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 수집인 1
카마타 키미코 지음 / 시공사(만화) / 2002년 8월
평점 :
품절


흔히들 바다는 생명의 어머니라고들 한다. 그런 의미에서 심해수집인은 산파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생명의 흔적들이 남겨진 물건을 어머니 바닷속에서 꺼내 세상의 빛을 보게 하는 사람이니까. 그 중에서 주인공 '미미'는 바다로부터 선택 받은 또 다른 어머니가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 이름 또한 ‘마미’의 변형인 ‘미미’로 보여진다. 심해수집인, 이 만화에서 다이버라 불리는 사람들 중에서도 미미는 한 호흡만으로 30분의 잠수를 견디는 바다로부터 선택 받은 사람이다. 오랜만에 만족할 만한 만화를 만났다. 그러나 일년이 지나도록 2권이 나오지 않은 게 하나의 아쉬움으로 남는다. 미미의 당당하고 멋진 모습을 계속 지켜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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