 깨닫게 된다.

​

또한,

이 책의 주요 독자인

십대의 이야기도 놓치지 않고 있어 좋았다.

우리는 흔히 십 대인 청소년들은 모두 건강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건강에 소홀하기 쉽고

또 자신의 몸이 지닌 한계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

의학 교양도 쌓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몸을 더 아낄 수 있는 마음도 쌓고!

물론

의학을 공부하려는 학생들에겐 진로 탐색을 돕는 필독서가 될 것이고!

​

건강은

병과 무관하게

나 자신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의학의 목적이기도 하다는

저자의 메시지가 큰 공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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