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 전란을 극복한 불후의 기록
유성룡 지음, 이민수 옮김 / 을유문화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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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과 의의 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기회가 되어 주었음은 말할 것도 없다.



한국사를 공부하며 많이 들었던 인물들,

이항복과 이덕형 (오성과 한음),

정철, 신립, 이일, 원균 등

당시 문신과 무신들을 만날 수 있음을 물론,

치열한 전란을 직접 느낄 수 있다.



역사의 현장을 전두지휘했던 재상의 기록답다.



또한

당시 명과 일본과의 외교 문제,

전투와 보급 등 쟁점이 되었던 사안들에 대한

조정의 논의를 볼 수 있어

현대적 시각으로 볼 때 안타까움은 감수해야 하리라.



십여 일 동안

세 도읍 (서울, 개성, 평양)이 함락되고,

임금은 파천까지 했으니,

'임진년의 화'라는 표현만으로는 부족한 느낌이니 말이다.



역사적 가치나

시대적 의의가 큰 이 책 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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