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1
연상호.최규석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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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석의 만화 중 가장 철학적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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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 과학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 - 터미네이터는 정말 1984년으로 갈 수 있을까?
김필영 지음 / 들녘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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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과 시간의 철학적 논의를 국내에 소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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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이 된 기념으로 2020년에 읽었던 최고의 책들을 꼽아본다.


1.노마 히데키, <한글의 탄생>, 2011














2.한스 로슬링, <팩트풀니스>, 2019















3.베르너 하이젠베르크, <부분과 전체>,2016














4.빅토르 위고, <파리의 노트르담>,2005

















5.존 크리스토퍼, <풀의 죽음>,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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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66
허버트 조지 웰즈 지음, 임종기 옮김 / 문예출판사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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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끝에 내몰린 사람의 분노와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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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66
허버트 조지 웰즈 지음, 임종기 옮김 / 문예출판사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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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우리는 보이지 않는 존재와의 소통을 단절하고 그것을 끊임없이 몰아세운다. 그렇게 내몰린 존재인 그리핀은 결국 자신의 존재 자체를 세상에서 분리시켜 버린다. 그러나 투명인간이든 아니든 그는 '보이지 않는 인간(invisible man)'일 뿐이다. 그를 향한 끝없는 몰아세움은 결코 그치지 않는다. 그는 이에 분노하고 그 분노는 그의 욕망을 일깨운다. 사실 투명인간이 된 순간부터 그는 자신의 욕망을 어렴풋이 깨달았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사람을 놀라게 하는 장난에 그쳤었다. 그의 욕망을 표출하도록 한 결정적인 주범은 '자유'가 아닌 '분노'였다. 작품의 모든 장면에서 그가 폭력을 휘두르기 시작할 때는 분노했을 때이다.

 그리하여 그는 보이는 존재들과의 전쟁을 개시한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다는 그의 이점에도 불구하고 그는 다수의 공격에 눌려 패배하고 죽음을 맞이한다. 투명인간을 옹호하려는 건 아니지만 이 장면은 상당히 씁쓸하게도 느껴진다. 왜냐하면 보이지 않는 존재, 즉 소외된 존재들은 패배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이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 같기 때문이다.

 그는 죽음 후 모습이 돌아오고, 보이게 된다. 웰즈는 이 장면을 통해 소외된 자들이나 소외되지 않은 자들이나 결국 같은 인간이라고 역설한다.

 에필로그를 보며 우리는 또 한 번 쓴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다. 그리핀과 마찬가지로 소외되고 버림받은 존재인 마블은 그리핀과 마찬가지로 투명인간이 되고 싶어한다. 투명인간의 비극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바뀌지 않은 것이다. 소외된 자들은 여전히 세상 끝으로 몰리며, 세상에서 자신의 존재를 분리시키려고 한다. 이 순환은 영원히 끝나지 않는 것인가. 이 작품은 그에 대해 매우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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