뿐뿐 과학 도감 : 원소 - 캐릭터와 놀았을 뿐! 지식이 절로 쌓였을 뿐! 뿐뿐 과학 도감 8
이토 미쓰루 그림, 정인영 옮김, 와카바야시 후미타카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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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그리고 사람들

모든 물질들은 원소로 이루어져 있죠.

원소하면 왠지 어렵게만 느껴지는데

이번에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쉽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뿐뿐 과학 도감 원소를 읽어보았어요.^^

어렵게만 느껴지던 과학 개념이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뿐뿐 과학 도감!

뿐뿐 과학 도감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캐릭터 속 과학 개념을 담은 책으로

모든 주제가 초등 전 학년 교과와 연계되어 있어요.



기초과학 외에도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과학 개념들이 많아서 아이들의 호기심과 지식 또한 쌓을 수 있습니다.

뿐뿐 과학 도감 원소는 원소탐험대와 함께해서 더 즐겁습니다^^




원소탐험대가 중요한 포인트를 콕콕 집어주니 더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어요.

페이지를 넘겨 보면 원소의 기본으로 시작됩니다.

원소란 화학 세계에서는 물질이라고 부르는데

물질을 이루는 기본 성분으로 아주 작은 단위를 말해요.

본격적으로 원소들을 소개하기 전에 원소 주기율표가 있어서 원소 주기율표를 구성하는

원소들에 대해 자세히 익힐 수 있답니다.




첫 번째 만나볼 원소들은 주기율표의 1족과 2족에 속한 원소들입니다.

원소하면 왠지 딱딱해 보이는데

개성 넘치는 다양한 캐릭터 덕분에 좀 더 친근하게 배울 수 있어요.




다양한 원소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우리 주변에 가장 가까이 있고 자주 먹고 있는 나트륨입니다.

나트륨은 요리할 때도 사용하고 몸의 수분 양을 조절하고 근육하고도 밀접한 관계가 있죠.




비슷한 원소의 특징을 가진 원소 또는

반대 개념의 원소들을 한 페이지에 구성되어 있어

통합적으로 이해가 가능해요.




요즘 값이 오르는 금부터 알루미늄 등

우리 생활에 얼마나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 깨달을 수 있어요.





그리고 요즘 나이 들면서 관심이 가는 셀레늄과

2015년 정식으로 승인된 일본에서 발견한 새로운 원소 니호늄등

원소의 특징과 쓰임이 한눈에 쏙쏙 들어오네요.


뿐뿐 과학 도감 원소는 우리 아이도 좋아합니다^^

원소. 책 제목만 보면 뭔가 어렵게 느껴지는데

개성만점 원소 캐릭터와 함께라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읽다 보니 알고 있던 원소들도 있고

처음 보는 원소들도 있고~

원소하면 이론으론 알겠지만 어떻게 설명해 줘야 할지 참 난감했는데

뿐뿐 과학 도감 원소와 함께하니 원소가 더 이상 어렵지 않네요.^^





[위 포스팅은 다산어린이로부터 제품을 무상 지급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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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 X의 수상한 책 3 데블 X의 수상한 책
마그누스 미스트 지음, 토마스 후숭 그림, 전은경 옮김 / 요요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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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핫하다는

데블 X의 수상한 책!

친구들이 이 책을 읽고 있어서 우리 딸도 궁금해했는데

우리 아이도 드디어 읽어 보았어요!

책표지부터 어마 무시 귀여운 데블 X의 수상한 책 3

어떤 내용일지 표지부터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죠^^

앞서 나왔던 1,2권이 으스스하고 미스터리한 내용이었다면

3권은 기발한 상상력과 판타지의 세계로 인도해 줍니다.




책을 펼쳐보면 경고 문구부터 보여요.

마음이 약한 사람, 비위가 약한 사람 퀴즈에 약한 사람, 탈출에 약한 사람은

읽을지 말지 잘 결정하길

이 경고 문구가 왜 있는지 읽어보니 알 것 같더라구요~





페이지를 넘겨보면 그냥 차례대로 읽는 게 아닌

페이지를 넘나드는 획기적인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신비로운 분위기와 긴장감까지 UP!




순서대로 책을 읽는 게 아닌 여기저기 페이지를 찾아서

이동해야 하는 책이라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우리를 독자라 부르며 말을 걸고

대화에 참여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라 자꾸 빠져들게 돼요.


중간중간 이야기들이 재미있어서

빵빵 터집니다 ㅋㅋㅋ




이런 이야기도 있어요. 머리카락은 늘 부스스하고 교정기를 낀 렉시

모든 게 부당하고 생각합니다.

같은 반에 작은 별이라는 무지 예쁜 소녀 3명이 있는데

그 소녀들에게 아름다움의 비밀을 알려달라고 합니다.




소녀 중 한 명이 마법 음료만 마시면 영원히 아름다워진다고 말해요.

마법 음료 레시피는 아래 내용입니다.

'네가 생각해 낼 수 있는 가장 구역질 나는 물건 일곱 가지를 찾아. 그걸 전부 설거지물에 담아서

한 시간 동안 끓여. 끓는 동안 계속 저어야 해.

음료가 끔찍할수록 효가는 더 좋아.'

렉시는 메슥거림을 느끼며 구역질 나는 물건 일곱 가지를 찾고

냄비에 끓입니다.


마지막으로 티파니의 콧물이 들어가자 대재앙이 일어납니다.

병이 로켓처럼 날아다니며 여기저기 끈적끈적한 액체를 뿜었는데

작은 별들은 검음 액체를 빨아먹고 손에 묻은 것까지 먹고 있었어요.

렉시는 우연찮게 탄산음료 레시피를 발견하게 된거죠.

아이랑 같이 읽는데 책 첫 페이지에 나온 경고가 문뜩 떠오르네요;;;

비위가 약한 사람...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느끼는 신비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

그리고, 미션을 해결하고 책을 읽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라요.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 여행도 하고

사나운 늑대도 물리치고~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다 보면 스트레스까지 싹 사라지죠~

신비하고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만한 소재들이 많아 즐겁게 읽었던 데블 X의 수상한 책 3!

기존의 책과는 전혀 다른 내용들이라 책 싫어하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것 같습니다.




[위 포스팅은 다산어린이로부터 제품을 무상 지급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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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한국사 : 신사임당.허난설헌 Who? 한국사 27
다인 지음, 안광현.정병훈 그림, 최인수 정보글, 최태성 추천 / 다산어린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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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사랑을 많이 받은 아이가 커서 남에게 베풀 줄 알고

바른 교육 안에서 자란 아이는 받은 교육만큼 커서도 그 모습을 내보이게 되죠.

그만큼 어릴 때부터 바른 교육이 참 중요한데요.

이번에 어머니로서 바른 교육과 자녀를 잘 키우는 모습이 담긴 신사임당

천재적인 글솜씨를 가졌지만 여자로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없었던 허난설헌의 이야기가 담긴 만화로 만나는 인물 한국사, who? 신사임당, 허난설헌을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먼저, 신사임당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 화폐 중 5만 원 권의 주인공인 신사임당.

신사임당은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외가에서 생활하면서 외 할아버지와 외할머니 그리고 어머니에게 시와 그림, 글을 배우며

덕과 교양을 갖춘 현명한 여자로 자라게 됩니다.




많은 일화 중에 제일 유명한 치마폭에 그린 포도 그림

이 사건으로 딸부잣집에 빼어난 그림 솜씨를 가진 여인이 있다는 소문이

강릉에 널리 퍼집니다.




이원수와 결혼한 신사임당은 이후 4남 3녀를 낳으며 자식 교육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입니다. 바쁜 와중에도 아이들의 공부만큼은 직접 가리키며

글공부를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학문을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예술을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동양의 여러 경전을 읽게 하여 훌륭한 성인의 몸가짐을 배우게 했어요.




신사임당의 아들 중에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학자이며 정치가였던 이이

오늘날 훌륭한 자녀를 길러 낸 사임당의 교육법도 새롭게 주목받고 있죠.


이이가 열세 살 되던 해 형들과 함께 과거를 치러 장원 급제를 했지만

기쁨에 들뜬 아버지와는 달리 평소처럼 차분했던 어머니의 모습

마음껏 축하해 주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어머니의 깊은 뜻을 깨달았습니다.




자신의 재주를 나눌 줄 알고 생명의 소중함을 지킬 줄 알고

부모님과 어른을 공경할 줄 아는 신사임당

우리 아이도 이 책을 통해 그런 아이가 됐으면 좋겠네요^





여기서부턴 허난설헌의 이야기입니다.

조선을 대표하는 여성 시인인 허난설헌

하지만 허난설헌이 살던 시대에는 여성 대부분이 글을 배우지 못했어요.

하지만 허난설헌은 남녀 신분의 차별 없이 열린 세계관을 가진

아버지와 오빠 덕분에 글을 배우고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열다섯 살에 김성립이라는 남자와 결혼합니다.

시댁이 명문 가문이었지만 남성을 중심의 보수적인 집안으로

자유로운 가풍에서 자란 허난설헌은 시집에 제대로 적응을 못 하게 됩니다.

시집살이와 외로움으로 매일 밤 시를 썼던 허난설헌






아이를 둘이나 낳지만 난설헌의 불행은 연이어 찾아옵니다.

시어머니는 손녀를 유모에게 맡기고 손자는 직접 품에 안아 엄마인 난설헌은 아이들을 제대로 볼 수 없었다고 해요. 그러던 중 아버지와 둘째 오빠의 죽음. 그리고 감염병이 돌아 난설헌의 딸이 그만 병에 걸리고

갓난아기였던 아들마저 병에 걸려서 자녀를 잃는 슬픔까지 겪게 되지요.

결국 건강이 나빠져 스물일곱이라는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고 말아요.





하마터면 그냥 묻혔을 허난설헌의 글솜씨는

동생 허균 덕분에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

최초 한글 소설인 홍길동전을 지은 허균




뒷부분에는 한국사 탐색으로 인물에 대한 퀴즈나 당시 상황을 논술을 통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코너가 마련돼 있어요.

워크북으로 책의 내용들을 복습도 하고 다른 역사 정보까지 알 수 있어서 공부에도 도움이 되겠죠. 만화로 만나는 인물 한국사, who? 신사임당,허난설헌

우리 아이들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위 포스팅은 다산어린이로부터 제품을 무상 지급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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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한국사 : 장보고 Who? 한국사 11
최재훈 지음, 정병훈 그림, 최인수 글, 최태성 추천 / 다산어린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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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도 위인전을 통해 꿈을 키우며 살아갔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이번에 아이들 눈높이에 꼭 맞는 who? 한국사 장보고 편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골품제도의 벽에 부딪혀 좌절도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당으로 건너가 신라인의 희망이 되고 청해진을 세우고

나아가 해상 무역의 일인자가 된 장보고!

장보고는 우리나라 역사서에도 나와 있지만 중국과 일본 역사서에 더 상세히 소개될 정도로 우리 역사에서 돋보이는 세계인이라고 할 수 있죠.



신라의 작은 섬마을의 가난한 어부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늘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었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함께할 친구 정연을 만나게 됩니다.

둘은 신분의 벽에 가로막혀 신라의 장군이 될 수 없다는 걸 알고 희망의 땅 당으로 갑니다.

두 사람은 무령군 합격으로 꿈을 이루기 위한 첫발을 내딛습니다.

실력을 인정받은 장보고와 정연은 선봉대에 들어가 활약하며 수백 명을 지휘하고

이사도의 난을 진압한 공을 인정받아 소장의 지위까지 올라갑니다.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던 중

당에서 신라인들이 처한 참담한 현실을 깨닫는 사건이 벌어져요.

노예로 팔리는 신라인을 직접 목격하고 큰 충격을 받습니다.



그래서 무령군에서 나와 신라인을 위한 일을 시작합니다.

선단 호위를 맡아 해적으로부터 선단을 지키고

선단을 따라 바닷길을 오가며 무역에 대한 지식을 쌓아갑니다.

그렇게 신라인의 희망이 된 장보고.

그리고 20여 년간의 당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으로 돌아가요.




신라에 돌아온 장보고는 신라 제42대 흥덕왕의 도움으로 완도에 청해진을 건설합니다. 청해진이 완성되자 신라 수군을 이끌고 해적을 물리쳐 신라 바다를 안전하게 만들었어요. 청해진 설치로 신라의 국제 무역이 활발해지고

당나라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던 서역 문물을 직접 거래할 수 있게 되었고

당과 왜를 연결해 주는 국제 무역항 역할을 했다고 해요.



단락이 끝나면 시대 돋보기를 통해 그 시대의 모습과

신라의 신분 제도 등 만화로 만난 인물의 역사적 의미와 시대상을 배울 수 있어 교과 연계 학습은 물론 배경지식과 시사 상식을 배울 수 있답니다.




장보고 덕분에 무역뿐 아니라 나라 사이의 교류가 활발해졌지만

귀족들이 결국 김우징이 일으킨 반란 때 장보고와의 연을 맺었던 염장을 매수하고 염장의 칼을 맞아 쓰러지고 맙니다. 청해진을 통해 신라 어디에서 배곯는 백성이 없도록 만들고 싶었던 장보고의 꿈 결국 빛나던 청해진은 빛을 잃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골품 제도라는 사회적 장벽에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 해상왕의 자리까지 오른 장보고 장보고의 도전정신을 본받아 우리 아이도 스스로 나아가고 큰 꿈을 품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뒤편에는 한국사 탐색으로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요.

책의 내용을 다시 되짚어 보면서 인상 깊었던 장면이나 내 생각을 표현할 수 있어 아이들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되겠죠.

위인전이라고 해서 딱딱하고 어려울 줄 알았는데

아이들의 눈높이에 잘 맞춰진 책이라 우리 아이도 즐겁게 읽었습니다. ^^





위 포스팅은 다산어린이로부터 제품을

무상 지급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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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오븐으로 시작하는 쿠키.빵.케이크
고상진 지음 / 리스컴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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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오븐으로 시작하는 쿠키.빵.케이크

결혼하면 남편하고 매일 갓 구운 빵에 커피한잔 먹는게

꿈이였지만 아이낳고 빵만들 시간이 어디있느뇨~ 동네빵집가서 사먹었었죠

집에있는 오븐은 구석에 모셔둬서 먼지만 고이 고이 쌓여갑니다

 

지은이 고상진 10살때 친구 어머니가 빵을 만들어 주는 모습을 본후 베이킹에 빠지셨대요

11살에 최연소 제과 기능사 자격증 취득! 와~ 저도 베이킹 자격증 따려고

공부 잠깐했었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포기


한페이지 넘겨보면 한눈에 보기쉽게 어떤 빵을 만들어볼지 쉽게 나와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코칩 쿠키도 있고 바스코티도 있네요

바스코티 바삭바삭하고 너무 맛있는데 만들기 어렵죠 이책은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게 나와있어서 따라하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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