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고올은 고양이의 숲 2
마스무라 히로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3월
평점 :
절판


솔직히 히데요시 같은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꽤나 골치 아플것이다. 일하기 싫어하고 먹는 것만 밝히고 내것 네것 가릴줄 모르고, 염치없고 생각없는 사람만큼 피곤한건 없을테니까. 히데요시는 이 모든걸 가진 먹보 고양이. 작가가 히데요시를 편애하는게 눈에 보인다. 아무리 주인공이라지만 모든 사건이 히데요시가 해결하며 끝나다니.... 제일 귀여워 했던 너구리형제들이 이번에는 안보이는게 내내 섭섭했다. 히데요시를 따라다니며 배를 둥둥치는 모습이 참 보기 좋고 귀여웠는데.. 히데요시의 진정한 정체는 마지막에 가면 확실해 진다. 마지막편을 보고 폭소를 하며 책장을 덮었다. 그래, 이데요시... 먹는게 남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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