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의 그림일기 14 - 완결
아비코 미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3월
평점 :
품절


말하는 고양이 미캉. 개다래술을 먹고 숙취로 고생하는 귀여운 고양이. 내 친구의 그림일기는 굉장히 귀엽고 따뜻한 만화다. 악한 사람은 나오지도 않는다. 현실감이 없다고 할수도 있지만 그러한 따스함이 전반에 걸쳐 흐르기에 한껏 흐뭇한 마음으로 볼 수 있었다. 내 고양이 루리도 내게 말을 한다면 어떨까? 서로가 원하는걸 이야기 하고 주고받을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을순 없겠지.....그러나 내 고양이 루리는 평범한 고양이. 그래서 말하는 고양이 미캉을 더 이상 볼수 없어서 서운하다. 마음에 조그마한 난로를 지피고 싶다면 한번 이 만화를 볼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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